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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325명 전원구조는 온국민의 신경을 돌리게 만들었어요

너무 잔인한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9-04-16 12:12:47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어가는 무렵이었죠

오천만이 보는 인터넷 포털 자막과 공중파 뉴스에 크게 나온 자막한줄

'단원고 325명 전원구조'

이 자막 한줄 보신분들 너무나 많으시죠

이 자막때문에 첨에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사람들도

곧 이내 심드렁해졌어요

다 전원구조됐다니 뭐..이렇게 된거죠

국민들이 뉴스로 신경을 안쓰게 된거죠


그렇게 국민들 신경을 돌리고 뉴스매체로 신경쓰지 못하게 막은것도

그 거짓자막을 내보낸것도 다 조작이었던거죠


국민들이 성화를 못부리게끔 다 노리고 조작한거라는것을 알수 있죠


세월호

갠적인 생각은 최순실과 김기춘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고가 일어났던것은 어쩔수 없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구할수 있었던 시간은 차고 넘쳤단 말이죠

그것을 안구한것이죠

박그네 부정선거로 당선된거 아시죠? 이거 모르시는분들 아직도 많으신데

박그네는 MB가 유럽에서 들여온 개표조작기에 의해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입니다

박그네의 부정선거 사실확인이 시끄러웠던때,

누구보다 국면전환이 절실했을 그들이 보입니다.

허수아비 박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니 본인의 판단력으로 행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악어의 눈물조차도 눈물을 흘리라고 최순실이 지시했을것 같고요


아무도 나서지 못하게 해경을 시켜 막고 시간을 끌게하고 국정원이 연루되고

블랙박스 CCTV를 젤먼저 수거해가서 싹 도려내고 편집해버립니다


세월호 CCTV만 제대로 확보했어도 그날의 진실은 나왔을겁니다

배 전체에 아주 빽빽하게 많았던 CCTV 어느 한대도 침몰하던 그시간대를 찾을수 없다니

말이 되는건가요


세월호 진실은 끝내 세상앞에 드러나게 될겁니다

구하지 않은자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심판해야할겁니다





IP : 121.130.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9.4.16 12:16 PM (175.214.xxx.205)

    저도 김기춘기획 같아요

  • 2. 그런사람
    '19.4.16 12:18 PM (175.223.xxx.211)

    지역카페 알뜰장이 있어서 사는길이었는데, 황사가 너무 심했어요. 냄새가 느껴질만큼... 그때 뉴스에 여객선 침몰이 떴는데, 같이 간 친구가 다 구출했데 그러더라고요.
    알뜰장 둘러보고 나오는데 오보라고.. ㅠㅠ

    저는 가날 하루가 너무 또렷하게 기억나서...
    청문회 나와서 그날 기억 안난다는 인간들 정말...

  • 3. ..
    '19.4.16 12:20 PM (175.212.xxx.52)

    저도 일하다봤어요
    어? 다 구조했네 다행이다
    이러고
    다시 일시작

  • 4. 맞아요
    '19.4.16 12:34 PM (222.106.xxx.77)

    이거 궁금해요 왜 언론이 이렇게 오보를 했는지 기사를 책상에 앉아서 전화받고 쓰나봐요

  • 5. ㅇㅇ
    '19.4.16 12:37 PM (211.193.xxx.69)

    사고가 일어났던 건 어쩔 수 없던 일이 아니예요
    세월호가 출항하기 까지만해도 이해할수 없는 무수한 일들이 정말 많았어요
    갑자기 선장이 바뀌고 국정원 직원인듯한 사람이 세월호를 관리하고
    수첩에 적힌 소름끼지는 명령이 뭔지..
    세월호에 대해서 밝혀진게 있기나 한가요?
    정말 미스테리 그 자체죠.
    국정원이 개입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현 정권에서 국정원을 털수도 없죠.
    정권잡자 마자 국정원하고 선 그어 버렸으니.

  • 6. 저도..
    '19.4.16 12:38 PM (175.213.xxx.82)

    다 구조되었다는 뉴스보고 나서 개인sns하고 놀았어요.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아파요

  • 7.
    '19.4.16 12:44 PM (121.130.xxx.60)

    제 갠적인 생각은 그렇다는거예요
    사고 자체를 일으킬려고 한거 같지는 않아요
    거기까지 기획은 너무나 무모하고 너무나 커요
    일단 국정원이 관리하던 배였고 국정원과 세모의 유착으로 정권이 얻어내는게 있었던 상태죠
    그런 상태로 다니던 배가 과적, 너무 오래된 노후화등 원인으로 침몰했다고봐요
    급변침도 무모하게 했던걸로 보여지구요
    그렇게 배가 일단 사고를 당하게 되자, 우왕좌왕 난리가 나면서 윗선에 바로 들어갔을것이고
    최순실과 김기춘이 있잖아요 사고가 잘되었다 판단했을겁니다
    국정원배라는게 들켜서도 안되고 사고도 났고 이레저레 구하는건 쑈로하고 뒷북친것이죠

    저는 이런 가정을 해보았습니다만..
    아직 뭐하나 뚜렷하게 나온건 없으니까요
    진실을 향해 계속 관심을 가질겁니다

  • 8. bb
    '19.4.16 12:51 PM (49.172.xxx.114)

    제가 부모라면

    그냥 죽고 싶어도 못죽을거 같아요

    내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고 죽고 싶을거 같아요.

  • 9. 그 당시
    '19.4.16 1:06 PM (120.136.xxx.136)

    구하려는 척하는 쇼인줄도 모르고 전 국민이 내내 지켜 보면서 가슴 졸이며 안타까워 했었죠..

  • 10. 처음도
    '19.4.16 1:12 PM (203.247.xxx.210)

    사고였을까?.....

  • 11. 진짜
    '19.4.16 1:36 PM (223.62.xxx.33)

    사고났다 .전원 구출이다.mbc에서봤어요. 어쩐일로 다 구했네. ..하면서 청소했던 그날 아침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헬기로 배를 보여줬는데 배가 약간 기울어져 있었어요.
    그때 왜 나오라고 방송을 안했는지? 헬기에서 나오라고 하면 될텐데..조끼 입고 물에 떠있어도 구했자나요!
    밤새 뒤척이면서 답답하고 어이없는... 그 어린 아이들이 무슨 죄인지 ..

  • 12.
    '19.4.16 2:11 PM (203.229.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보고 안심했던....아아아아....넘 슬퍼요ㅠㅠ

  • 13. ㅡㅡ
    '19.4.16 2:35 PM (175.223.xxx.47)

    그 많은 생명을 국면 전환을 위해 굿나지
    않았다구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사고 나고 체계도 없고 무능력한 정권의
    재난 시스템이 엉망인 탓이었겠지요.
    이건 좀 ...

  • 14. 175.223님
    '19.4.16 4:41 PM (121.128.xxx.250)

    그건 아니라니요.
    이건 좀이라니요.

    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하지 못하게 방해했는데 정말 모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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