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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정산 인적공제.. 시누에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시누 조회수 : 4,844
작성일 : 2019-01-28 13:21:28
제가 말주변이 없어 지혜를 구해요.
.시누가 어머님께 자기네 연말정산 너무 토해낸다고 시부모님 인적공제를 자기가 가져가야겠다고 했대요.
시부모님은 남편쪽으로 정산받고 있고 건강보험도 남편쪽 피부양자에요.
시누나 저희나 용돈 드리는데 액수는 저희가 더 많구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물어보라했다고 하세요.
시어머니는 세금차이등등은 모르시구요.

생활이될 큰 금액을 드리는것도 아니고 용돈 좀 많이 드리는걸로 내세우기도 뭐하고 옮기시면 우리가 세금 타격이 있을꺼고 그런데 이런 문제로 옥신각신하는거 너무 웃기고.
뭐라 말하야할지 모르겠어요.
시누한테 전화오면 뭐라해야할까요?
그냥 세금 감수하고 원하는대로 해줘야할까요?
잘못 말하면 의상하고 쪼잔해질 문제인데 걱정이에요.
IP : 223.62.xxx.1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8 1:23 PM (58.122.xxx.122) - 삭제된댓글

    한분씩 따로 올려도 돼요.

  • 2. 제 생각도
    '19.1.28 1:25 PM (211.187.xxx.11)

    한분씩 올리는 거 어떨까 싶어요.
    양쪽 다 용돈정도 드리는 입장이고 건강보험이야
    피부양자로 올렸다고 돈 더 내는 거 아니니까요.

  • 3. ......
    '19.1.28 1:25 PM (110.70.xxx.129)

    나눠하세요
    아니면부모님 분으로 돌려나오는만큼
    부모님 드리세요

  • 4. 많이
    '19.1.28 1:28 PM (211.177.xxx.247)

    오래하셨음 시누네도 혜택주세요.
    몇푼안돼도 서로 이익 보고 싶은거잖아요

  • 5. dd
    '19.1.28 1:3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오래하셨음 시누네도 혜택주세요.2222

  • 6. ...
    '19.1.28 1:35 PM (61.251.xxx.79) - 삭제된댓글

    오래하셨음 시누네도 혜택주세요 3333
    저희는 20년째 큰집서 다하고 계시네요......
    치사해서 나누자고 할수도 없고 그냥 저희가 참고 있습니만..

  • 7. ..
    '19.1.28 1:36 PM (211.36.xxx.141)

    격년으로 올리셔도 되지요

  • 8.
    '19.1.28 1:40 PM (61.251.xxx.79) - 삭제된댓글

    오래하셨음 시누네도 혜택주세요 3333
    저희는 20년째 큰집서 다하고 계시네요......
    치사해서 나누자고 할수도 없고 그냥 저희가 참고 있습니다

    그걸로 인해 밥을 한번 사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시댁에 돈을 더 많이 드리는것도 없고

  • 9. 흠..
    '19.1.28 1:41 PM (121.137.xxx.231)

    장남이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시누이네가 용돈을 안드리는 것도 아니고
    건강보험에 피부양자 올리는 거야 아무나 할 수 있는거고요
    건강보험 피부양자와 연말정산 부양가족 올리는 거 동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오래 한쪽에서만 올리셨으면 시누이네도 혜택을 주세요.

    한분씩 나눠서 올리시던지요.

    기분좋게 먼저 전화해서 두분다 올리게 하시던지
    내야 할 금액이 너무 크면 각자 한분씩 올리던지
    상의 하세요
    서로 좋게 상의해서 각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쪽으로 하면 좋잖아요.

  • 10. ㅡㅡ
    '19.1.28 1:48 PM (175.223.xxx.150)

    저 얼마전에 동생네가 몇년간 혼자 부모님
    인적 공제 받는다 글 올렸는데 받던거 받게
    놔두라고 많이들 그러시던데 여기 댓글들은
    좀 다르네요. 같은 자식이니 한분씩 올리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 11. 봄날여름
    '19.1.28 1:50 PM (223.38.xxx.34)

    저는 딸이고 제가 부모님 인적공제 받습니다. 제 소득이 제일 높아서요. 돌려받는 돈이 제일 많어요. 그렇게 부모님분으로 돌려받은 세금은 형제계 통장에 넣습니다. 삼남매가 다 합의했어요. 그렇게 하니 서로서로 깔끔해요.

  • 12. ㅇㅇ
    '19.1.28 1:56 PM (61.84.xxx.184)

    윗님 부모님 분으로 돌려받는 세금이 얼마인지
    어떻게 계산하시나요
    저희는 작년에 형제비 돈모아 부모 수술 했고
    부모님도 우리쪽으로 돼 있어서
    연말정산해서 작년에는 백만원 형제 통장에 넣긴 했는데
    돌려받는 돈 중에서 얼마 정도가 부모 때문에 돌려받는지
    알 수 있는 방법 있나요?

  • 13. ㅇㅇ
    '19.1.28 1:57 PM (115.137.xxx.41)

    장남이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시누이네가 용돈을 안드리는 것도 아니고
    건강보험에 피부양자 올리는 거야 아무나 할 수 있는거고요
    건강보험 피부양자와 연말정산 부양가족 올리는 거 동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오래 한쪽에서만 올리셨으면 시누이네도 혜택을 주세요...2222

  • 14. ....
    '19.1.28 1:57 PM (180.71.xxx.169)

    부모님 봉양하는 비율이 비슷하다면 님네가 받은 햇수만큼 정확히 못박아서 시누네가 받게 하시고 그 이후부터는 님네가 다시 가져와서 부모님 병원비통장으로 넣자고 하는게 낫겠네요.

  • 15. ....
    '19.1.28 2:00 PM (180.71.xxx.169)

    저도 형네가 받던게 계속 받게 냅두라고 했던 사람인데요, 이집 시누처럼 말을 꺼내오면 어쩔 수 없지만 사실 그걸 형제간에 달라고 하는게 낯간지러운 일이라서 하지않는게 좋겠다한거예요.

  • 16. ...
    '19.1.28 2:02 PM (121.191.xxx.79)

    저번하고 대답이 다른 이유는...
    달라고 할까요 하면 그냥 놔두세요.
    줄까요 하면 이왕 줄꺼 기분좋게 주세요.
    대체로 답변이 그렇게 달리니까요. 물어본 사람 입장에 따라 답이 좀 다르죠.

  • 17. 연말정산
    '19.1.28 2:03 PM (121.137.xxx.231)

    시뮬레이션 쉽고 간단해서 얼마든지 돌려볼 수 있어요.
    부양자를 넣지 않고 계산해보고
    시부모님 넣고 계산해보면 차액이 얼마인지 다 나오죠.

    가끔 보면 경조사비든 뭐든 비용내고 해야 할때는
    아들이고 딸이고 똑같이 해야 한다고, 누군 자식이고 누군 아니냐며
    난리다가도
    이렇게 혜택받거나 하는 일에는 장남이 당연하듯 혼자 혜택받고 하는거
    좀 웃겨요.

  • 18. ...
    '19.1.28 2:03 PM (218.145.xxx.213)

    부모님 한분씩 올리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부모님 인적 공제로 받는 세금 혜택만큼 부모님께 돌려드리면 괜찮을 거 같아요.
    계산은 부모님 인적공제 금액*세율*1.1(주민세 10%까지 해서)하시면 됩니다.

  • 19. 땅콩마님
    '19.1.28 2:06 PM (61.255.xxx.32)

    직장 동료가 보모님 한분씩 누나랑 나눠서 공제받더라고요
    공평할듯요

  • 20. 그동안
    '19.1.28 2:12 PM (1.221.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가 계속 받았으면 시누네 주세요555
    그동안 환급 많이 받으셨을텐데요.
    어르신들 인적 공제가 젤 크죠.
    모시고 사는거 아니면 공평하게 하세요.

  • 21. 그러게요
    '19.1.28 2:13 PM (211.177.xxx.247)

    시가,친가 낯간지러워 죄지은 양 말꺼내지 못하고 여태 한번도 받지못했어요
    오래받은 사람이 좀 넘겨주면 좋으련만 돈이 얽혀있으니 모르쇠로 일관하고 답답하네요...더구나 꼭 형편어려운 사람이 수입많은 사람 봐주는 꼴...

  • 22. ...
    '19.1.28 2:13 PM (223.39.xxx.7)

    저희도 차남이라... 그냥 군소리없이 형네가 인적공제받는데...
    솔직히 자기네들이 모시는것도 아니고 따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당연하게 자기것인냥 하는게 웃겨요.
    그냥 사람우스워지기싫어서 가만히 있지만.. 솔직히 점수 깍이는 행동이죠. 격년으로 하든.. 받은 혜택을 나눠갖든 서로 공정하게 해야죠

  • 23. ....
    '19.1.28 2:27 PM (211.114.xxx.179)

    저희는 모시고 사는 사람인데요
    시동생이 인적공제 받는다고 시부모 주민등록을 옮겨 갔었어요
    시동생은 인적공제로 세금혜택을 받아서 좋았을지 모르나 우리 시부모님은 너무 불편해 하셨어요
    주소가 다른 곳으로 되어 있으니 우편물 수령도 어렵고, 경로당에도 준회원으로만 가입되고, 지역복지히관 이용도 할 수 없고, 경로우대 혜택 받을 때 시동생 주소지로 가셔야 했거든요
    결국 10년만에 시부모님은 다시 주소를 옮기시고 제가 연말정산 인적공제를 받고 있어요
    나중에 한번 시누가 인적공제로 인한 주소 변경 얘기 꺼내니 시부모님이 크게 역정을 내셔서 그대로 저희집에 등록되어 있어요

    시누에게 세금공제보다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먼저 생각하도록 말씀드리세요

  • 24. ...
    '19.1.28 2:28 PM (125.183.xxx.91)

    부모님 올려서 받은 세액 공제액을 부모님께 다시 돌려 드립니다. 그러니 깔끔하고 다른 말이 안나와요.

  • 25. 싸우지 말고
    '19.1.28 2:34 PM (119.69.xxx.5)

    연말정산 시기만 오면 짜증나는 사람이에요.
    아주버님이 먼저 취업을 하셔서 받던대로 25연년째 받고 계시지만 웃긴것은 우리가 소득이 높아 생활비 의료비 다 대고 있거든요.
    의보도 우리에게 올라있어요.
    간소화 서비스 없었던 시절 의료비 영수증 떼서 보내달라던 때도 군말 없이 해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어요.
    애들이 성년이 넘어 버리니 공제 할 것이 없어 남편도 요즘
    짜증나나 보더라구요.
    한분씩 나눠 하시는 것 추천해요.

  • 26. 위에
    '19.1.28 2:40 PM (121.137.xxx.231)

    ....님 시동생이 인적공제 받는다고 시부모님 주민등록을 옮겨갔다니
    이해가 안돼네요
    부양가족 공제만 받는 건 주민등록 주소지 옮기지 않아도 되는데요.
    청약같은거 넣는 거면 몰라도...

  • 27. ...
    '19.1.28 2:50 PM (125.191.xxx.99)

    공제혜택 오래 받았으면 이번참에 시누한테도 양보해주세요

  • 28. 82에 글 올리면
    '19.1.28 3:09 PM (112.151.xxx.25)

    글쓴 사람이 주로 욕 먹는 구조이죠. 불과 며칠전에도 이거랑 똑같은 상황의 글이 올라왔고, 이글과 다른 점은 동생네가 받던 인적공제를 내가 받고 싶다고 쓴거였는데, 댓글들이 원글 엄청 욕했어요. 이글에 달린 댓글이랑 완전 반대네요. 만약 이글의 시누이가 글을 썼더리면 어떤 댓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ㅋㅋ. 원글님, 시누이분한테 글 한번 써보라고 해보세요.

  • 29. 211.114님
    '19.1.28 3:09 PM (220.116.xxx.35)

    주소 안 옮기고 인적 공제 가능한데
    시동생네가 왜그랬을까요?

  • 30. 주소와 상관없음.
    '19.1.28 3:17 PM (119.69.xxx.5)

    주소가 달라도 인적공제 가능해요.
    형님네 시부모님과 한번도 같이 안사셨는데 잘 받고 계세요.
    의보 우리에게 올라 있는데 의료비공제 도받으시구요.

  • 31. 원글
    '19.1.28 4:22 PM (223.62.xxx.132)

    아.. 두분 나누어 하는 방법도 있군요.
    생각지 못했어요.
    용돈은 저희가 시누보다는 두어배드리고 어버이날 밥은 저희가 정산받는다고 늘 저희가 비싼데서 사는데 시누가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자꾸 생색내진 않아서..ㅠ
    그러고보니 병원비.. 저희가 80프로는 내긴하는데..
    뭐.. 참 뭣한 문제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됩니다^^

  • 32. 그런데
    '19.1.28 4:37 PM (222.116.xxx.56) - 삭제된댓글

    이게 얼마나 혜택을 받는가요
    정말 궁굼합니다,
    울 시집은 시부모 계셨을때 20년을 형님네가 받았어요
    그러려니 했고요
    친정엄마는 우리가 하고 있어요. 친정은 우리만 직장다녀요
    친정엄마 넣고 10만원 환급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없었으면 얼마를 토해낼까요 궁굼해요

  • 33. 남편에게
    '19.1.28 4:45 PM (211.198.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의논하라하세요
    원글님이 말하긴 좀 그렇네요

    누나 어버이날마다 밥사고
    병원비 거의 우리가 내고있고
    용돈도 두배정도 드리는데 정산은 우리가 계속
    받는게 어떨까해...


    그래봐야 두분 60만원이나 받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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