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사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펑펑 울었어요..
올해도 시작되었어요..
"살처분"
꼭 그렇게 땅을 파서 산채로 그리 죽여야하는걸까요?
안락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때문에?
사실 살처분이라는것이 동물들에겐 고통이고
인간에겐 환경오염으로 더 크게 나타나는거잖아요?
안락사해서 화장해주면
그 지역 사람들도 여름에 스믈스믈 올라오는 냄새들과
여러가지 문제에서 벗어날 수있고..
살처분에 동원된 공무원들도 죄책감에 정신적으로 그렇게
시달린다는데 그러것도 조금 줄여줄 수있구요.
단지, 가축에서 많은 돈을 쓸 수없다. 는 단순한 생각이 아닌
좀 더 넓고 크게 바라봤음 좋겠어요.
어차피 돌고 도는거라 결국 피해자는 인간일 수밖에 없다는걸
이제 여러 경험들을 통해 알때도 되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전 정부에 비해서 구제역이든 AI든 많이 줄어서 겨울마다 되풀이되던 뉴스가 확 줄어서 다행입니다. 오죽하면 기레기가 AI로 닭소비가 줄지 않아 닭값 오른다는 헛소리를 지껄이겠어요.
그러게요..
어느 기레기 새끼가 혀를 그리 놀렸대요?
진짜 기레기들 손과 입을 째버리고싶네요.
그 가엾은 생명들을 위해 기도해 주렵니다. 그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사실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여 그저 죄책감만 느낍니다.
저도 어제 기도했어요...ㅠㅠ
전 채식중인데 생각보다 할만해요...
저는 건강상 문제로.... 육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살처분이니... 옛날엔 없었을까요?
친정엄마 얘기론 엄마 어릴때도 한두마리 이유없이 소가 죽었다던데..
그냥 놔두면 다른 동물들한테 옮긴다?
살처분으로 죽는 것보다야 수가 적을것 같은데요.
감기 걸린다고 사람을 죽이진 않는 것처럼 동물도 소중한 생명으로 본다면 그렇게 쉽게 살처분할순 없을듯....
그러니까요...
동물이란 이유로...너무너무 가슴아파요.
그리고 적어도 생명인데...좀 윤리적으로 보내주면 안되는지..
너무 마음이 무거워요.
어제 밤에 누워 도대체 비용이 얼마나 들기에..싶더라구요.
살처분이 장기간으로보면 더피해입는거아닌가요 우리가먹는 자원이오염되잖아요 차라리 주사한방으로 안락사가 고통도줄이는방법이 되지않는지
그러니까요.
바로 앞만 보고 살처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