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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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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못 되어주는 엄마...

..... 조회수 : 4,982
작성일 : 2019-04-02 13:25:51
고민거리가 있어서
하소연,, 또는 의논이라도 하려 말을 꺼내다보면
엄마는 어느새 언성을 높이고 있어요...
다른 의견,,이해 못할 상황..등
엇갈리게 되면 더이상 대화가 이어질 수가 없어요..

늘 같은데,, 왜 또 엄마한테 말을 꺼내서
그어떤 힘도 못 받고
되려
기분만 더 다운되었네요...



IP : 58.142.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4.2 1:30 PM (58.141.xxx.60)

    아휴. . 힘내세요 원글님
    부모가 다 성숙한 인격이 아니니 어짜겠어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서 서로 의지하셔요

  • 2. 엄마
    '19.4.2 1:31 PM (221.141.xxx.186)

    엄마에겐 위로받고 싶어 하지 마세요
    엄마는 자식의 일을 자신의 일로 착각해서
    해결책을 내놓는 경향이 많아요
    자식은 그냥 듣고 쓰담쓰담 힘들겠구나 이정도를 원하는데
    엄마는 내자식이 상처입는게 싫으니까
    그럴때는 ##게 했어야지 이럴때는 %%해 등등으로
    경험상의 해결책을 내놓죠
    자식입장에선 위로가 필요한데
    야단맞는 느낌이니 위로는 커녕 속만 더 상하게 되구요
    부모님께는
    해결책이 필요할때만 얘길 꺼내어 놓으시고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위로는 다른 방법으로 받으시는 쪽을 택하세요
    엄마를 바꾸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하니까요

  • 3. 82
    '19.4.2 1:31 PM (125.191.xxx.135)

    82가 있잖아요
    진짜 예전에 인터넷 없는
    커뮤니티 없는 세상에서 누구한테 의지하고
    터놓고 얘기했을까요
    저는 세상 부러운 사람이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미리부터
    두렵다는 이런분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엄마가 내친구라는 이런분들 너무 부러워요

  • 4. ㅇㅇ
    '19.4.2 1:31 PM (175.223.xxx.89)

    님의 행동이 못마땅하거나 신뢰가 안가나봐요.
    담부터는 엄마도 내가 아닌 남이라고,
    마음 굳건히 먹고 님의 생각이나 경험등을 오픈하지 마세요.

  • 5. ....
    '19.4.2 1:40 PM (223.38.xxx.93)

    그러니까 독립을 하는 거고, 주변에 사람을 가려서 두라고 하잖아요.
    살면서 어찌 이성적인 행동만 하겠어요.
    몸이 지치면 어디든 기대게 되는게 사람 본성인데요.
    게다가 부모가 의지처가 안돼는 상태면 성장과정에서 필수적인
    애정이 채워지질 않아서
    성인이어도 애처럼 기대려 해요.
    님 잘못 아니에요.

  • 6. ㅇㅇㅇ
    '19.4.2 1:45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아휴. . 힘내세요 원글님
    부모가 다 성숙한 인격이 아니니 어짜겠어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서 서로 의지하셔요 22222222222

    엄마가 다 그런건 아니것 같아요
    아는분이 이직을해서 힘들어하며 퇴근하면 울고 그러니까 친정엄마가 힘내 참아봐 그런다고 해서
    아 참 좋은분이구나 했어요
    저런 말 한마디가 힘이되는데 참 부모가 되어서 그런게 뭐가 힘들다고 자식한테 ....

  • 7. ....
    '19.4.2 1:46 PM (58.142.xxx.97)

    댓글 감사드려요. 눈물 나요..

    나쁜 엄마는 아니에요... 마음은 늘 저를 응원하겠지만
    표현을 잘 못하시고
    대화가 없는 집이었어요... 못 배우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너무 모르셔서..
    어렸을 때에도 딸이 무슨생각을 하며 크는지..어떤 고민거리가 있는지...학교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신 적도 없어네요...

    여태 혼자 잘 커왔는데...
    고민거리 나누는 서로 의지되는 모녀 코스프레를 하고싶었던건지.. 왜 이러고 있나요..

    결혼생활이 조금 흔들리고 있어서..
    찾을 곳은 엄마 뿐이라는 생각였는데...

    더 상처받는것 같아요..

  • 8. ..
    '19.4.2 1:55 PM (211.205.xxx.62)

    중요한결정이나 고민의 상담이 부모가 아닌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 9. 위로는
    '19.4.2 1:57 PM (223.39.xxx.182)

    못하고 이런말 드려 어떨까 싶지만
    얼마전 고딩 아들에게 원글님 비슷한말 들은적있어요.
    진짜 니 행동 돌아봐라 하고 싶더라고요. 하나에서 열까지 해결해주다 저도 지쳤는데 본인은 의지가 안되고 위로가 안된다고 엄마는 항상 그런다 하는데 스스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좀 생각해보라 하고 싶더라고요. 본인에게서 원인을 안찾고 왜 항상 타인에게 원인 찾고 화살 돌리나 싶고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부모도 사람이다 싶어요

  • 10. ㅠㅠ
    '19.4.2 2:05 PM (59.7.xxx.61)

    저희 친정 엄마랑 비슷하신분이시네요.
    저도 그런서운함을 가져도 되는지 그래도 엄마인데
    그런서운함이 제 고민이었는데
    사람들은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정신적으로는 성장이 아니고 성숙되어 지는거라고 엄마는 성숙이ㅇ덜된거라고 저를 이해시켯어요
    분명 나쁜분은 아니죠
    그냥 가난한 집. 딸이 가난한 남편만나서 한세상 살기 바빠서 그랬을 거라고짐작할 뿐이죠.
    저희 친정 엄마도 제가 보증으로 몇십억 부채가 생겼음에도
    생신을 제대로 안해줬다고 서운하다고. 말안할래다 했다고. 당신은 복이 없다고 그러시더군요
    티비고장났다고 몇십번을 남편앞에서 노래를하시길래
    남편이 저보고 돈드리라고
    수술하신후 자기애가 더 강해지셔서 너무 힘이드네요.

    타인들의 ㅅ힘든상황은 너무 이해하시면서
    딸들 힘든상황으로 인해 본인에게 용돈이덜가는건 본인손해라고 생각만하시는게 아니라 그걸 꼭 딸들중 저에게 말씀하세요.
    용돈못받는걸 손해라 하시니
    딸이지만 너무 불편합니다.
    제가 번듯한대학을 나온것도 직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친정어려워서 상고 보내놓고선 돈잘버는 의사 딸들과 비교하시네요.
    제나이가 43인데 제또래중 상고가는애들은 드물었어요.
    전 표현을 안하고 엄마는 표현다하시고
    제가 감정쓰레기통이라서 더 힘이든가바요.
    무엇이든 서운하다 하시는 엄마를둔 딸
    그랄수록 자식은 벽을 쌓고 있단걸 알았으면좋겠어요.

  • 11. 열명의
    '19.4.2 2:11 PM (175.209.xxx.48)

    부모 중.
    괜찮은 부모는 둘 정도 되고
    나쁜 부모도 둘 정도 되고
    나머진 그저그렇다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도
    생각하며 살아야겠지요.

  • 12. ....
    '19.4.2 2:27 PM (58.142.xxx.97)

    ㅠㅠ 님,,위로드려요..

    저희 엄마는 제게 뭘 바라시지는 않아요..
    해드릴 상황이 못 되기도 하지만,,
    다만,, 철저히 무관심 속에서 큰 것 같아요..
    먹고, 공부하는 것은 다 시켜주셨어요..
    그렇지만 힘든시에 따뜻한 말 한마디 듣는게 참 어렵네요..

    고 3 수능 직전(20년도 지난 일이지만..)
    절 위해 100일 기도도 다니셨어요.. 그것도 제게 말 해주지 않아서 뒤 ㄴㅈ게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기도보다..힘내라는 말 한마디가 더 큰 힘이 되었을텐데요..

    정신적으로 기댈 곳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늘 말 속에 칼날이 달려있는 마냥
    따뜻하지는 않으셨어요..


    실은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고 자랐어요..

    그런데,, 제가 딸을 카우다보니
    전 하나하나 다 궁금하고 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제 과거를 보니
    저는 참...무관심 속에서 혼자 잘 컸구나...이제서 깨닫게 된 경우에요.

  • 13. ㅇㅇ
    '19.4.2 2:51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적은사람인데..
    참으로 공감이 가서 원글님의 글과 댓글을 찬찬히 읽어봤어요.
    한마디 말로 힘이 되주긴 커녕 무관심..방치된 인생 살았거든요 저도.
    제 안티처럼 반박하고 반론하고 부정하고..
    한이 맺혀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비틀어만 지는데ㅜㅜ
    제 생각의 결론은 만만한 자식, 화풀이할 상대..인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엄마인 나와같지 않고 다른 생각, 성격, 모습을
    지닌 이에 대한 부정과 배척이 더 이유가 크네요.

  • 14. ㅇㅇ
    '19.4.2 2:53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적은사람인데..
    참으로 공감이 가서 원글님의 글과 댓글을 찬찬히 읽어봤어요.
    저도 엄마가 한마디 말로 힘이 되주긴 커녕 무관심..방치된 인생을 살았거든요
    엄마는 공감과 대화를 원할때마다 마치 제 안티처럼 반박하고
    반론하고 부정하고..잘풀리지못한 저는 가슴에 한이 맺혀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비틀어만 지는데ㅜㅜ

    제 생각의 결론은 만만한 자식, 화풀이할 상대..라서 그런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엄마인 나와같지 않고 다른 생각, 성격, 모습을 
    지닌 이에 대한 부정과 배척이 더 이유가 크네요.

  • 15. ㅇㅇ
    '19.4.2 2:54 PM (175.223.xxx.89)

    위에 댓글 적은사람인데..
    참으로 공감이 가서 원글님의 글과 댓글을 찬찬히 읽어봤어요.
    저도 엄마가 한마디 말로 힘이 되주긴 커녕 무관심..방치된 인생을 살았거든요 (마찬가지로 먹고사는것, 공부는 해결시켜줌.)
    엄마는 공감과 대화를 원할때마다 마치 제 안티처럼 반박하고 
    반론하고 부정하고..잘풀리지못한 저는 가슴에 한이 맺혀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비틀어만 지는데ㅜㅜ

    제 생각의 결론은 만만한 자식, 화풀이할 상대..라서 그런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엄마인 나와같지 않고 다른 생각, 성격, 모습을 
    지닌 이에 대한 부정과 배척이 더 이유가 크네요.

  • 16.
    '19.4.2 4:11 PM (210.99.xxx.244)

    원글님은 몇살이시고 어머니는 연세가 어떠신지? 연세가 있으시면 이제 원글님이 의지가 되어줄때가 아닌가 싶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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