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친구가 시험을 못봤는데
저는 운좋게 잘나오고
저는 A의 눈치를 보느라 일부러 자극하는 말을 안하려고
조용히 눈치보고 있는데
B라는 사람이 하필 야 너 시험잘봤다며 말을 하여
갑자기 저는 A의 눈치를 보게 되고
굉장히 불편한 느낌..왜 저런걸 이자리에서 묻지
젠 왜저렇게 눈치가 없지 짜증이 나는데
평소 도도하고 자기 관리 철저한 C 역시 시험을 잘쳤지만
B는 늘 그런 사람에게는 말을 하지 않고
꼭 저에게만
늘 나비효과, 쓰리 쿠션등으로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늘 불편한 입장에 처해 지는 일이
꽤 있어요
이게 다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만만해 보여서 그런거 같아요
카리스마 있는게 본인도 좋고 남들에게도 좋은 거 같아요
넘어오지 말아야 할선을 딱 정해주니까
서로 깔끔하고...
참 사는게 피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