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2cm, 두께 1cm정도 되는 둥그런 박하사탕이 목구멍 너머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도중에 살짝 멈추고 뱉어낼까를 생각했지만 그자리에 붙어버리면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뵙게 될 것 같아 과감하게 넘겼습니다.
코로든 입으로든 숨이 쉬어진다는 것은 숨구멍은 안 막았다는 뜻이죠. 방금 물 2잔을 마셨지만 위까지는 안 내려간 듯 명치 위 10cm지점이 쓰립니다. 또 트림할 때마다 박하향이 올라옵니다.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나이라면 몸의 열기로 바로 녹일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사탕 삼켰습니다
..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9-04-05 18:05:53
IP : 115.178.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9.4.5 6:1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열기 말씀 하셨는데
뜨거운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 보는건 어떨까요
삼킨 사탕 때문에 고인이 되신 할아버지와의 조우까지 떠올리실 정도면 다소 뜨거워 화상의 염려가 있지만서도 죽지는 않을테니 뜨거운 물을 들이켜보는 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열기 때문에 당장 어려져 정열적인 나이로 돌아갈 수 없을테니까요2. 네
'19.4.5 6:14 PM (218.238.xxx.44)뜨거운 거 계속 드셔보세요
3. 밥하고 김치를
'19.4.5 7:52 PM (42.147.xxx.246)대충 씹어서 꿀꺽하면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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