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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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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마음에 안들어요

대학생 조회수 : 7,218
작성일 : 2019-05-02 18:19:45

대학생들입니다.

집에 늦게 오고

와서 늦게까지 침대서 폰보고

수업전까지 자고

어지르고

밥차려 주면 다이어트네 밥맛이 안좋네.

방정리 안하고

말도 잘 안 하고

대답도 안하고.

뭐 이런 것이 다 있나요?

잔소리 하면 듣기 싫다 하고

돈주면 좋아라 하고.

어버이날이니 꽃이라도 사 왔으면 좋겠다 해도 들었는지~

어서어서 시집 장가 보냈으면 좋겠어요.

늦게 와도 걱정

외식 좋아해서 걱정.

고등학생때가 좋았네요.

뭘 하고 다니는지.

신경 안 쓰고 싶은데 한 집에 사는데 그게 안 되네요.

여자 아이는 꾸미는데 한 시간입니다.


IP : 222.104.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 6:20 PM (118.45.xxx.242)

    반품신청하세요

  • 2. 그래서
    '19.5.2 6:21 PM (218.48.xxx.40)

    무자식 상팔자죠
    대학만 가면 끝일거 같고
    결혼만 하면 다 임무 끝날거 같지만..
    실상은 내 눈 감는날까지 신경쓰이는 존재가 자식이네요/.
    원글님은 둘씩이나..

  • 3. ....
    '19.5.2 6:23 PM (125.186.xxx.159)

    고등까지는 속을 안썪였나 보내요...

  • 4. ㅎㅎㅎ
    '19.5.2 6:25 PM (119.67.xxx.194)

    그 정도면 중간은 가지싶네요.

  • 5. ㄴㄴ
    '19.5.2 6:28 PM (14.38.xxx.159)

    어떤집은 고딩때 그렇게 속썩이더만
    대학진학 못하고 기술자격증 따더니
    앞가림은 하더라구요.
    그집 엄마가 생계형으로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애 셋이 오종종 저녁 챙겨먹고 설겆이한거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며 화이팅하는거 보고
    품성이 순한 애면 믿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 6. 반품하면
    '19.5.2 6:33 PM (112.166.xxx.61)

    도로 엄마에게~
    할 수없네요 남이듯 넘이든 살아야죠

  • 7. 빨리
    '19.5.2 6:34 PM (175.116.xxx.93)

    독립해야줘.

  • 8. 그래도
    '19.5.2 6:3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몸이나 건강하면 다 감수하고 감사할 듯 ㅜㅜ

  • 9. 요즘
    '19.5.2 6:47 PM (121.154.xxx.40)

    자식들 다 그렇습니다

  • 10. ..
    '19.5.2 6:57 PM (218.237.xxx.210)

    대딩들 다그래요 대학이라도 가면 다행이죠 고3아들 어디 갈런지 ㅠ

  • 11. ..
    '19.5.2 7:08 PM (125.177.xxx.43)

    일반적인 대학생 같은대요 ㅎㅎㅎ
    제 아이나 주변도 다 그래요
    엄마들 모이면 신세한탄 하죠
    대학가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 12. 흑흑
    '19.5.2 7:14 PM (1.231.xxx.157)

    전 그런 딸이 셋이나... ㅠㅠ

    이제 최소한의 것만 해주고
    나머진...내 행복만 생각하려구요... 돈도 나한테 쓰고요 ㅎ

  • 13. 정말이지
    '19.5.2 7:36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아이를 낳는건 엄청난 도박 같아요
    따거나 잃거나
    운, 랜덤
    그런것도 모르고 애를 둘이나 낳았으니 몰라도 한참 몰랐어요

  • 14. 원래
    '19.5.2 7:45 PM (116.127.xxx.180)

    자식은 그래요
    내리사랑이라고 지들은 또 지자식한테잘하고 서운함받고
    걍 아퍼병원에 있지않는것만도 효도한다고 생갹해야함
    키운공 받을라면 서운해요

  • 15. 이래서
    '19.5.2 7:56 PM (14.39.xxx.51)

    다 큰 성인들끼리 사는건 참 어렵단 생각이 드네요.
    다 커서 엄마가 밥해먹이고 그거 받아먹고 구시렁구시렁.

    딱 20살되면 독립시키는게 제일 나을듯 싶어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까요.

  • 16. 독립 고고
    '19.5.2 8:29 PM (125.184.xxx.67)

    우리나라도 이제 20세가 되면 경제적, 감정적으로 독립시켜야 해요.

  • 17. ???
    '19.5.2 8:3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해 지방대 가서 기숙사 들어간 딸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떨어져 사니 서로 더 애틋하고.

  • 18. 무자식 상팔자
    '19.5.2 9:35 PM (116.122.xxx.114)

    휴학한 아들놈 아침에 잠들어서 저녁에 일어나고
    밤새 게임합니다.
    정말 울화가 치밀어서 죽을맛이에요.

  • 19. 요즘
    '19.5.2 9:37 PM (175.120.xxx.181)

    애들 다 그래요
    엄마만 바뀌면 돼요
    애들이 어쩌든 하트뿅뿅 예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아님 님이 밖에 나가서 더 재미나게ㅣ 지내는거
    안되면 애들 째리며 불만말고 그렇거니 사세요

  • 20. 아이들이
    '19.5.2 10:08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원래 다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속 편하실겁니다. 그리고 고딩때 또 고생들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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