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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돈많이 들어가네요ㅠ.ㅠ

@@ 조회수 : 18,435
작성일 : 2019-01-30 13:29:02

이번달 정말 눈 튀어나오게 많이 들어가네요...


기숙사비 1년치 380만원...2인실이 당첨 확률이 높아서 2인실 1년 선납...

미뤄뒀던 치과 교정비 500만원... 현금으로 해야 50만원 깎아준대서 선납...

운전면허 딴다고 학원 등록비 55만원...

등록금 좀 있으면 내야겠죠...450만원 정도...


딸아이인데 알바 위험하다고 차라리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애아빠가 용돈 주라해서 용돈 줬더니 용돈은 받고

공부는 안하고...에휴... 용돈도 월 50정도...


대학생 둘 있거나 이런댁은 진짜 어찌들 사시는지...

미뤄둔 교정에 운전학원이 있긴하지만 1,2월에만 애한테 1500은 드나봐요ㅠ.ㅠ


IP : 211.198.xxx.223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19.1.30 1:32 PM (180.69.xxx.167)

    수많은 딸들, 아들들 알바하며 학교 다닙니다.
    좀 잘못 키우시는 듯요.

  • 2. 전 어제 운전
    '19.1.30 1:3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70만 8천원 결재해줬어요. 거긴 싸네요ㅠ
    둘 다 대학생이라 각자 원룸.생활비.용돈.등록금ㅠ
    교정은 미리 해줬어요;;;

  • 3. ㅇㅇ
    '19.1.30 1:34 PM (49.1.xxx.120)

    돈 많이 들죠 ㅠㅠ
    저희아이는 학비나 기숙사비 뭐 의료비 그런건 안들었는데 기타비용 (용돈 등등)이 많이 들었어요.
    알바도 1~2학년때만 아이 한명 과외알바만 하고 그 이후엔 용돈은 다 타서 썼고요.
    알바 할때도 용돈은 줬어요 ㅠㅠ
    심지어 운전면허도 4번만에 붙었다는;;;;;;
    곧 졸업하는데 속이 다 시원해요.

  • 4. 저도 예비대학생
    '19.1.30 1:34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쌍수 160
    운전면허 85
    아이폰 100
    등록금 530
    옷 가방 100

    기숙사 되어야 하는데 안되면 서울 비싼동네에서 공부해야해서 오피스텔 한달 100정도

    끊임없이 몇년간 들어갈듯요

  • 5. ....
    '19.1.30 1:34 PM (39.121.xxx.103)

    알바안시킨다고 잘못키우는거라니..헉이네요.
    형편되면 알바 안시키고 공부만 하게 하는게 어때세요?
    형편따라하면 되는거지..

  • 6. 형편되면
    '19.1.30 1:35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돈 타령을 하지 말던가요.

  • 7. 형편 되면
    '19.1.30 1:35 PM (180.69.xxx.167)

    돈 타령을 하지 말든가요.

  • 8. ㅇㅇ
    '19.1.30 1:36 PM (49.1.xxx.120)

    책값이며 뭐 토익시험비(점수 덜 나왔다가 몇번을 봄 한번 볼때마다 돈임 ㅠㅠ) 옷값 화장품값 이런게 다 용돈외에
    제가 준 카드로 쓴 돈인데 지금 합해보면 꽤 큰돈임
    핸드폰도 한번 도둑질 당해서 새로 사고 아효...

  • 9. ---
    '19.1.30 1:36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졸업하고 취업할 때 까지 돈 더 많이 듭니다. 어학연수 대외활동 취업, 자소서 컨설팅 등등. 울 남편이 대기업 다니는데 대학때 취업 관련 활동 안한 사람이 없답니다.

  • 10. ..
    '19.1.30 1:36 PM (211.36.xxx.23)

    끝없이 들어가죠ㅠ 취업이 그나마 잘된다면 투자한거 안 아깝겠지만 ㅠㅠ

  • 11. 돈 아주 많으심
    '19.1.30 1:37 PM (211.210.xxx.20)

    이런글 안올리시겠죠. 돈도 벌어 봐야 야껴쓰죠.

  • 12. ---
    '19.1.30 1:37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취업하고 나서도 결혼 한다고 하면 한 푼 안줄 수 없죠.

  • 13. ㅇㅇ
    '19.1.30 1:37 PM (49.1.xxx.120)

    아 맞다 취업한다고 면접 정장에 구두에 블라우스에 백까지 그돈도 있군요.. 한번 입고 다신 안입게 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아깝고..

  • 14.
    '19.1.30 1:39 PM (121.136.xxx.6)

    저도 교정 시작했어요.
    12월에 운전면허는 땄고요..

    2종땄는데 1종도 타고 싶어하기에 그건 니돈으로 따라했어요..
    알바하라고 했는데..
    알바 신청해도..잘 안되더라고요
    학원조교 알바 할 생각하던데..시간표가 나와야 결정될듯 싶고
    일단 학교가 통학하기가 넘 멀어 걱정이네요
    학교 기숙사도 없어서..자취해야 하는데
    절대 자취하면 안되는 아이라..
    이사갈 생각까지 하네요 ㅠㅠ

    시험 끝나면 가족여행 가고 싶었는데
    못가요. 돈없어서..

  • 15. ㅇㅇ
    '19.1.30 1:40 PM (49.1.xxx.120)

    알바 할 시간에 공부해서 학점과 스펙관리 잘해서 좋은곳 취직하는게 백배 나아요.
    요즘 바쁜 학과들은 전공과목 어려워지는 3학년부터는 알바 할 시간도 없음
    방학때도 공부한다고 도서관 가고요.

  • 16. 아들
    '19.1.30 1:41 PM (125.179.xxx.195)

    치아교정비 6백중 3개월 할부로 200만
    운전면허 70만
    아이폰 일시불 구매 138만
    기숙사 1년 2백40만
    등록금 4백5십
    노트북 100만
    아이 하나라서 다행이라 생각중 ㅜ

  • 17. Dd
    '19.1.30 1:42 PM (1.216.xxx.216)

    알바 시키세요~
    자소서에 한 줄이라도 쓸 수 있어요.

  • 18. 원글
    '19.1.30 1:45 PM (211.198.xxx.223)

    대학생 되면 많이 키웠다고 생각했는데도 끊임없이 큰돈이 퍽퍽 들어가니
    깜짝 놀라서 좀 써봤습니다...
    기본 저희 생활비에 아이 앞으로 들어가는 목돈까지 합하니 이천만원 가까이 드네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들어간다니^^;;; 잘 아끼고 모으고 해야겠어요~~

  • 19. 진짜
    '19.1.30 1:45 PM (121.150.xxx.211)

    사교육 안하면 이제 그 돈 굳나 했더니^^ 어째 더 드네요 ㅠ
    저희는 등록금만 해도 600 이 넘어서 ㅠㅠ 좀전에 이거저거 합해서 학교로 638만원돈 냈더니 후덜덜하네요.
    1월에 운전에 운동에 교정까지 시키니 꽤 지출이 컸었는데 등록금 납부가 그 방점을 찍었어요.
    근데 우리도 다 그렇게 해왔을테죠~우리 부모님도 저희 키우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겠다 싶어요...ㅠ

  • 20. 알바하느니
    '19.1.30 1:47 PM (115.21.xxx.140)

    공부해라~~ 이 말이 전혀 자녀를 위하는 말이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대학생들 시간 많아요. 본인이 잘 조절하면 됩니다.
    알바를 해야 돈 아까운 줄 알고 씀씀이 조절할 능력이 생기고요
    사람 대하는 법도 배우게 되고 취업준비에도 넘 도움이 됩니다.

  • 21. 자랑
    '19.1.30 1:49 PM (223.39.xxx.144)

    돈자랑 하는 중

  • 22. 알바
    '19.1.30 1:52 PM (223.62.xxx.87)

    안하면 그 시간에 공부한다구요?
    성인으로서 경제관념, 생활태도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해요.
    곧 뼈저리게 겪으실 겁니다.

  • 23. ...
    '19.1.30 1:54 PM (121.132.xxx.12)

    아들이 12월달에 수능 보고 운전면허 땃어요. 78만원 결제했는디...
    일산이요.
    50만원대 싸네요.

    거의 일주일만에 붙어오니 돈이 아까비~~~~

  • 24. ...
    '19.1.30 1:56 PM (119.196.xxx.10)

    이 글이 돈자랑으로 보는 분들은 아직 대학생자녀가
    없는집이겠지요?
    저 8년전에 아들 입학하면서 1000만원 들어갔어요.
    대딩 둘이면 죽음이죠.
    다행이 큰애 바로 취업됐는데 애가 돈버는구나보다
    앞으로 큰애에게 들어갈 돈은 없겠구나생각하니
    그냥 실실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 25. 원글
    '19.1.30 1:57 PM (223.62.xxx.7)

    알바 해보는것도 경험인것은 잘알고 두번 방학동안 해봤는데 늦어지면 데리러가고 하다보니 걱정많은 애아빠가 반대를 하네요...

  • 26. ...
    '19.1.30 1:59 PM (121.132.xxx.12)

    원글이 돈자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뭔가요?
    글을 패스하던가 쓸데없는 댓글을 왜 달지?

  • 27. 원글
    '19.1.30 1:59 PM (223.62.xxx.7)

    애 알바 안시키는게 돈자랑인가요ㅋㅋ
    저 그럼 상류층 됐나요? ^^

  • 28. ...
    '19.1.30 1:59 PM (119.196.xxx.10)

    요즘 애들은 면허시험 학원안다니고도 합격잘하더만요.
    해보고 안되면 학원등록해주셔도 될거예요.
    연수는 아빠가 주말 새벽 차없는시간에 해주고요

  • 29. Gg
    '19.1.30 2:00 PM (208.54.xxx.140)

    애가 알바 해 봐야 얼마나 번거고요 학교가 괜찮으면 나중에 과외를 시키시고 경제관념 길러주고 싶으시면 그냥 까페 같은 곳 알바나 조금 하라고 하세요 식당 편의점 이런 곳은 힘들구요 월 용돈 50이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요즘 물가에

  • 30. 에구구
    '19.1.30 2:01 PM (221.162.xxx.22)

    휴~~~ 전 연년생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고 4,5년을 오피스텔비 관리비 폰비 용돈 등록금 때마다 옷값등으로 허리가 휘었어요.
    그 뒷바라지가 작년에서야 끝나서 그돈 모아야지 했는데 불경기로 수입이 반이상 더 줄었어요.
    그나마 애들 졸업후 최악의 불경기를 만나서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만약 아이들 학교다닐때 이런 상황이었다면 둘이 번갈라가며 휴학해야 했을듯해요. 원글님은 그래도 형편이 되니까 다행이네요.

  • 31. ...
    '19.1.30 2:04 PM (121.132.xxx.12)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해서 장학금 받으면 정말 땡큐겠지만..
    알바안하고 차라리 공부를 열심히해서 장학금 받는데 더 이익이라던데요.

    이번 정시 합격한 아들한테 얘기했어요. 차라리 장학금을 받아라.. 알바 구하려고 애쓰는 게 참...
    시급도 오르고 하니 알바가 잘 안구해지더라구요.

    지금부터 영어 공부좀 하라 했네요. 안하겠지만서도.

  • 32. 원글
    '19.1.30 2:12 PM (211.198.xxx.223)

    위에 에구구님 진짜 허리가 휘셨겠어요...
    연년생 둘을 서울로 자취보내시고 그 뒷바라지라니...정 상상이 안가네요...
    다행히 저희는 둘째가 어려서 중딩이라 좀 쉬었다 다시 시작합니다...;;;

  • 33. 꼬인분들
    '19.1.30 2:14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꼬인분들 정말 많은듯 해요
    어느부분이 돈자랑인가요?

  • 34. .....
    '19.1.30 2:17 PM (1.227.xxx.251)

    어학연수가 크죠
    유학도 아니고 어학연수 가겠다고 하면...ㅠㅠㅠ

  • 35. 공감 백배
    '19.1.30 2:18 PM (106.248.xxx.167)

    저도 이번에 대학생이 둘 되네요. 알바하는 것보다 장학금이 훨씬 좋긴 해요.
    취업에도 도움되고 3-4개월 저녁 시간 알바하는 것보다 금액이 크니까요.
    제대하고 복학하는 놈은 장학생이라 자취 비용만 해결해 주면 되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구요. 이번 겨울에 알바 열심히 하더니 1학기 용돈은 그걸로 해결하겠대요.
    그래서 좀 맘 놓고 있었더니 신입생 앞으로 들어가는 돈이 태산입니다.

  • 36. 맞아요
    '19.1.30 2:21 PM (1.241.xxx.198)

    돈이 돈이 끝없이 들어가요ㅠㅠ작년에 정말 정말 많이 들어가서 올해는 더이상 안들겠지 하고 등록금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식해달라네요ㅠㅠ

  • 37. 올해
    '19.1.30 2:25 PM (222.114.xxx.93)

    대학생 둘이요... 정말 헬게이트 열릴것 같아요
    버는것보다 쓰는게 더 많을듯

  • 38. 자랑
    '19.1.30 2:25 PM (59.31.xxx.177)

    도 아니고 이렇게 들어가는구나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저희도 애아빠 외벌이.전 몇년전부터 알바하고요.
    큰아이 고등부터 자사고여서 대학생이상 학비가 들었다가 2년전에 미국으로 유학보냈어요.
    둘째 이번에 대학교 입학해요.
    집에서 많이 떨어져서 기숙사 보내야하는데..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39. 저희는 그래서
    '19.1.30 2:27 PM (125.191.xxx.61)

    애 들 서울로 진학하고 지방살림 접고 사울로 이사왔어요.
    마침 남편도 서울 발령 받은 김에.
    집을 거의 반으로 줄여왔는데도 이제 무주택자랍니다. 쩝..
    애 서울에서 공부시키는 거 겁나게 돈 들어요.
    월세 줄 돈으로 용돈 주고 있어요.
    대학가 월세.. 참 비싸요.

  • 40. 원글
    '19.1.30 2:31 PM (211.198.xxx.223)

    자랑 아니구요... 여러 다양한 연령대분들 들어오시니까
    아직 어린 자녀분들 읽어보시면 간접 경험도 되겠구나 싶기도 했구요...

    자제분들 결혼시킬때 부모님들 노후준비가 됐니 안됐니 말들이 많았는데
    이런식으로 애들 둘 지원해주고... 정말 어학연수라던지... 대학원이라도 가겠다면
    노후준비 안된 부모가 남얘기가 아니구나 싶은 걱정도 들었네요ㅠ.ㅠ;;

  • 41. 넬라
    '19.1.30 2:38 PM (103.229.xxx.4)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운전면허가 제각각이네요.

    저도 쌍수 150과 등록금 530까지는 냈고..
    운전면허랑 옷/잡화는 아직 하나도 못 샀는데..
    폰은 그나마 79만원 저번에 샀네요. 흐아..

  • 42. 때인뜨
    '19.1.30 2:40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다들 좋은 학교라 등록금이 비싼가요? 저는 등록금 210만원...지방 국립대.

  • 43. 부럽
    '19.1.30 2: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재수시작하는 아이둔 엄마로써
    자녀가 대학들어가셨다니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가시돋친 댓글에도 웃으며 부드럽게 글쓰시는 님 성품도 부럽습니다^^

  • 44. 운전면허는
    '19.1.30 2:48 PM (124.56.xxx.206)

    다시 알아보세요
    일산은 처음 등록할때 일시불로 70만원대인데 안양 친구는 59만원 냈다해서 다시 확인하니 기능 도로주행 면허증비가 빠진거라며 추후에 나머지 내야 하기에 총 75만원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애도 폰 노트북 운전면허 파마 염색 가방 ...집에서 다니게 되면 사주기로 한 약속한 침대
    오늘 등록금 440만원 냈는데 다행히 회사에서 지원되네요
    안그럼 부담돼서 국립대 보냈을거예요

  • 45.
    '19.1.30 2:5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대학부터는 제대로 하려면 돈 단위가 달라지죠.

    사교육비 안 들어가니 돈 덜 들어간다는 댁은 자녀분 업어주셔야 해요.

    대학생들이 따로 제대로 스펙 쌓으려면 고등 사교육비 저리 가라로 들어가요.
    우리나라 대학들 예나 지금이나 너무 합니다.

  • 46.
    '19.1.30 2:54 PM (180.224.xxx.210)

    대학부터는 제대로 하려면 돈 단위가 달라지죠.

    사교육비 안 들어가니 돈 덜 들어간다는 댁은 자녀분 업어주셔야 해요.

    대학생들이 따로 제대로 스펙 쌓으려면 고등 사교육비 저리 가라로 들어가요.
    우리나라 대학들 예나 지금이나 너무합니다.

  • 47. 그러게요
    '19.1.30 2:56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애들 대학 들어가면 사교육비 줄고 숨통 좀 트이려나 했더니 줄줄이 돈 들어갈 일 투성이네요. ㅠㅠ
    공부하느라 애쓰고 힘들었을 애들 생각하면 안된다! 딱 잘라 말할 수도 없고...
    학비에 월세에 책값에...
    알바를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우리집도 새 휴대폰에 노트북에 면허에 운동(PT)에.. 줄줄이 돈 들어가고
    오늘 등록금 고지서 나왔던데 600에서 몇십만원 빠지네요. 허허허-

    그나마 우리는 애들 졸업시키고 퇴직해서 다행이다 그러고 있어요. ㅠㅠ

  • 48. 원글
    '19.1.30 3:04 PM (223.62.xxx.7)

    운전면허가 도로주행 면허증비? 그런걸 따로 내는 곳도 있나보네요@@;; 아이보고 알아보라고 했더니 저렴한곳 찾았다며 좋아했는데 그럴수도 있는지 제가 다시 확인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돈'도 많이 들고 참견하면 잔소리한다고 뭐라해서
    알아서 하라고 두면 꼭 뭔가 잘못돼서 꼭 '품'까지 드는
    웬수들이예요^^;;

    그래도 중딩 남아만 있던집에 재잘재잘 딸래미 오니까 시끄럽고 재밌네요~~ 다들 즐거운설과 방학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49. 원글
    '19.1.30 3:09 PM (223.62.xxx.7)

    부럽님...제가 아이 합격한지 일년이 지났더니
    이즈음의 조심스런 분위기를 잠시 잊고 떠들었네요...
    속상하시게 해드린것 같아 죄송스럽고
    내년에 꼭 합격하고 좋은일 많이 생기실거예요!
    자제분과 함께 화이팅입니다!!!♡

  • 50. ㅋㅋ
    '19.1.30 3:1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다들 국가장학금 신청 하셨어요?
    우린 국가장학금 신청하고 학교 장학금 받고 하니 등록금은 0원이네요
    학교에 들어가는 건 고딩때보다 안 드는 듯해요

  • 51. ㅇㅇ
    '19.1.30 3:1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다들 국가장학금 신청 하셨어요?
    우린 국가장학금 신청하고 학교 장학금 받고 알바도 하니까 등록금은 0원이네요 
    학교에 들어가는 건 고딩때보다 안 드는 듯해요
    알바 안 위험해요 고3들도 알바해서 자기 등록금 벌어서 입학하는애들도 많아요

  • 52. 이미
    '19.1.30 3:17 PM (182.253.xxx.144)

    고액과외로 중고등때부터 돈 많이 들어가죠
    이제 시작

  • 53.
    '19.1.30 3:31 PM (203.226.xxx.6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한명(대학생) 키우는 저는 두세명 낳아 키우는
    분들이 신기할 지경 이죠
    그렇다고 두세명 집들이 다 부유층도 아닐거고

  • 54.
    '19.1.30 3:41 PM (115.64.xxx.24) - 삭제된댓글

    잘 해주려고 하니 더 허리가 휘쉴것 같네요. 아이는 그냥 맘편하게 공부만 하게 모든 편의 봐주고 계시잖아요. 제가 대학 다닐 땐 그런 친구들 무지 부러웠는데... 요즘은 기본 적으로 그 정도는 다들 기대하나 보군요....물론 노후 대비 해야 한다고 맘 잡은 부모들은 원글님이 해주는 것에서 단 하나. 학비만 내주고 끝이겠지만요. 학교도 애초에 기숙사비 들어가는 곳 지원 못하고 집에서 통학하게 했을 거구요.

    자식 키우는게 뭔지. 이렇게 해줘도 지금 나이엔 고마운거 몰라요. 그래도 알바는 조금씩 하고 장학금도 타도록 얘기해 보세요.

  • 55. ...
    '19.1.30 4:0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귀하지 않은 새끼들이 어딨겠어요.
    다 금이야 옥이야.

    내 품에 내 집안에만 꽁꽁 끼고 있는게 능사는 아닙디다.

    사회를 두루 두루 경험하면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이상한 상황, 놈들로 부터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조금씩 배워 나가야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끊임없이 겪게될
    뜬금없는 인간관계나, 상황에서 나 자신을 보호하고 현명하게 지키는 공부가 미리 되는 거이기도 하죠.

    그리고 힘든 알바 경험 해 봐야
    부모님 돈 귀한거 압니다.

  • 56. 넬라
    '19.1.30 4:54 PM (103.229.xxx.4) - 삭제된댓글

    앗 그러고보니 파마 10만원도 추가해야 하고, 노트북도 아직 안샀는데 그걸 잊고 있었네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기숙사비 추가..흐으

  • 57.
    '19.1.30 5:25 PM (112.187.xxx.240)

    돈많이 들어가죠

  • 58. .....
    '19.1.30 6:47 PM (223.33.xxx.85)

    돈이 있으니 쓰시는거겠죠
    학비야 밪을나서라도 해줄수있지만
    기숙사비는 애초 여유없는 집은 타지 학교로 보내지도 않을거고
    교정이니 운전면허는 말할것도 없죠
    주변에 과외하면서 집에 돈 갖다주고 의대다니는 사람도봤고
    알바하면서 고시합격한 사람도 봤습니다
    다 자기 하기나름이예요
    물론 집에 여유가 있으면 그냥 다 자원해주고 곱게만 키우는것도 괜찮지만
    부모들도 빠듯하거나 노후 불확실한데
    언제까지 자식들한테 돈 쏟아붓는건 아니죠

  • 59. ???
    '19.1.30 7:4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교정이랑 운전면허는
    지금 꼭 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할만하니 해 주는건데 뭐 그리...

  • 60. 여학생은
    '19.1.30 7:43 PM (1.239.xxx.196)

    진짜 많이 드네요.
    쌍수 눈매교정 콧볼 수술
    교정 인레이 미백
    Pt 30회
    노트북 삼성 펜s
    펌 염색 난시 렌즈
    코트3벌 패딩3벌 남방 부츠컷진 시키니진 보이핏진
    로퍼 앵클부츠 슬립온 운동화
    숄더백 토트백 백팩 크로스백
    각종 기초 색조 화장품
    등록금 쓰다보니 빡치네요.
    재수안하고 스카이 한 방 붙어 기쁝마음에 해주긴 했는데 ...그나마 대치동 현강 질답 조교 해서 시간당 15000원 받고 일하긴하네요.

  • 61. 적당히
    '19.1.30 9:19 PM (112.152.xxx.59)

    적당히 해주고 본인이 알바하나 정도는 하게 해야 돼요 부모가 다 해주면 고마워 할 줄 아나봐요 아니예요 자녀 편하게 해주고 싶어 다 지원해줬음 군말말아야허구요 지원이 힘에 부치면 아아도 그 정도 사정은 당연히 알아야 지 앞가림합니다 경험담입니다ㅠㅠ

  • 62. 적당히
    '19.1.30 9:19 PM (112.152.xxx.59)

    아아→아이

  • 63. ..
    '19.1.31 2:11 AM (125.183.xxx.191)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은 돈이 그나마 되니
    이런 한탄도 하시고 그러는 거죠.

    네이버 지식인에 보면
    아이들 국장 늦게 나오는데
    등록금 없다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질문
    던지는 아이들 많더라고요.ㅠ.ㅠ
    이 글 읽으니 그 아이들 글이 생각나네요.

  • 64. 오렌지
    '19.1.31 2:12 AM (220.116.xxx.51)

    저는 딸애한테 고마워 해야 겠어요
    국장덕에 일년 등록금 370만원 정도에 다행히 통학하고 용돈은 지가 벌어쓰고 학기중에만 20만원 주는게 전부네요 쌍수.라섹은 제가 반 내주고 반은 알바해서 딸애가 냈고요 정말 거저 키우는거 같네요

  • 65. ㅎㅎ
    '19.1.31 4:50 AM (93.204.xxx.34) - 삭제된댓글

    노트북에 아이패드에
    방학이면 해외연수나 해외여행까지..
    용돈 정도는 껌값입니다.
    학원도 다녀야 하고
    학년 올라갈수록 옷도 가방도 브랜드 찾아요.

  • 66. ---
    '19.1.31 5:29 AM (76.120.xxx.114) - 삭제된댓글

    진짜 다 해 주시나봐요;; 대학생이면 성인아닙니까;;

  • 67. 돈이
    '19.1.31 6:01 AM (211.108.xxx.228) - 삭제된댓글

    엄청 들어가긴 하네요.
    운전면허 76만원 게임컴퓨터 270만원 노트북 180만원 등록금 340만원 앞으로 달 용돈은 50만원 준다 했는데 그정도면 될지 모르겟어요.

  • 68. 원글님 ~~~~
    '19.1.31 6:31 AM (116.45.xxx.163)

    참고할 내용이 있으니
    삭제 하시면 절대 안돼요~~~

  • 69. 정말 딴나라
    '19.1.31 6:33 AM (121.167.xxx.45)

    등록금 한가지 해결에도 허리 휘는 부모많고
    어찌 등록하고도 교재대부터 고민인 가정많아요
    쌍수에 운전면허 노트북
    그런걸 걱정이라고...ㅜㅜ
    너무 다른 세상
    이러니 양극양극이죠
    힘들게 학위받고 취업이나 쉬우면 다행...ㅜㅜ

  • 70. 이래서
    '19.1.31 6:36 AM (218.48.xxx.40)

    그나마 애 하나인게 감사하고 다행임~
    무자식임 애들밑으로들어가는거 내가다쓰니더좋고~

  • 71. 111111111111
    '19.1.31 7:41 AM (58.234.xxx.88)

    저희애도 대학2학년 올라가는데 그동안 천만원은 벌었어요 지 용돈도 다벌어쓰고.
    전 등록금 기숙사비만 대주고 끝.

  • 72. 111111111111
    '19.1.31 7:43 AM (58.234.xxx.88)

    ㅇㅏ. 국장덕에 등록금 반은 돌려받았네요

  • 73. ㅇㅇ
    '19.1.31 7:47 AM (1.229.xxx.78)

    별...
    등록금,집세 걱정도 아니고 성형수술에 운전면허비용 대주고 돈많이 든다고 난리치는 부모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애들 참 잘키우시네요들

  • 74. 힘들다
    '19.1.31 7:4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징징거리며 돈자랑 하는 분 많으시네요.
    다 할만해서 하는거임.

  • 75. 가을
    '19.1.31 7:50 AM (218.157.xxx.93)

    나름인것 같아요,,아는집은 작지만 월세나오는 건물도 있는집인데 그 집딸 국립대 다니면서 수학학원 강사 알바해서 2천만원을 모았다네요,,

  • 76. 에휴
    '19.1.31 7:57 AM (71.121.xxx.70)

    말도마세요. 미국은 사립대는 7천만원, 주립대는 3천만원은 잡아야 해요.

  • 77. 여학생은님
    '19.1.31 8:09 AM (223.38.xxx.9)

    이 틈에 자랑 오지게 하네요.ㅋ

  • 78. 저도부럽
    '19.1.31 8:11 AM (61.82.xxx.218)

    재수생엄마라 그저 부럽네요.
    저도 내년엔 꼭 이런글 쓰고 싶네요.
    다들 서울로 유학보내는 비용 걱정하시는데, 전 반대로 애를 지방으로 보내야할 판국이라.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거죠? ㅠㅠㅠ

  • 79. 할만해서
    '19.1.31 8:17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하는거면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대학까지 간 애들한테
    끌려다니며 돈쓰는게 돈자랑이 아니면 뭔지요.
    알바도 안시키면서 달라는대로 돈 퍽퍽 주면서 힘들다하는거 이해안가고
    애들을 이렇게 나약하게 키우니 졸업해도 취업이 안되서 부모 등골빼먹는단 소리 나오는거네요.
    해외에서 아이 대학졸업하고 직장다니는데 주위가 이런 분위기 아니라 다행이고
    열심히 장학금 찾고 조교하고 인턴하고 취업해서 독립적으로 사는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경제적여유 있는것과 아이들이 스스로 독립할 힘을 갖는건 다른 얘기죠.
    자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집이나 차살때 도와주는거면 모를까
    게임컴퓨터까지 따로 사주고 핸드폰도 일시불로 사주면서 힘들다 소리하는건
    솔직히 한심해보입니다. 자게니까 이런 얘기하지 남들앞에서 저런 소리하면 다들 속으로 욕하지 않나요.

  • 80. 할만해서
    '19.1.31 8:2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하는거면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대학까지 간 애들한테
    끌려다니며 돈쓰는게 돈자랑이 아니면 뭔지요.
    알바도 안시키면서 달라는대로 돈 퍽퍽 주면서 힘들다하는거 이해안가고
    애들을 이렇게 나약하게 키우니 졸업해도 취업이 안되서 부모 등골빼먹는단 소리 나오는거네요.
    해외에서 아이 대학졸업하고 직장다니는데 주위가 이런 분위기 아니라 다행이고
    열심히 장학금 찾고 조교하고 인턴하고 취업해서 독립적으로 사는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경제적여유 있는것과 아이들이 스스로 독립할 힘을 갖는건 다른 얘기죠.
    자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집이나 차살때 도와주는거면 모를까
    게임컴퓨터까지 따로 사주고 비싼 핸드폰도 일시불로 사주면서 힘들다 소리하는건
    솔직히 한심해보입니다. 자게니까 이런 얘기하지 남들앞에서 저런 소리하면 다들 속으로 욕하지 않나요.

  • 81. 한국은
    '19.1.31 8:36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

    한국은 싸네요. 미국은 과목별 책값이 30만원 . 기숙사비 천오백. 등록금 수천만원. 미국사람들 집잡혀 대출받아 학교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 82. 연대
    '19.1.31 8:52 AM (110.15.xxx.170)

    축하합니다
    부럽네요

  • 83. ㅇㅇㅇ
    '19.1.31 9:06 AM (211.114.xxx.15)

    저는 딸이 교대 다녀요 정말 돈 안들고 다녔습니다
    애가 교내 근로와 학교 주선 알바로 자기 용돈은 쓰고 학비는 장학금받고
    들은거라고요 기숙사 학식비 130이 다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서울이 집인데 지방으로 대학 가는 처지라 등록금에 기숙사비에 용돈에
    에구 다 아이 역량인것같아요
    딸은 말하면 알아서 찾아서 스스로하고 (운전면허도 다 알아서 했어요 )
    최근에 하는말이 적금 들었다고 얼마 모았다고
    아들은 면허 노래를 해도 할게 하더니 답답한 에미가 알아보니 1.2월은 다 끝났고 뭐 ~~~
    아 속터진다 이넘아 (그래서 니가 공부를 못하는건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

  • 84.
    '19.1.31 9:07 AM (115.136.xxx.137)

    지인 아들 그저께인가 서울대 합격했다고,
    이제 살림 핀다고..하던데요..
    그집은 사교육비가 월에 천넘게 후덜덜하게 들었던지라
    이제 도리어 대학때 드는 돈은 껌값이라고..

    올해 미대 보낸 지인도 대학이 돈이 덜 든다고 하고..

    사교육비에 따라 체감이 다른것 같습니다.

  • 85. 아이구
    '19.1.31 9:32 AM (115.86.xxx.10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한학기 등록금 1200이 넘는 저로선 부럽네요. 거기에 기숙사비 용돈.. 아직 4학기나 남았네요ㅠ

  • 86. 헐~~
    '19.1.31 9:35 AM (39.115.xxx.201)

    위에 여학생 키우는데 성형에 옷값까지 다 해주시면서 고민하신는 분...
    딸셋맘 어이없어 웃습니다.
    언제부터 여학생 성형이 당연시 된건지...
    돈자랑하시는거 맞네요.ㅎㅎ

  • 87. 고딩맘
    '19.1.31 9:59 AM (39.7.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애하나 낳은것에 감사함을 느끼고요
    원글님이 나열하신 목록 외에
    엥겔지수는 어떠세요?
    요즘 맛집 천국이라 그런지 맛있는것만 먹으려고 해요

  • 88. 정말 그래요
    '19.1.31 10:08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는 고등학교때 사교육비가 덜 들어서인지 대학 보내고 나니 들어가는 들어가는 액수가 정말 크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역시 급식이 좋았구나하는 ㅋㅋ

    이제 며칠 후에 둘째가 재수를 시작할 예정이라 더 큰 돈이 들어갈 걸 각오했어요.
    재수 한 달 비용 300,
    대학생 학비 500,
    대학생 한 달 용돈과 옷, 책 등 100,
    자취방값 5,60.
    이러면 한 달에 애들에게로 500은 금방이죠.

  • 89. ㄷㄷ
    '19.1.31 10:11 AM (59.17.xxx.152)

    저도 외지로 대학갔는데 기숙사도 없어서 자취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교사 부모님 월급으로 사립학교 등록금, 원룸 월세, 생활비 어떻게 감당하셨나 싶어요.
    그 덕에 지금 사회에서 자리잡고 열심히 돈 벌고 있어 항상 감사합니다.
    자녀도 사회 나가면 부모님께 감사할 거예요.

  • 90. ㅇㅇㅇ
    '19.1.31 10:13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학자금 대출받고
    사회나와서 갚는 경우는 극히 드문가요?

  • 91. 재수생
    '19.1.31 10:30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 돈 빚이라도 얻어서 내고 싶은 엄마 여기있습니다....

  • 92. 서울 사립대
    '19.1.31 10:41 AM (118.217.xxx.111)

    sky바로 밑에 서울 사립대인데 전액 장학금 외에 매달 150만원씩 받는 생활비까지 받으면서 학교 다니니 자기가 라식하고 컴퓨터니 책이니 (장학금이 뭐가 그리 많은지 책값도 년 30만원씩 지원받음) 다 사고
    과외랑 근로장학생 간간히 하면서 엄마 가방도 사주고
    대학 들어가고 돈 모아서 오히려 가계에 보탬이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대학 가고 벌어서 남동생 등록금 대주는 누나들도 간간히 있고
    서울대는 더하죠.

  • 93. 이해불가
    '19.1.31 11:02 AM (220.118.xxx.92)

    요즘은 과외 알바 잘 안하나요?
    과외 뛸 수 있는 학벌이면 과외해서 용돈 충당하고 그거 안하면 서빙 알바라도 해야죠.
    자기 힘으로 돈 벌어봐야 부모가 주는 돈 귀한 거 알아요.

  • 94. ..
    '19.1.31 11:29 AM (221.159.xxx.134)

    요즘 애들 힘들게 알바해서 벌어도 돈 아끼지 않던데요.
    조카 보니까 머리도 13만원짜리하고 그렇더라고요ㅜㅜ
    나 같음 알바해 돈 모아서 부모님 조금이라도 숨통 트이게 했을텐데 그러질 않더라고요.
    저는 알바해서 다 저축해놓고 마지막 학기때부턴 아빠가 퇴직하셔서 제가 다 해결했거든요.
    제가 애들이 아직 어려서 그러는데 대학생 한명당 1년 드는거 평균내서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애가 셋인데 ㅎㄷㄷ하네요.열심히 벌어 모아 잘 산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 95. ㅇㅇ
    '19.1.31 11:51 AM (223.62.xxx.129)

    애 역량에 달린 거라는 윗분 댓글에 공감이네요
    하다못해 못생겨서 성형수술해줘야하는것도 역량부족에 속하는 시대니깐요ㅎㅎ 온갖 성형에 각종 치장비 드는 애들은 좀 많이 모자란애들일테니 이해합니다. 얼마나 못생겼으면 대학입학앞두고 부랴부랴 갈아엎겠어요 부모도 못봐줄정도니,,,에구 과거사진은 꼭 다 없애시구요

  • 96. 윗님
    '19.1.31 12:20 PM (210.183.xxx.241)

    연예인들이 못 생겨서 성형합니까.
    모자란 아이들이어서가 아니라 사회가 외모를 중시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겁니다.
    윗님도 바로 못생겼다와 모자란 것을 동급 취급하시잖아요.
    그런 사고가 아이들을 성형과 외모 치장으로 모는 거예요.

    부모들이야 자식에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죠.
    알바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실제로 안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대학 1학년은 고3까지 고생해온 아이들이라 좀 쉬라는 의미에서 알바하라는 말 안 나올 수 있고
    학년이 올라가면 학점 관리와 취업 대비로 시간이 모자라니까 알바를 안 하기도 합니다.

    타고나길 예뻐서 성형이나 치장비가 안 들어도 예쁜 애들과
    공부 잘해서 장학금에 생활비까지 지원받고 취업까지 잘 된다면 뭐가 걱정이겠어요.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좀 꾸며야 예쁘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겨우겨우 평범해지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요.

    윗님이 뭐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폄하하려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사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비꼬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 밝은 햇빛 아래서 각자 거울 보며 삽시다.

  • 97. ...
    '19.1.31 12:25 PM (116.121.xxx.179)

    읽다보니 아이 하나만 낳은게 다행이네요

  • 98. 테나르
    '19.1.31 12:49 PM (175.211.xxx.171)

    아들 하나 키우는데 저도 여자아이가 알바 한다고 하면 불안해서 늘 서성일 것 같아요.
    대학 들어가도 돈이 어마어마하네요. 열심히 벌어야겠어요ㅠㅠ

  • 99. 여유되면
    '19.1.31 12:55 PM (119.205.xxx.185)

    알바안시키는건 좋은데…
    알바는 위험하니 안된다…는 좀 과잉보호 같음

  • 100. .........
    '19.1.31 1:03 PM (112.221.xxx.67)

    알바가 위험하면 취직도 시키지마세요

    검사도 성추행당하는 시대인걸요??

  • 101. .........
    '19.1.31 1:04 PM (112.221.xxx.67)

    돈없으면 운전면허나 교정은 나중에 취직해서 니돈으로 하라고 해도 되는건데

    돈자랑 맞아보여요

  • 102.
    '19.1.31 1:13 PM (175.117.xxx.158)

    할꺼다하는중인데요 글보니ᆢ흠

  • 103. ..
    '19.1.31 1:53 PM (223.62.xxx.195)

    하고싶은거 다 하려면 항상 돈은 부족하죠.
    본문 내용을 보면 경제적으로 윤택한 집인데 힘들다 하시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허탈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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