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 사업 쫄딱 망가지시고
우울증이란걸 겪었어요
세상 낙천적였던 저도
환경이 주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결단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려 노력하며
억지로라도 사니까 살아져요
요즘 저를 웃게하는 연옌(?)들 추천드려보아요.
1. 나혼자 산다 기안84
진짜 엉뚱하고 독특한데, 솔직하고 따뜻해요.
자기는 진지한데, 보는 사람은 웃겨요^^
찾아보세요. 크게 웃게 되더라구요..
2.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라됴 듣고 있음 피식피식 웃게되더라구요
혼자 잘 노는데 귀엽고 재밌어요.
3. 붐붐파워의 붐
이것도 라디오예요
저도 82에서 추천받고 듣게 됐는데
의외로 노래 좋고, 붐이 디제이를 열심히 잘 해요.
붐 보며 열심히 사는구나를 느껴요. 들으면 신나요.
이 외에도 저를 웃게 하는 게 많은데, 지금 생각이 안 나네요.
특히 웃게하는 건, 울 아들예요ㅋ
많이 웃으세요. 억지로라도.
그리고 없는 것 말고 있는 것에 안도하시며 감사해보세요.
잃은 것도 갖고 있었기에 잃었던 거고, 의외로 우리가 갖고 있는게 많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 분들께 추천드려보는 연예인^^
ㅡㅡ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9-01-28 18:01:24
IP : 1.237.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8 6:03 PM (220.116.xxx.218)잃은 것도
갖고 있었기에 잃었다... 명언이네요
원글님 밝은 기운이
점점 원글님 인생을 빛나게 해 줄 것 같네요.2. ㅁㅁ
'19.1.28 6:04 PM (222.118.xxx.71)지난주 기안 정말 역대급 빅웃음~ 저도 강추
3. ^^
'19.1.28 6:23 PM (1.237.xxx.57)빛나는 첫 댓글님, 감사해요~
기안에겐 감사할 지경예요ㅋ 매번 빅웃음 줘서^^4. ㅇㅇ
'19.1.28 6:24 PM (112.171.xxx.8)위에 써 준 연예인들 저도 그냥 저냥 별생각없이 재밌게 보고 있는데 기안이랑 붐은 불호가 많아서 안좋은 댓글도 좀 달릴 거 같네요.^^; 여튼 우울증으로 힘드셨으니 앞으로 웃는 일 더 많으시길..^^
5. ^^
'19.1.28 6:29 PM (1.237.xxx.57)맞아요 사람 호불호 있죠
저도 예전엔 비호감들은 아예 쳐다도 안 봤는데,
살아보니 사람 다 실수도 하고 욕먹을 짓도 하더라구요.
얼마나 드러나고 안 드러나고의 차이도 있고요..
혼자 잘난 척 고고한 척 살았던 저는 지금은 별로 비호감도 없어졌어요.. 저희 남편이 제일 비호감였는데ㅋ, 내가 만든 생각과 이미지가 그렇게 만든거더라구요^^;6. 헐
'19.1.28 6:56 PM (114.206.xxx.138)ㄱㅇ84 일부러 보란 듯 이수 노래 좋다고 방송에서 얘기하던데좋군요 저런 성의없이 방송하고 의도를 담는 사람이
7. 신서유기
'19.1.28 7:15 PM (93.202.xxx.4) - 삭제된댓글고요속의 외침, 피오 보세요~
https://youtu.be/k08XgfrTUzg
우연히 유툽에서 보고나서 정말 원없이 웃었어요.
경찰청 싹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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