1. 님이
'19.5.3 6:51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편해보이는 스타일인가봅니다.
2. 원글
'19.5.3 6:58 PM
(220.89.xxx.158)
집은 커피숍과 달라서, 어느집이든 시간이 뉘엿뉘엿 돌아도 좀처럼 일어나기가 쉽지않아요,
저와 좀 친해지면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보길 원하고, 커피한잔하러 가도 되냐고 하는데
이젠 저에게 가까이 오는 사람들에게 괜한 경계심까지 들어요.
그런 관계가 깊이 이어지지 않고, 안된다고 말을 하면 드문드문 끊어지더라구요,
3. 저두
'19.5.3 7:06 PM
(206.71.xxx.10)
남의집 궁금하지도않고 가보고싶지도 않은데, 다들 울집에 와보고 싶어해요.애들 어릴적이나 집에서 만났지 지긍 누가 집에서보나요.
근데 집에 오고싶어하는 사람은 얼마나 잘해놓고 사나 보고싶나봥요.
그래서 그냥 반성한번 해봤어요! 내가 굉장히살림잘하는 척하진 않았는지,돈많아잘해놓고 사는 거 같이보이진 않았는지 ...ㅎ
4. ..
'19.5.3 7:10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뭔지 알아요ㅠ
일있어 바쁜 날이라고 말했는데
굳이 잠깐 들른다고 와서 안가고있다가
밥 먹고 일보러 나가기직전까지 있다나가는데
가라고 할수도 없고...그러는 본인은 본인집에
부르지도 않으면서.. 올땐 당연히 빈손이고...
와주는걸 자기딴엔 고맙게 생각하라는건지...
진짜 질렸어요ㅠ
5. 원글
'19.5.3 7:14 PM
(220.89.xxx.158)
나라는 사람=이사람집에 가보고싶어진다=오늘 뭐해? 나 오늘 커피한잔 하러 가도 되나?
로 성립되는게 너무 싫어요,
저는 남의 집 가고싶지도 않고 그리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제 얼굴을 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우리집을 오고싶어하는지, 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고요,
우리집까지 오게 되고 짧지않은 긴시간을 있으면 그 인연이 오래 가야 하는데,
실상은 또 그렇지가 않아요,
6. 조심
'19.5.3 7:15 PM
(218.155.xxx.76)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동네아짐들 조심하세요~
7. 전
'19.5.3 7:22 PM
(112.186.xxx.45)
제가 일부러 맘먹고 초대하는 사람 아니라면
우리집에 와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보고 오라하지 않아요.
세상 천지에 널린게 카페인데요 뭐.
오늘 뭐해? 나 커피한잔 하러 가도 되나? 이러면 어디어디 카페에서 봅시다.. 이럼 되죠.
8. 원글
'19.5.3 7:27 PM
(121.184.xxx.215)
올때는 하나같이 빈손이고
집은 또 뭔가 해야할일이 눈에보이고 큰애도 오거든요
카페는 돈이 드니까 그러는건가싶어요.
9. 당연
'19.5.3 7:34 PM
(112.186.xxx.45)
카페는 돈 들죠.
집에 앉아 죽치면 커피 공짜.. 리필도 공짜..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운 좋으면 점심도 얻어먹고.
호의가 계속되니 호구가 된거예요.
그렇게 공짜로 원글님 이용하는 사람들은 원글님과 진짜로 정을 나눌 생각 1도 없어요.
10. 보통
'19.5.3 7:37 PM
(125.182.xxx.27)
전업주부나 동네에서 알게되면 그렇치않나요 돈들여카페가는사이는아니고요 ‥돈계속벌며 사회활동하는 사람들은 왠만큼모르는이상 바깥을좋아해요
11. ...
'19.5.3 7:37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또 오면 가지도 않아요.
심지어 아이 친구들도 그래요.
왜 그런가 아이에게 물어보니
일단 우리집이 다른집보다 깨끗하고요.
음료든 간단한 다과를 내놔요.
다른집은 그대로라고 해요.
어지러진채로 누워있는채로
간식하나 안주고 그대로 있는데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그래서 남의집 가는걸 좋아하고
그아이 엄마도 다른집 가는거 안말리고 좋아한데요.
어른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본인 집 치우고 음식내오기엔 기운딸리고
누가 정갈한집에 뭐라도 내오면
나가고 싶지 않은듯해요.
하다하다 남편온다하면
같이 봐도 괜찮데요.
누가 괜찮은건지...?
12. ..
'19.5.3 7:38 PM
(223.62.xxx.251)
진짜 윗님 말씀에 공감하고 덜 친하고 덜 만만한 사람 집 갈땐 뭐라도 사들고 가는거 보니 내가 호구됐구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아이 어릴때 플레이데이트시키느라 노력하느라 그랬던건데 이젠 애들 커서 서로 맞지도 않고...이제부터 알아가는 사람은 절대 그집 궁금해하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아요.
13. 음
'19.5.3 7:40 PM
(211.36.xxx.154)
전업도 주구장창 전업, 휴직 마인드 전업 다른 거같아요.
5천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카페에서 만나는 발상 자체를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14. ㅇㅇ
'19.5.3 8:22 PM
(175.223.xxx.202)
청소 걱정없이 남의집 어지럽히고
운 좋으면 밥 얻어먹고.
저녁시간되면 님이 집치우고 저녁할 고민하는 시간에.
하나도 안 어지럽혀진 자기 집 가는 맛인가보죠.
15. 싫겠어요
'19.5.3 9:10 PM
(210.0.xxx.140)
저라면 참 싫겠네요..집에서 만나면 이야기에 집중도 안되고 친구 번거롭게 하는 것 같고 화장실 사용도 불편하고 싫든데...제 입장에선 참 특이한 사람들 같아요
집안일로 늘 바쁜 친구에게 나와 만날 때만이라도 콧바람 쐬게 해주고 싶든데..맛있는 밥이나 향 좋은 커피도 선물하고 싶고요..
저는 혼자 사는데 어떤 사람들은 동네에서 일부러 안 만나요..온다고 해도 제가 그 쪽으로 일부러 가요.
혼자 사는 거 아니까 술자리라도 길어지게 되면 우리집에 와서 자고 가려고 그러거든요..야박하게 여겨질 수 있더라도 전 안 된다고 해요..일부러 혼자의 공간을 만든건데 29대 청춘도 아니고 누구집에 가서 자고 재우고 이런 거 딱 싫거든요..택시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 건지..
친해지더라도 서로 꺼리는 건 안해야 하는거죠..뭔가 편하게 이용하려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타인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싶은 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16. 헐...
'19.5.3 10:10 PM
(175.223.xxx.205)
제가 궁금해하던거였어요... 희한하게 말좀 텄다 싶음 집에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는 우리집 누가 오는거 넘 싫거든요 청소 신경쓰이고 와도 손님 접대 해야해서 피곤하고 ㅠㅠ 사람만나는 것도 싫어해서 안만나는데 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어쩔수 없이 동네 엄마들이랑 마주치게 되는데 ... 그냥 적당한 거리두고 지내고 싶은데 왜 굳이 아이 내세워서 우리 담주에 xx집 놀러갈까~? 이러는지 ㅜㅜ 같은반 친구라 엄마들이랑 원만하게 지내고 싶어서 거절도 쉽지 않네요... 제가 이런거 때문에 원래 출산하고 나서도 동네친구 안만든건데 피곤해서.... 정말 엄마 사회생활 참 어렵네요.....
17. 음
'19.5.3 10:25 PM
(211.36.xxx.154)
이해가 안돼, 집에서 보고 싶음 지가 먼저 초대하고
그다음에 상대 리액션 기다리는게 매너 아닌가요?
선량하고 만만한 상대 찍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동네마실용 호구 찾는 진상.
18. 한마디로
'19.5.4 1:45 AM
(112.150.xxx.190)
원글이 만만해서 그래요. 동네에 어울리는 사람도 많지 않고~빈틈이 많이 보여서 그래요.
원래 진상은 호구를 너무너무 잘 알아보는거죠.
원글이 초대한것도 아닌데....자기가 와주는걸 고맙게 생각하라는 식으로 굴구요.
19. 한마디로
'19.5.4 1:53 A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49408
20. ᆢ
'19.5.4 9:20 AM
(175.117.xxx.158)
살림잘하는 고수로 보이나봐요 깔끔하게 보이나봅니다 외모도 ᆢ
21. 저는
'19.5.4 9:30 AM
(59.28.xxx.92)
사람도 일정한 간격이 있게 지내는게 좋아요.
너무 친한척 뭉개듯이 지내는 관계는 겁나더라고요.
제 경우는 좀 친하면 그렇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못 받았어요.
22. 아
'19.5.4 9:48 AM
(116.126.xxx.216)
싫다 정말 ㅜ
23. 만만해서
'19.5.4 10:21 AM
(219.254.xxx.210)
그러기보다..
저는 위에 다른분도 써 놓았지만
깔끔해 보이고 살림 잘 할거 같은사람
집은 항상 궁금은 하더라구요..
24. ㅇㅇ
'19.5.4 10:30 AM
(223.38.xxx.186)
정말 남의 집 왜 오고 싶어 하는지 이해 불가
자기가 먼저 초대 하던지...
자기네 집은 정리 안되서 절대 안된다고 난리치면서
남의 집에 와서는 또 어찌나 열어보고 구석구석 들여다 보는지...진상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느 사람들만 초대해요
25. 원글
'19.5.4 11:05 AM
(220.89.xxx.158)
젖먹이 아기들이 엄마만 보면 자연스럽게 엄마 젖을 떠올린다잖아요,
그런데 저랑 어느정도 친해졌다 싶으면, 꼭 마땅히 거쳐야 할 통과의례처럼,
우리집에 가보고싶어하더라구요,
제 얼굴에 우리집이라고 써있는것도 아닌데,,
돈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긴했지만, 그보다는 더 우리집을 가보고싶어하는 사람들만 더 많았어요,
돈빌려달라는 사람들때문에 사람들에게 경계심이 생긴다는 엄마들도 있다는 글도 읽어봤지만
저는 제 얼굴에 아예 집이라고 써있나 스스로 의구심이 들고, 이제 접근해오는 엄마들에게 막연한
경계심까지 생겨요.
26. 대화중에..
'19.5.4 11:22 AM
(211.58.xxx.167)
님이 원글에도 말했듯이
님은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대화중에 님이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등 집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을 거에요
그래서 이 사람은 밖에 있는거 보다 자기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구나
집에서 보자고 하면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인상을 준거죠..
다 님이 상대방한테 그런식으로 어필한 면이 있기 때문인거죠
한마디로 여지를 준거죠..
남 탓할게 못되요~~ㅎ
27. 친해지면
'19.5.4 11:27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자연스레 서로 집에 왕래하며 지내면 편하고 좋겠지만
상대가 먼저 초대할 의사도 없는거 같은데
먼저 들이밀고 오고싶어하는 사람중에 뒤가 좋았던 사람이 없었어요.
집에서 있는게 편하다고 느꼈다면 이제 우리 집에서도 볼까요하고
자기 집을 먼저 오픈하는게 매너죠.
원글님이 여지를 줬다는 분은 너무 넘겨짚은듯.
그리고 수동적으로 대하다보면 매너에 대한 기준이 낮은 사람들이 치고들어오더라구요.
처음부터 안된다고 말하지말고 그런 말을 먼저 꺼낸 사람에게
저도 누구씨 집 궁금한데 다음엔 누구씨 집에서 한번 볼까요 해보세요.
아무렇지 않게 그러자고 하는 사람이면 마음이 오픈되있고 계속 봐도 괜찮을 사람일거예요.
28. 친해지면
'19.5.4 11:38 AM
(211.214.xxx.39)
자연스레 서로 집으로 왕래하며 지내면 편하고 좋겠지만
상대가 먼저 초대할 의사도 없는거 같은데
먼저 들이밀고 오고싶어하는 사람중에 뒤가 좋았던 사람이 없었어요.
집에서 있는게 편하다고 느꼈다면 이제 집에서도 만날까요하고
자기 집을 먼저 오픈하는게 매너죠.
원글님이 여지를 줬다는 분은 너무 넘겨짚은듯.
수동적으로 대하다보면 매너에 대한 기준이 낮은 사람들이 치고들어오더라구요.
계속 안된다고 말하기 힘들다면 그 말을 꺼낸 사람에게
나도 누구씨 집 궁금한데 다음엔 거기서 볼까요 해보세요.
그러자고 하는 사람이면 마음이 오픈되있고 계속 봐도 괜찮을 사람일걸요.
상대와 장소를 배려하며 만날 준비가 되있는 사람이니까요.
곤란해하면 그사람과의 관계는 더이상 깊게 엮지 않아야 되요.
29. ㅇㅇ
'19.5.4 11:53 A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혹시 특별한? 지역에 사세요?
동네서 부자 아파트로 소문난 곳이라던지
82에서도 부의 대명사처럼 말하는
반포 자이 라던지
아니면 전원주택이라던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부분이 있으니
그럴거 같은데요
그것도 아니라면 은연중이라도 님이
집 꾸미는데 관심이 많고 잘 꾸미고산다는
걸 암시해서 호기심을 불러인으켰을수도
있구요
커피값 아끼자고 무작정 남의 집 치대는
사람들은 사실 그리 흔하지않은데
만나늣 사람마다 다 그런다니
신기해서요
30. 원글
'19.5.4 12:13 PM
(121.184.xxx.215)
특별한지역에 살지도 인테리어가 유난히 좋지도 않아요.
남들에게 노골적으로 집에 있는걸좋아한다고 말하지도 않고요.
다만 아이를 앞세워 방문하려하는 엄마들도 많고 십년전엔 허름한 반지하에서 잠시 산적도 있었는데 그때가 가장 피크였어요
창문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면 웃으면서 뭐하냐고 기척을 낸후
들어오려했던 날들이 매일매일 있었어요
그래서 거길 이사가던날 을 앞두고 몰래 가려했는데 트럭이 가는걸 보고 트럭기사한테 손흔들고 어디가는지 물어보면서 트럭뒤를 쫒아 이사온 새집현관까지 나타난 사람들도 있었어요
31. 지로
'19.5.4 12:15 PM
(221.142.xxx.244)
원글님이 매력적이어서 더 알고 싶어서 그럴거예요.
사람은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푸욱~ 빠지고 싶어하잖아요.
32. 한마디로
'19.5.4 12:19 PM
(112.150.xxx.190)
원글이 습관적으로 상냥하고 예의있게 굴어서 그래요.
단지 거주지가 가까이 산다는거고 애들 나이가 또래라는거 그뿐이지....생판 남이잖아요.
생판 남인데 경계심도 안보이고, 원글이 예의있게 상냥하게 구는거....마치 자기한테 굽히고 들어오는 아랫사람 같달까?
그러니 너희 사는거보고 판단하겠다...이거죠.
33. 경험상
'19.5.4 12:48 PM
(124.53.xxx.131)
그런 이들은 어차피 나와 안맞는 사람들일 거고요
적당히 피해가는게 맞아요.
살면서 무수한 사람들과 마주치지만 경험을 떠올려보면
이건 나이와는 좀 무관한 듯하고 그게 무례하고 무교양하단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런것도 결국 자기 환경이나 어울리는 주변들에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좀 관점이 다르다 싶으면
그 외의 것들도 잘 맞는 경우가 별 없었어요.
34. ....
'19.5.4 1:49 PM
(183.97.xxx.176)
전업하는 엄마들이 사회생활 감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긴 하네요.
집이 일하고 생활하는 주요공간이다보니 그런 듯.
'집'은 굉장히 프라이빗한 공간이잖아요.
친해진다 싶으면 정도가 아니라 꽤 친해졌다.. 정도 아니면 집에 놀러가겠단 소리 안나오던데.
그것도 먼저 초대하는 거면 모를까.. 먼저 집에 놀러가겠다 소리 잘 안하죠.
엄마들이 집이라는 공간이 익숙해서 경계를 잘 모르는 듯.
슬프네요. 집에서 애만 키우다보니 감각 떨어지는 거.
35. 참이상들
'19.5.4 2:11 PM
(223.38.xxx.50)
집 에서 만나는게 좋으면
울집에 커피 한 잔 하러 와 이래야지
남의 집 으로 커피 마시러 온다는 사람들은
웃겨요.
자기 집 은 안되고
남 의 집 은 되는겨?
그리고
요즘 좀 보태서 한 가게 걸러 카페가 천지인데
왜 집으로 찾아와요?
별 이상스럽네요.
일단 님 이 물렁하게 보였거나
저 집 은 어찌 해놓고 사나
어디 한 번 보자 이런 심리인겨요~ㅎㅎ
난 누가 집 으로 오라면
맨날 집 에 있는데
더러 만날때라도 집 밖에서 좀 만나자 이럽니다.
주부들은 바깥 바람 한 번씩 쐬이는걸
더~좋아하지요.
36. ,,,
'19.5.4 3:0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이 키울때 엄마들하고 어울리면 우리집들 그렇게
오고싶어했어요.
제가 저나 애들 옷들을 좀 센스입게 잘 입히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우리집은 어떻게 예쁘게 해놓고 사나 궁금해들했어요. 아무것도 없다해도 그렇게 조르고 와보면 열이면 열 실망했어요ㅋㅋ
37. ㅋㅋㅋㅋ
'19.5.4 3:10 PM
(175.223.xxx.205)
그래서 거길 이사가던날 을 앞두고 몰래 가려했는데 트럭이 가는걸 보고 트럭기사한테 손흔들고 어디가는지 물어보면서 트럭뒤를 쫒아 이사온 새집현관까지 나타난 사람들도 있었어요 ---> 이거 너무 웃겨요.. ㅜㅜ 원글님한테 무슨 마성의 매력이라도 있는간가요....
38. ..
'19.5.4 3:52 PM
(223.62.xxx.211)
본문만 보고 어느 댓글처럼 살림의 고수나 행복한 가정으로 보여서 아닐까 했는데요. 댓글을 보니 예의 없는 진상들이 님께 달려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112.150님 댓글처럼 님이 상냥하고 착해보여서 돈 안드는 카페같은 아지트를 만들고싶어 그런 거 아닌가싶네요.
39. ..
'19.5.4 4:23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 같은 경우 같아서 적어요
저는 싱글이고 부모님과 살 때도 그런 애들이 꽤 많거든요
부촌에 사니까 살림살이 구경하고 싶은 거 같아요
제외모가 있어보인다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긴 했는데
초등학교 때 엄마 여행가고 반찬 없을 때 아빠가 집에 온 친구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먹인 적이 있어요
그 친구가 싸울 때 반찬도 없는 집에 사는 게..
그 이후로 사람 집에 부르는 거 너무 싫어요
저도 남의 집 가는 거 싫구요
그냥 끊으세요
전 제가 싫은 건 안 해요
40. 흠..
'19.5.4 4:50 PM
(219.240.xxx.109)
원글님 매력이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고요.
그와는 별개로,
서양쪽은 오히려 손님을 항상 집으로 초대하는 거 같고 손님방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집에서 노는 문화가 대부분인 거 같은데 그건 왜 그런걸까요?
프라이버시로 치면 서양쪽이 더 강한 걸로 아는 데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