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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때 많이 먹는다고 뚱뚱해지는 건 아니겠죠?

고민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19-01-31 17:47:32
태어난지 열흘 남짓 된 신생아인데 많이 먹는 것 같아요
태어났을 때부터 신생아실에서 많이 먹는다고 그랬고요
조리원에서도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혼합수유 중이고 모유 비중이 더 높아요
한번에 80~100 먹고 2~3시간 텀이 있고 어쩔 때는 4시간도 텀이 있기는 한데 대변 보면 바로 배고프다고 해요
3.7kg로 태어나서 몸무게는 10일만에 4.5kg가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지나서 나왔고요
체중이 너무 갑자기 늘어난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러다가 비만되는 건 아니겠죠?
IP : 110.70.xxx.1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31 5:49 PM (125.180.xxx.185)

    키워보면 유전이더라고요..살 찌는 것도.

  • 2. ..
    '19.1.31 5:50 PM (106.255.xxx.9)

    근데 어릴때부터 먹성좋고 식탐있는 애들은 커서도 쭉 그러더라구요

  • 3. 고민
    '19.1.31 5:51 PM (110.70.xxx.154)

    저도 남편도 어릴 때 엄청 먹었다고 하는데 비만인 적은 없거든요. 부모님들에 비해 키도 잘 컸고...그런데 먹으면 잘 찌는 체질이라 관리해서 뚱뚱하지 않은거예요ㅠ 식성도 유전인가봐요.

  • 4. ..
    '19.1.31 5:51 PM (183.109.xxx.192)

    젖, 우유 먹을때 잘 먹던게 이유식. 일반식까지 연결되어
    잘먹고 통통하게 크는 애도 있고
    이유식에서 역변하여 먹는걸로 애 먹이는 아기도 있어요.
    아무튼 지금 잘 먹는건 초록불이니 걱정마세요.

  • 5. 고민
    '19.1.31 5:52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안먹는 것보다 잘 먹는 게 나은거겠죠? 부모가 되는 별게 다 걱정이네요

  • 6. ...
    '19.1.31 5:54 PM (117.111.xxx.167)

    저 태어났을 때 4킬로, 돌 때 14킬로였어요
    지금은 소식하고 하나도 안 뚱뚱합니다...

  • 7. 고민
    '19.1.31 5:54 PM (110.70.xxx.154)

    네 안먹는 것보다는 잘 먹는 게 낫겠죠? 부모가 되니 잘 먹어도 걱정이네요...

  • 8. 소아비만
    '19.1.31 5:56 PM (221.163.xxx.110)

    위험해요. 지방세포 자체가 커져요.

  • 9. 신생아때는
    '19.1.31 6:00 PM (39.113.xxx.112)

    많이 먹어야죠. 그런 걱정 말고 많이 먹이세요

  • 10. ...
    '19.1.31 6:00 PM (211.215.xxx.31)

    저희애가 그랬어요 . 3.7로 태어나서 먹는거 좋아하고 빠는욕구도 강하구요. 거의 두돌인데 영유아검진하면 몸무게 90프로대 유지중이요. 좀 걱정이긴한데 애가 계속 먹겠다는데 안주기도 힘들어요 ㅠㅠ 활동적인 남아라 좀더크면 운동이라도 많이 시키려고 생각중이예요. 다행히 잘먹어서 그런지 잔병은 없는편이예요

  • 11. ...
    '19.1.31 6:02 PM (116.124.xxx.156) - 삭제된댓글

    지금 태어난지 10일 된 젖먹이에게 소아비만 얘기가 나오는 건 말도 안되고요. 지금은 아이가 원하는대로 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온순하고 잘 커요.비만 걱정하지 마시고요.

  • 12. 고민
    '19.1.31 6:04 PM (110.70.xxx.154)

    맞아요..빨기 욕구가 강한지 직수도 몇번만 연습하니 금방 잘하더라고요. 신생아실에서 쓰는 젖병은 빨리 많이 나오는거라서 직수는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저랑 남편이 먹는 걸 아직도
    워낙 좋아합니다...다행히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엄청 조절하면서 살고 있기는 한데 마른 편은 아니고 소식이 어려워요ㅜ 대신 인스턴트나 외식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정상 체중 유지중인데 우리 아기도 니중에 노력하며 살아야할 것 같네요ㅠㅠ

  • 13. 아이고
    '19.1.31 6:07 PM (58.237.xxx.103)

    뭔 소리하세요? ㅎ 잘 먹을 때 쭉쭉 줘야죠.

  • 14. 우리 첫애가 그리
    '19.1.31 6:13 PM (218.49.xxx.126)

    아기일 때 그리 식탐이 있었는데 다행히 공부 욕심으로 바뀌고 뭘 하든 최선을 다해서 하고 세상 참 열심히 살고 있네요

  • 15. ..
    '19.1.31 6:13 PM (218.238.xxx.123)

    열흘된 신생아에게 무슨 소아비만요 너무 나가셨다.....
    신생이실에서 했던 얘기 별로 신경쓸거 없구요 우리애 예민하지도 않는데 예민하다 많이 먹는다 자꾸 그러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보니 자기들이 우유 자주 주기 싫어서 그렇게 얘기했더라구요 -_-
    모유는 소화 금방 되잖아요 자주 먹는거 당연하구요 배부르게 달라는대로 주세요 그맘때는 계속 먹어요
    태어난지 10일인데 무슨 비만 걱정....
    뭐든 너무 예민할 필요 없어요 아기가 달라는대로 해주면 되요

  • 16. 고민
    '19.1.31 6:18 PM (110.70.xxx.154)

    감사해요. 신생아실에는 다 건강하다고 크게 태어났고 예정일 지나서 그런거라고 괜찮다고 해주시는데 시어머니가 제왕절개로 태어나면 비만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어서는 원하는대로 줬다간 뱃고래만 커진다고 자꾸 그러셔서 신경쓰여서요ㅠㅠ 저도 4키로 넘게 태어났고 많이 먹었지만 뚱뚱하지 않고 부모님 키 작으신데 평균이상으로 크거든요...

  • 17. ...
    '19.1.31 6:24 PM (211.215.xxx.31)

    위에 댓글단 두돌 아기엄마인데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신걸 보니 시어머님성향도 비슷 ㅋㅋㅋㅋㅋ 앞으로 아기와 관련한 무수히 많은 근거없는 잔소리 예상이요 ㅋㅋㅋㅋ 힘내시구 몸조리에만 집중하세요. 한귀로 흘리시구...^^

  • 18. 고민
    '19.1.31 6:29 PM (110.70.xxx.154)

    맞아요 잘먹고 잘자서 순해서 예쁘기만한데ㅜ 감사해요^^ 한귀로 듣고 흘리는 연습 할게요 ㅋ

  • 19. 걱정마세요
    '19.1.31 6:32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 병원 수유실에서 다른 아기들보다 훨씬 많이 먹고
    퇴원해 집에 와서도 젖을 그렇게 자주, 오래 먹더니
    지금은 몸무게 적게 나가서 군대 빠질랑말랑 합니다.

  • 20. 고민
    '19.1.31 6:34 PM (110.70.xxx.154)

    네 글 안올렸으면 무식하게 배고파하는 아기 조금만 먹일뻔 했네요;;; 모두 감사해요^^

  • 21. 사서 걱정
    '19.1.31 6:36 PM (125.177.xxx.82)

    저희 아들 3.1에 태어나서 백일때 11키로였어요. 딸은 3.1출생 백일때 10.5키로였고요. 둘다 완모수였고요.
    주위에서 모유 달란대로 다 주지마라, 애 비만이다,등등 별소리 다 들었는데 큰딸 중3 170, 50키로, 둘째 중1 170에 55예요.

  • 22. 모유
    '19.1.31 6:43 PM (42.147.xxx.246)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을 정도로 주세요.
    그 살 다 빠집니다.

    분유도 아기가 만족할 때 까지 주는데 표준양 보다 좀 더 주는 것이 될 겁니다.
    울리지 마세요.
    우리 아이 아주 단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중학생이 되니 완전 스마트.

    엄마 젖을 많이 주세요.

  • 23. ㅇㅇ
    '19.1.31 6:45 PM (125.177.xxx.202)

    아이들 키우다보면 몇번씩 바뀌어요.
    고맘때 우유는 마구 먹여서 살쩌도 되요.
    우리아기도 돌때까지 엄청 우량하더니 이유식-밥 넘어가면서 잘 안먹어 살이 확 빠졌어요.
    5~6학년때 또 왕창 살찌다가 키크면서 확 날씬해지더이다.

    지금 아기때는 달라는대로 먹이시고요, 이유식 시작하면서부터 건강식으로 먹게 잘 유도해서 입맛을 정착시키는것이 중요해요.
    어려서 단거에 길들고 고기나 햄에 너무 집착하고 튀김 먹고 과자 달고 살면 살찌죠.

  • 24. ...
    '19.1.31 6:54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젖먹이는 무조건..자기가 먹기 싫다고 혀로 밀어낼 때 까지 먹이는겁니다.

    소아비만 얘기하려면 못해도 10살 근처는 되어야 하는데

    그런 말 나오는 애들은 체형부터 달라요. 그냥 건강한 애랑 쟤는 좀 걱정되겠다 싶은 애랑 표가 납니다.

  • 25. 우리
    '19.1.31 7:07 PM (223.62.xxx.174)

    우리딸 돌때 너무 먹어서 갈비뼈가 삐뚤어져 튀어나온것 같다고
    병원 가보러고 ㅋㅋ

    울 엄마가 입짧은 딸만 키워서요 ㅎ

    울애는 지금 8살
    날씬해서 레깅스도 허리 꼬매입어요

    키는 안작구요

  • 26. ㅇㅇ
    '19.1.31 7:19 PM (49.1.xxx.120)

    어휴.. 전국민 다이어트 마르기 세상이군요...
    태어난지 열흘된 신생아 먹는걸로 뚱뚱해질까 걱정까지 하는 세상인걸 보면...
    추석때 전같이 기름진 음식 하지 말고 살찌지 맙시다 ㅎ

  • 27. 식습관
    '19.1.31 7:57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초딩때 식습관대로인것같아요

    큰애2.7키로 태어나 계속 날씬하고 작았어요 초등고학년때부터 피자햄버거등등 좋아하더니 20대 지금 김종국체격이에요
    운동쉬면 금방 강호동되요 크림스파게티 고기등등 식성이서요

    작은애 3,2키로 태어나서 무지하게 많이먹어 우량아 의사샘이 배가 세겹이라고 웃고 배에 축구공 넣은것같고 볼에 파묻혀 눈도코도작았어요
    식성은 아저씨 식습관 청국장 순대국등등 한식만좋아해요
    지금 키185에65키로 뼤만있고 눈도코도커요 축구광인데 운동덕분에키큰듯

    아기때는 그냥 먹이세요
    초등가서 식습관 조절만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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