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할 사람이 없는 주말 저녁이네요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9-03-30 20:45:37
오늘 따라 왜 이리 말이 하고 싶은지, 여기 저기 전화해도 마땅한 상대가 없네요.
아이는 5살이라 성인과 대화를 하고 싶었어요..

오전에 아침먹고 아이랑 근처 놀이동산(놀이기구 고작 대여섯개) 가서 놀이기구 타고 오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딱 5살 수준의 놀이기구들.
그래도 조금 무섭기도 한 것도 있답니다.
그리곤 마트 들러서 며칠전부터 아이한테 주말에 사주기로 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통을 사와서 접시에 밥숟가락으로 몇숟갈 퍼줬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라 하네요.
퍼주고 방에 들어와 잠시 쉬는데,
"엄마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거 너무 맛있더라구~" 그러네요...
지금 저녁 먹고 아이스크림 한숟가락 퍼줬더니 또 너무 좋아하네요..

전 이틀전에, 3달간 준비해오던 일을 런칭해서 추이를 보던 중 첫 결제가 발생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머릿속 또 다른 부분에는 욕실공사 잘못되어서 업체와 싸우는 중인데, 업체가 발뺌하는 중이라 소액재판 해야 하는데 그것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하기도 하네요..

이런 저런 일상 수다를 떨고 싶네요.
82님들은 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IP : 58.126.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3.30 8:47 PM (116.127.xxx.146)

    유튜브 많이 하잖아요
    돈도벌고 말도하고
    젊으시니 한번 해보세요.

  • 2.
    '19.3.30 8:49 PM (58.126.xxx.52)

    전 젊지도 않지만, 유투브 동영상은 아직 소비만 하는 걸로..

  • 3. ㅇㅇ
    '19.3.30 8:54 PM (116.37.xxx.240)

    재밌는 대화하면서 맛난거 먹는게.제일.행복하죠

  • 4. ㄴㄷ
    '19.3.30 8:56 PM (175.214.xxx.205)

    성인과 대화안하셔도 되게편안해보이는 풍경이 그려지네요 아가는엄청 귀여울거같고 왠지님은 되게능력자일듯싶고, ,

  • 5. ㅇㅇ
    '19.3.30 8:57 PM (182.212.xxx.180)

    전 오늘 한마디도 안했어요
    누워있다 tv보다 혼자있었어요
    5일간 직장에서 사람들 사이에
    입시름에 참힘들었거든요
    원글님 참따뜻한 사람인것같아요~
    글 잘읽었어요

  • 6.
    '19.3.30 9:00 PM (58.126.xxx.52)

    ㅇㅇ님, 재밌는 대화하면서 맛난거 먹는게 제일 행복... 동감입니다.
    ㄴㄷ님, 아이는 엄청 귀여워요. 능력자라니요..아니될 말씀. 되고 싶네요.ㅋㅋ

  • 7.
    '19.3.30 9:02 PM (58.126.xxx.52)

    ㅇㅇ님, 직장다니면 정말 주말엔 누워만 있어도 힘들더라구요. 사람이, 관계가 정말 힘들지요ㅜㅜ
    다음주엔 그래도 편안한 한주 되시면 좋겠어요.. ㅇㅇ님이 따뜻한 분인것 같은걸요?^^

  • 8. ^^
    '19.3.30 9:13 PM (114.129.xxx.105)

    저도 오늘 그간 밀린 여러가지 자질구레일 하면서 시간을 슝슝 보냈네요
    하는 것 암 것도 없는 것 같아도 이런 주말의 시간들은 왜 이리 쏜살같이 가는지..
    원글님 계신 곳은 날씨가 그리 나쁘지 않았나요? 하루종일 굉장히 변덕스러웠던 3월 마지막 주말이네요
    그런 날 있어요. 별 일 아닌 듯 별 일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 시간.
    저도 오늘 굉장히 혼자 있고 싶었는데 혼자 있으니 당연하면서도 좋으면서도 몇 가지 일들은 정리 안되는 듯 머릿속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간만처럼 와인 한 잔 할까 합니다^^

  • 9.
    '19.3.30 9:24 PM (58.126.xxx.52)

    ^^님, 주말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죠..
    와인 좋네요, 저도 한 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여기도 계속 흐렸어요. 그래도 아이랑 놀이기구 탈때는 간간히 햇빛도 나고 했는데, 오후에는 바람엄청 불더라구요. 기온도 낮아지고.. 알로에 죽을까봐 베란다에 두었다가 다시 거실로 들여놨어요..
    그냥 이런 시시콜콜한 얘길 하고 싶었네요..

  • 10. ....
    '19.3.30 10:40 PM (122.35.xxx.174)

    음... 점점 내 문제를 타인에게 말하는게 회피되네요
    내 스트레스를 전가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냥 오롯이 내 것을로 가져가고 싶고 남에게는 그 사람 도움되는 말, 덕담만 해주고 싶어요

  • 11. ㅎㅎ
    '19.3.30 11:29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어른들하고 유아어 아닌 말로
    대화하고 싶으신 기분, 너무 알 것 같아요.
    5살이랑 일 진행을 의논할 수도 없고..
    근데 지나고 보면
    고렇게 예쁜 말 해줄 때가
    정말 예쁜 시기더라구요.
    울 중딩이,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전 자박자박 걸을 때부터 초등 전까지가
    제일 예쁘고 편한 시기였던거 같아요.^^

  • 12.
    '19.3.31 8:21 AM (58.126.xxx.52)

    ...님, 소송문제를 얘기하고 싶었던 것보단, 오늘 하루 어디다녀왔다 어땠다 애는 어땠다 하는 그냥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고 싶었던 거예요..
    ㅎㅎ님, 그런게 맞아요. 오늘 놀이기구 타니 어떻더라, 뭐 그런 얘기들을 성인의 단어로 하고 싶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672 요즘 헬스장 다들 많이 저렴해졌나요 1 09:09:42 48
1824671 거스를수 없었던 사주 사주 09:09:35 86
1824670 넷플미드 중 멘탈리스트 비슷한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 09:07:46 49
1824669 요리 잘하는 건 정말 최고의 재능 같아요 6 기술 09:05:37 268
1824668 어제 올린 택배 반품...경찰서에 접수하는 방법외엔 없겠어요. 택배 반품 09:05:07 145
1824667 우리집 깡패가 돌아오고 있어요. 6 엄마 08:58:27 767
1824666 아이의 월급을 알게됐어요 4 월급 08:56:47 936
1824665 오랜만에 만난사람한테 과거이야기 생생히전해듣기 6 . . 08:55:56 292
1824664 살지도 않는데 세금 혜택?” 부동산 공식 바뀐다… 다주택·비거주.. 2 임대 08:51:48 347
1824663 내 책임 하나도 없고 다 남 책임이라는 진상들 2 진상들 08:46:13 277
1824662 치매 할머니 유튜브 3 .. 08:45:36 509
1824661 주차장에서 5만원을 주웠다면 어찌해야하나요 15 레드향 08:43:03 887
1824660 일산으로 이사오니 불편! 13 초보 08:42:53 896
1824659 버스 타서 자리가 없었는데 2 ㅇㅇ 08:36:58 571
1824658 Ktx 타고 지방 내려 가는데 2 오랜만에 08:35:22 426
1824657 잡곡 황금비율 찾았다…“당뇨·고혈압에 효과” 욜로 08:34:34 815
1824656 마운자로 맞고 있는 중인 분 계세요? 2 아하 08:30:50 452
1824655 1980년생 생리가 잠깐 보이다가 안하는데 3 ... 08:29:25 331
1824654 기준금리 인상 ‘만장일치’에 ‘빅스텝’ 의견까지? 한은에 쏠리는.. ... 08:26:27 430
1824653 냉감패드 비싼거 샀는데 3 08:24:37 888
1824652 이경규의 명언 2가지 3 08:14:45 1,602
1824651 속상해서 한끼 그냥 걸렀는데 4 한끼 08:10:27 1,329
1824650 과학 유트브 액소샘 3 찿기 07:59:52 508
1824649 adr 하이닉스 첫날은 성공적인건가요? 6 .. 07:54:58 1,886
1824648 여기서 말하는 드라마 제목이 뭔가요 6 ㅇㅇ 07:39:1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