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중간에 푸드코트 있는 층에서
문이 열리니까 음식냄새가 토할것 같더라고요
“음식냄새 진짜 싫다”고 옆 친구한테 얘기했어요
원래 비위가 안좋은 편이고 음식냄새 싫어하구요
그랬더니 40대 아줌마 무리들이
“임신했나보네” “역시 임신하면...”
자기들끼리 수다떨면서 절 임신부로 둔갑시키더라구요 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저도 임신부로 오해받았던 ㅠㅠ
어이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9-05-03 18:03:53
IP : 223.33.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sdomH
'19.5.3 6:10 PM (211.36.xxx.133)애 낳고 몇 년이 지나 , 동창집에 놀러 갔더니
둘째 가지셨나 보네요. 축하합니다 라고동창 남편이 말했어요.2. 윗님
'19.5.3 7:03 PM (58.237.xxx.103)ㅎㅎ 어쩌나...이래서 남 일에 오지랖 안 떠는 게 최선이죠.
아들인가봐요/임신하셨나봐요 등등3. ㅎㅎ
'19.5.3 7:18 PM (110.70.xxx.86)저도 한 덩치 하는데 예전에 이문세 콘서트 가서 임신하신분 손~
하기에 초콜렛 받고 싶어서 손을 번쩍 들었더니 나중에 관계자 분 수령할 때 한치의 의심도 없이 초코렛을 주더라는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덕분에 이문세와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4. ㅇㅇ
'19.5.3 7:33 PM (117.111.xxx.137)전 자주가던 마트에서 들었어요.
"혹시 임신 하셨나요?"
하기에 "고맙습니다. 젊게 봐주셔서" 했네요
제 똥배가 오해를 일으키기에 충분해서
그러고 웃고 나왔네요.
40중반 쯤에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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