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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게 업무의 연장인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9-02-13 00:27:25
저도 남편이 술먹고 놀다온게 아니다 이건 믿고싶은데요.
높은 사람들 만나고 그러는 술자리?
그렇다고 전 그걸 뭐 막 우대해주고 고생했다 우쭈쭈해주기도 싫거든요... 저같은 마음이 보통 아닌가요?

첫번째, 아니 왜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꽐라가 될때까지 먹이는지 혼자 자처해서 마시는지 그 문화가 이해가 안가고
이야기 나누는거면 술안마시면 낯가려서 말들이 안나오는지?

두번째, 집에와서 자신의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꿀물이라도 타오라는 듯 자꾸 노인네처럼 그러는게 이해가 안가요.
주 4회는 11시 넘어 들러오는 남자 맞벌이하는 입장에서 뭐가 이쁘다고.

진짜 남편 12시에 꽐라대서 옷도 안벗고 술냄새 진탕에 쓰러져자는데
아이구 힘들겠다 고생했다 챙겨주시는 분들 - 나이대가 있음 분명 있으실 거같은데 - 어떤 마음으로 챙겨주세요?
IP : 220.127.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3 12:37 AM (49.170.xxx.24)

    맞벌이 하시는거면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나두 좀 챙겨줘 그러고 그냥 계세요.

  • 2. ...
    '19.2.13 12:41 AM (121.191.xxx.79)

    정 뭐하면 냉장고에 헛개열매 음료나 술깨는 음료 몇 개 사두시고 그거 먹으라 하세요.
    무슨 꿀물까지... 아내는 맞벌이에 살림까지 해야하는데.

  • 3. 그게 참...
    '19.2.13 12:42 AM (65.189.xxx.173)

    한국 사회에선 남자들 회사사람이든 거래처 사람이든 같이 술마시는거가 업무다 보니...

  • 4.
    '19.2.13 12:43 AM (211.204.xxx.23)

    챙겨주는 사람 있나요??
    50대이지만 안챙겨줘요

  • 5. 심심
    '19.2.13 12:44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집에 가봤자 심심하고 친구도 없는 부장님이
    맨날 과장님을 붙들고 집에 안보내면
    과장님은 주4회 술을 먹으며 가정을 등한시하다가
    집에 가봤자 아무도 안반겨주는 부장님이 되고...
    무한반복...
    업무의 연장 맞죠뭐 그러다 라인 만들고 술안먹어서 라인 안탄 놈 배제해가며 일하고 그러는 거니 뭐

  • 6. ...
    '19.2.13 12:45 AM (220.127.xxx.123)

    숙취해소 음료 그런 회식자리에서는 챙겨가며 마시더라구요. 챙기는 사람이 있거나 본인이 챙김.
    모르겠어요... 힘든건 알겠는데 저도 너무 힘들거든요.
    전 그래도 남편이 날 알아주고 우쭈쭈? 그런거 바라지 않고 나한테 피해만 안가게 가사나 육아 분담이나 확실히 하면서(퇴근이 늦으면 뭐 늦는데로 본인의 최선을 다해서요) 서로 격려해주면 좋은데...
    들어와서 무슨 드라마 대사마냥 남편이 말야.. 어쩌고... 챙겨주고 싶던 마음이 싹 달아나요.

  • 7. 요즘은
    '19.2.13 12:50 AM (39.113.xxx.112)

    술자리 회식자리 별로 없어요. 있어도 적당히 먹고 파하는 경우고
    제약회사면 좀 다른듯해요. 그외는 자기가 좋아 하는겁니다

  • 8. ...
    '19.2.13 12:55 AM (220.127.xxx.123)

    남편이 원래는 저랑 비슷한 직종이었는데
    사실 자처해서 그런쪽으로 갔거든요. 스탭부서(?) 쪽으로요.
    전 분명히 말렸고. 본인의지로 갔거든요.
    제 생각에는 본인 적성이 그쪽이 더 맞기도하고 여러모로 득이 되니갔겠거니 싶긴한데...
    그득이 우리 가족을 위한거다 자신이 희생했다 그런 마인드에요.
    전 지금 제가 희생당하는거같은데 입장차이가 심한거죠--;;

  • 9. ...
    '19.2.13 1:05 AM (119.64.xxx.182)

    2차문화가 사라져서 음식점이나 술집들이 어려워질 정도인것 같은데 아직도 그런 회사가 있군요.

  • 10. 아직도
    '19.2.13 1:0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들은 놀아본 적이 없어서 노는걸 술먹는거외에 할줄아는 게 없고
    문화가 후져서 친한 사람들한테 뭐라도 유리하게 해주고
    술먹고 같이 놀면 친하니까, 받았으니까, 같이 놀았으니까 뭐라도 해주기 바라고 해주게되는 문화가 사라져야죠. 그런데 그러기 쉽지 않고요.

    남편 일하고 온거 맞아요.
    술 먹고나면 이제 몸 부대낄 나이인데 불쌍하네요.
    술먹고 꽐라돼가면서 돈버는게 직업 접대부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어요.

  • 11. ...
    '19.2.13 1:49 AM (1.227.xxx.49)

    남편 직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높은직급 아니면 상사 수발들며 비위맞추며 고생하고 온거 맞죠ㅠ
    우리 다들 회식해보셨잖아요ㅠㅠㅠ

  • 12. ....
    '19.2.13 1:52 AM (110.47.xxx.227)

    여자들끼리도 자신이 갑이다 싶으면 밥먹자, 술먹자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절하면 무척 기분 나빠합니다.
    업종에 따라 아직도 2차, 3차까지 함께 돌아줘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13. ㅇㅇ
    '19.2.13 4:42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희 부서도 술로 일하시는 분 계시는데 와이프랑 맨날 싸운데서 저한테 전화하라고 했어요..... 그게 싫은줄은 저도 알지만 일은 또 일이라...... 일단 그 자리가 하나도 즐겁지도 않고요 마셔야하는 본인도 괴로워요... 진짜 어쩔수없어서 마시는거에요...

  • 14. 그거
    '19.2.13 8:00 AM (220.85.xxx.184)

    케바케죠.
    자기가 좋아하니 더 마시는 사람도 있구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분위기 맞추느라 마시는 사람도 있지요.
    특히 상사가 주당이면 같이 마셔줘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 15. 그거
    '19.2.13 8:25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관심도 없는 상사 아이 돌잔치 가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업무의 연장일 경우도 있고, 업무 핑계로 술 들이붓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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