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낼까요
올케와 조카들이 물건 맘대로 가져가거나
늘 이거 쓰는거예요?하면서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 만들어 놓고
가져가는거에 솔직히 너무화가나서 머리가 뜨끈한데요
중요한건 말을하면 포인트가 그물건 도로돌려줄께 에서 끝나고
제가 물건욕심 때문에 그런줄알아요..
더 화가 나요..물건때문이 아닌데...
사실 제 감정은 그 탐욕이 너무 소름끼치게 싫고
역겨운건데 그감정을 이해를 못하고
결론은 물건 돌려줄께에요..
왜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낼까요
너무 혐오스러워요
이감정을 누가 이해해줄까요
그들의 탐욕스런 모습이 정떨어진다고 해ㄷ받아들이지
결국 알아듣지 못하더라구요
허긴 내가 탐욕스런 욕심많은 인간이야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1. 네 ㅇㅇㅇ
'19.1.28 8:40 PM (180.69.xxx.167)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껄요.
물욕, 식욕이 징그러운 사람들 있지요.
때론 괴물 같아 보여요.
근데 그게 물욕이 아니라 그냥 탐욕이에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사람들요.
지옥 입장권이 공짜면 그리로 간다 할껄요.2. ㅁㅁㅁ
'19.1.28 8:41 PM (222.118.xxx.71)달라고 하면 NO 라고 하세요
그럼 돌려주니 어쩌니 말이 안나오잖아요
내가 물건욕심 있어보는게 두렵나요?3. ᆢ
'19.1.28 8:4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남들이 탐내는 물건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그런게 한개도 없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딱잘라 안된다고 하세요4. ㅇㅇ
'19.1.28 8:43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오히려 반대에요. 그올케내들은 집도 각각 두채에 차도 두개 아파크 살고 부족함이 없고요. 저와 엄마는 반지하 살아요.
5. ㅇㅇ
'19.1.28 8:45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아뇨 거기들는 다들 이피트 두채씩 깆고있어요.말도 안되게 잘살아요
6. ...
'19.1.28 8:46 PM (59.15.xxx.61)내 물건은 하나도 가지고 말것!
이라고 써붙이세요.
엄마도 입단속 시키시구요.7. 음
'19.1.28 8:50 PM (124.49.xxx.176) - 삭제된댓글마음이 약한 걸 올케가 기가 막히게 아는거죠. 앞으로는 그냥 안돼 싫어 이말만 하세요 더 말 섞으면 말려들어요.
8. ...
'19.1.28 8:50 PM (23.243.xxx.62)공감 바라지 마세요.
어짜피 물건이 탐욕이예요9. ㅇㅇㅇ
'19.1.28 9:02 PM (93.204.xxx.49) - 삭제된댓글똑같이 해주세요.
그 집 물건마다 쓸거냐? 물어보고 막 가져오세요.
원글님 집엔 올케와 조카를 들이지를 마시구요.
집에 온다고 하면 그렇지 않아도 내가 가려던 참이야. 하고 올케네 집으로 가세요.10. 본인도
'19.1.28 9: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집가서 가져오세요. 가방가져가서 보란듯이 쓸어오시라고요.
11. ㅇㅇ
'19.1.28 9:25 PM (121.152.xxx.203)원글님 지난번 쓰신 글도 읽었는데요
원글님도 조금 과하신거 같아요.
탐심은 누구나 있어요. 강도의 차이가 물론 있지만요
만약 원글님이 물건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일에 그정도로 화도 안날거예요.
본인은 내 물건을 왜 가져가. 그게 아깝거나 주기 싫어서야 아니야....
너네들 욕심이 소름끼친다는 거지...라고 아무리 말해도
결국은 그것도 내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거거든요.
알았어, 돌려줄게... 외에 뭘 더 바라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응, 알겠어. 앞으로 나의 물욕을 반성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날게.
지금까지 내가 정말 추한 인간이었어...
이런 게 아니라면 결국은 알았어, 미안해. 돌려줄게...밖에 없는 거잖아요?
문제는 그들이 그 지긋지긋한 자신들의 탐욕을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니
근본 문제가 해결 안되고 앞으로 또 가져갈까봐 그게 걱정되시는 건가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많으니 그러시겠다. 싶으면서도
원글님도 뭔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는 생각이 드네요.12. 예민해짐
'19.1.28 10:20 PM (114.201.xxx.2)이렇게 화날 일이 아닌데
반복되다보니 분노가 쌓이신거 같아요
층간소음 계속되면 나중에 귀가 열린다고 하죠
작은 소리도 못 견디게 되고 소음내는 집 증오하게 되고
뭐 이런거요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요
하지 말라는 거 계속하는 올케와 조카들
방법은 한 가지예요
모두 돌려받고 앞으로 달라고 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말씀하세요
막말로 난 미친 년이니 내 물건 건드리지마라고
강력 경고해야해요
이것 제대로 못 하면서 화내지 마세요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겨야해요13. 예민해짐
'19.1.28 10:22 PM (114.201.xxx.2)원글님은 다른 사람이 왜 물건을 탐낼까 궁금해말고
나는 왜 내 물건을 못 지킬까를 궁금해 해보세요
남은 안 바뀝니다
원글이가 바뀌어야 해요14. ㅇㅇ
'19.1.28 10:23 PM (61.101.xxx.67)제가 무던 한 사람이에요.어지간하면 화를 안내는데요. 남의 감정을 건드릴정도로 자기이익을 선을 넘으면서 추구하면 화가 나죠..올케는 아마 제가 애완동물로 닭을 키우면 그닭 나주면 안되냐고 물어볼 사람이에요. 몸보신하겠다고...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물어봅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너무 하니까요.지금도 목이 메이네요.너무 화가나서...
15. ㅇㅇ
'19.1.28 10:29 PM (61.101.xxx.67)제가 화나는 정도는 누군가 나없는 사이에 키우던 개를 몸보신한다고 데려깄을때 느낌이에요..아무리 얘기해도 그깟개 하나 사준다는 말만 나오니 답답해서 까무러칠거 같아요..그무식함과 무례함 욕심에 혐오감만 듭니다..
16. ...
'19.1.28 11:00 PM (119.192.xxx.111)제발 집을 오픈하지 마세요
부모님과 같이 사시면 독립하시고요
그런 무례한 사람들을 들이지 마세요
왜 그렇게 극한으로 스트레스 받고 사세요?
그러다가 몸도 상합니다.
싸우지 못할거면 피하세요17. wii
'19.1.28 11:52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예민해짐님 댓글에 매우 동의해요.
저 사람이 왜 저럴까 알아도 전혀 도움안되요. 상대가 알아서 나를 안괴롭혔으면 좋겠다는 건데 왜 나는 자주 털릴까를 생각하고 내걸 단속하는 쪽을 택하는게 건설적이에요.
방문을 잠그고 열쇠를 가지고 다니거나 내것에 관심가지는 순간 안면 바꾸고 대꾸를 안한다든지 당분간 당장 쓰지 않을 물건 사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독립하든지 암튼 내가 할 수 있는걸 찾아야 해결이 됩니다.18. 원글님이
'19.1.29 7:58 AM (59.6.xxx.151)과하신 거 같지 않아요
댓가없이 내가 남의 걸 가져도 된다 는 도둑놈 심보에요
달라할 배짱? 은 상대의 호의, 애정을 담보로 하는 강요죠
그런 사람들이 가족인 거 저라도 싫겠네요
누구나 있는 탐심이면 스스로 다룰 감정의 범주란 말과 같아요
전 비교적 물욕이 없는 편이지만 저런 태도는 안 받아들입니
보아하니 가족이 옆에서 그것 좀 주지 뭘 그러냐
하는 식으로 부추기는 것 같은데
그 분들도 자신과의 관계를 위해 원글님 의사를 희생시키는 겁니다
그건 중재가 아니죠
원글님
쓰는 물건이냐 하면 그렇다
빌려달라 하면 사용중이라 곤란하고 파는데 알려주겠다
돌려줄께 등은 무시하시고
님 물건 다 정리해서 꺼내야만 하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