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부 주말
다른집들 어떻게 보내세요
남편이란 사람은 제가 하나도 즐거워하지 않는
지저분한 농담따먹기나하고
기껏 배달음식시켜먹거나
뒹굴거리는게 주말 풍경이네요
그렇다고 집안일을 도와주나
손하나까딱안하고
차라리 건들지나말것이지
제가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계속 이상한 농담하는 심리는 뭘까요
1. 비슷하죠
'19.3.30 5:55 PM (1.231.xxx.157)남편은 야구보고 애들은 각자 방으로.. 또 밖으로..
전 저녁밥 올려놓고 폰봐요
시덥잖은 농담은 잘 안하고 관심 1도 없는 야구 얘기만해요
전 또 들어주고 있고... 영혼없이 들어주는데도 계속 말해요2. 모닝콜
'19.3.30 6:02 PM (211.246.xxx.100)저흰 완전 따로놀아요. .남편은 낚시. .저는딸이랑 커피숍가는게 낙입니다
3. 저는
'19.3.30 6:09 PM (211.42.xxx.116)50대만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 대학생만되면 매주 산으로 바다로 여행가고파요4. 원글
'19.3.30 6:12 PM (175.193.xxx.126)에휴
활동적이지못한 게으른 남자 만나서
나만 이렇게 우울하게 사나 했네요
ㅜㅜ
남들은 다들 나가서 쇼핑도하고
등산도하고
먹방도찍고
하는것처럼보이니
봄우울증 시작됐나봐요5. 저는
'19.3.30 6:16 PM (211.42.xxx.116)혼자라도 갈거예요 기차표만 끊고
하염없이 바다만 쳐다보고요 하고픈게 많아요
시장가서 칼국수먹구
버스타고 통영가서 츙무김밥먹고
너무 하고픈게 많아요6. 그냥
'19.3.30 6:16 PM (87.236.xxx.2)각자 컴퓨터 하다 티비 보다 그러죠.
취향 맞는 거 있음 같이도 보구요.
때 되면 밥 해 먹고, 치우고.....
늘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에요.
바람이라도 좀 쐬면 좋겠지만, 주말에 사람 많은 곳
나가기 싫어라 하는 남편 땜에 그냥 저도 따라 집콕이네요.7. 둘다
'19.3.30 6:49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주말은 쉬어요
남편은 운동하러가고
저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죠
주중 힘들게 일해서 방전상태예요
저녁은 간단히 해 먹어요
오늘은 봉골레 파스타8. 휴식
'19.3.30 7:53 PM (221.149.xxx.183)전 전업이고 남편은 대기업. 주말에 남편은 이틀 운동하러 나가고 저는 가급적 세끼 다해줘요. 제가 맞벌이할 때 외식 지겹게 해서요 ^^.전 대신 평일에 혼자 잘 놉니다. 운동, 쇼핑, 문화생활~
9. ..
'19.3.31 1:13 AM (220.120.xxx.207)사이가 그닥이라 특별한 볼일없음 각자 행동해요.
주로 전 집에서 밥해주고 쉬고, 남편은 운동 쇼핑 약속등등 바뻐요.
가끔 가족외식할때도 있구요.10. 같이
'19.3.31 10:37 AM (139.193.xxx.168)등산 운동하세요
영화나 연극도 보러가고
전시회 공연...11. ..
'19.3.31 10:53 AM (221.157.xxx.218)남편은 허리가 안좋아 주말은 꼭 수영장 3시간 갔다와요.큰애는 주말 알바하고 작은애는 학원가고 없고 저는 그사이 나갈 준비해서 남편오면 같이 30분거리 공원이나 나들이 산책해요.이젠 애들없이 둘이 맛집다니는게 낙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