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해서 동네 아무
휴대폰 가게 들어갔어요.
새기종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무조건
휴대폰 달라더니 좀 앉아계시라하고는
자기자리로 가서 이것저것 보더라구요..
제가 저장된 메모 내용도 모두 옮길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옮겨봐야 안다며
잭을 연결해서 자꾸 꽂으려하는거예요.
뭔가 찜찜해서
지금 하실 필요 없다고 도로 달라고해서
또 한참 얘기하다 무심코 보니 제가 평소에
절대 안켜놓는 블루투스와 데이터공유 버튼이
켜져 있더라구요.
정말 오래 쓴 전화기라서 수많은 전화번호와 사진 등,
세세한 개인정보(정보은행, 각종 사이트 비번 포함)가
들어있는데..ㅜㅜ
이게 왜 켜져 있지? 그러니까
자긴 안그랬다고 펄쩍 뛰더군요.
어쩜 좋나요.
아무 휴대폰가게에서 전화기 막 내밀 일이 아닌 것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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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매장 가면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ㅇㅇ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9-02-14 16:47:40
IP : 117.111.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뜨헉
'19.2.14 5:16 PM (121.88.xxx.22)개인저오 유출이여 ? 완전 ㅎㄷㄷㄷㄷㄷ
2. ㅇㅇ
'19.2.14 5:24 PM (117.111.xxx.197)그 사람들은 맘만 먹으면 남의 휴대폰
정보 빼내는건 너무나 쉬워서 일도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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