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시에 시어머니가 중병으로 입원 중입니다
간병인 쓰기가 애매해 자식들이 돌아가며 간병중입니다
저희도 광역시에서 자가용으로 한시간 반이 떨어진 곳이라 남편이 그쪽 지리에 서툴러요
길치이기도 하고 매번 가던 길만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을 빼 남편이 며칠 째 간병 중이었는데
전 집에 이미 내려와 있었구요
시동생 부부가 병원엘 하루 교대해 준다고 왔어요
빨리 온다고 했지만 조금 늦게 온 상태였고
남편은 피곤이 겹치고 그날 밤에 저희가 사는 지역에서 약속이 있어 내려오려고 했는데
시동생은 병원에 있고
광역시가 친정인 동서가 남편에게 좀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병원과는 정 반대인 방향이라
네비도 없고 시간약속도 늦어
큰길 타고 오다가 중간에서 내려준 모양입니다
전 그걸 몰랐구요
그 다음날
그 일을 가지고 어찌나 이사람저사람 쓴소리를 해대는지 남편에게 데려다 줄거면 확실히 데려다 줄 것이지 하고 잔소리를 했어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멀리 가는 사람에게 굳이 꼭 데려다 달라고 하는 것도 참 답답한 거 아닌가 해서요
남편 말로는 시간도 촉박하고
병원 간병에 지쳐 너무 힘들었다고 했는데
쓴소리를 듣고나니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 시동생은 일주일만에 처음 온 거구요
그냥 택시타고 친정에 갔음
매정하단 소리도 서로 안들었을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시동생 내외랑 저랑은 사이가 그닥이구요
남편이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의견을 좀 듣고 싶어요
흑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9-02-11 15:04:26
IP : 221.144.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11 3:07 PM (121.181.xxx.103)뻔뻔하네요. 그냥 알아서 가지 태워달라고 해놓고.
2. 간병한
'19.2.11 3:14 PM (1.232.xxx.157)사람한테 태워달라니.. 자기 친정 가는데 대중교통이든 택시든 알아서 가야지.. 남편분 담부터 길치라는 핑계로 누구 선뜻 태우지 말라 하세요.
3. 남편 잘못 없음
'19.2.11 3:15 PM (112.104.xxx.95)무엇보다도 약속이 있는 데 어쩌라구요?
동서 데려다 주려고 약속을 늦게 나갔어야 하나요?
잔소리 하는 사람들 입만 살아서 입으로만 좋은일 하는 사람들이예요.
굳이 남편이 잘못한게 있다면 처음부터 약속있어서 안된다고 딱 부러지게 거절 못한거 정도 일까요?
억지로 찾자면 말이죠.
데려다 준 만큼 택시비도 굳었겠고만.
물에 빠진 사람 건저주니 보따리 내놓으란 격이네요.
남편 위로해주세요.
잔소리 하는 사람들 얄밉네요.
자기들도 같은 상황이면 어쩔 수 없었을 거면서.4. 세상에
'19.2.11 3:32 PM (218.51.xxx.216)그 동서 염치도 없네요. 며칠 간병하고 지쳐 쉬러가는 시아주버님에게 태워달라말라. 가는 길도 아니고 반대를.
개념없는 것들은 상종하는 게 아닙니다.
남편 잘 위로해 주시기를.5. ..
'19.2.11 4:10 PM (211.51.xxx.68)쓴소리 하는 분들이 너무 한쪽 입장만 생각한거지요.
더구나 약속도 있었다니.
처음에 거절하셨어야 하는거에요. 저런 사람들은.6. 남편분은
'19.2.11 4:24 PM (121.169.xxx.75) - 삭제된댓글최선을 다하신 것 같습니다.
동서가 생각이 없어입니다.
아주버님과는 서로 어려운 관계인데,
태워다달라고 한 거는 비상식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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