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고구마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9-01-28 11:45:09
자기 아들 바람나서
제가 성질 내고 말 안한다고
자식두고 나가라는 시어머니
어때요
심지어 시집살이 10년 했고
(시어머니 손끝에 물 한방울 안묻힘)
남편은 무능력자에 바람만 줄기차게 폈네요
참고 참다가 난리치니 나가라고
심지어 기다렸다는듯이 시누는 배은망덕 하대나
편지까지 두장 써서 저한테 보내구요
막상 지 아들한테는 다들 찍소리 안했네요
오늘 그 잘난 시모 생일을 맞아
또 생각하니 분통이 터져서요
그래놓고 자기 같이 경우 바른 사람이 없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니
친정부모도 너무 원망 스럽고
요즘도 뭐 트집 잡으려 또아리 트는 적반하장
늙어 지말만 하는 박사모 시모
오늘 볼 생각하니 끔찍 하네요


요즘 사럼들 보면 고구마니 이혼 하라니
하지만 저는 어디 상의할곳도 친구도 없던 그 시절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IP : 123.214.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9.1.28 11:4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자립이 안되어 이혼을 못하시나봐요.
    참아야죠 뭐 ..

  • 2. ㅎㅎ
    '19.1.28 11:48 AM (27.177.xxx.32)

    시모 시누이들 전형적인 태도죠.

  • 3. ㅇㅇㅇㅇ
    '19.1.28 11:49 AM (123.214.xxx.95)

    그러게요 이것도 오래전 이야깁니다
    여태 살았으니 살아야죠
    질긴 악연이라고 생각하고

  • 4. ...
    '19.1.28 11:52 AM (211.36.xxx.104)

    님시가 사람들 제정신이 아니네요
    많이 힘드 셨겠어요...
    할말하고 아닐땐 거리도 두고 지내세요

  • 5. ㅛㅗㅊ
    '19.1.28 11:55 AM (210.100.xxx.62)

    그냥 만나지 마세요. 맘 풀릴때까지. 남편은 바람도 피는데 시어머이 생신에 안만나는게 대수입니까.

  • 6. 님이
    '19.1.28 11:5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럴땐 최저임금 받는 직장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버티시길.
    패밀리비지니스 회사는
    가족 형태라 지랄 같은 식구들이 사업 운영 하잖아요.
    그런데다 라고 여기세요.

  • 7. 울시모는
    '19.1.28 11:59 AM (27.177.xxx.61)

    이참에 지용돈 많이 줄 새며느리로
    교체하고 싶어 하드만요
    애가 2이나 있는데도
    사람아닌거 많아요

  • 8. ㅁㅁㅁㅁ
    '19.1.28 12:02 PM (175.214.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 아닌 인간 많네요

    제 시모/시누이도 비슷해요

    자기들이 누구 상처주는 건 생각도 안함

  • 9. ㅁㅁㅁㅁ
    '19.1.28 12:09 PM (175.214.xxx.154)

    사람 아닌거 진짜 많네요
    제 시가도 사람 아닙니다

  • 10. oo
    '19.1.28 1:17 PM (223.62.xxx.228)

    나가라니!!!! 어딜 나가라 마라야!!!!! 말 붙여주는것도 감사해야지 비기 싫으면 너나 나가라고 하세요 미친...

  • 11. 아예
    '19.1.28 3:52 PM (220.116.xxx.35)

    상대하지 마세요.
    외식인거죠?
    밥만 묵묵히 먹고.
    사람은 찍소리도 하고
    밟으면 꿈틀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191 김웅은 kbs 지힘으로 들어간거 아니예요 20 ... 2019/01/31 4,275
900190 편의점 도시락 김치 새모이만큼 적네요 3 적어요 2019/01/31 1,190
900189 스카이캐슬 홍게죽 먹어봤어요. 6 스카이캐슬 2019/01/31 4,204
900188 며느리 첫생일이나 사위 첫생일 8 음음 2019/01/31 4,690
900187 아파트는 사기도힘들고 유지도 힘드네요 7 ㅇㅇ 2019/01/31 4,191
900186 자동차세 3 자동차세 2019/01/31 1,152
900185 헌법이 우습지. 5 지금 2019/01/31 672
900184 신생아 때 많이 먹는다고 뚱뚱해지는 건 아니겠죠? 24 고민 2019/01/31 4,373
900183 연락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아파요 9 hap 2019/01/31 4,311
900182 폐 ct 를 찍었는데 점이 보인대요 12 슬프네요 2019/01/31 12,342
900181 방금 모 백화점아울렛 왔는데 와이파이 명이..ㅋㅋ 9 ㅇㅇ 2019/01/31 5,097
900180 광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6 ... 2019/01/31 1,855
900179 구례에도 마트는 있지요? ㅎㅎㅎ (여행갑니다) 11 ... 2019/01/31 2,218
900178 상도동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찾습니다~ 3 .. 2019/01/31 1,765
900177 베트남 현지사람 가장부자동네 어디인가요? 8 여행이 2019/01/31 8,487
900176 남편이 절 만나서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고맙다고 하네요. 3 2019/01/31 2,782
900175 요즘은 티비만 틀면 맛있는 음식들 나오니 다이어트 힘드네요 3 티비 2019/01/31 957
900174 몇 번 맘속으로만 쓰려다만 이야기 16 언제쯤이면... 2019/01/31 7,835
900173 국물 있는 불고기는 육수는 뭘로 하나요? 3 맛있겠당 2019/01/31 1,886
900172 허리1인치 줄이기 어려워요 3 카페라떼 2019/01/31 1,781
900171 범죄자에게 판결을 맏긴 사법부 1 ㅇㅇㅇ 2019/01/31 363
900170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곶감 있으면요.. 14 쉬운 음료 2019/01/31 10,083
900169 아이가 미국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어하는데요. 24 ... 2019/01/31 4,838
900168 왜그래 풍상씨 설정중에 특히 공감가지 않는것 14 ........ 2019/01/31 2,709
900167 넷플릭스 그린하우스 초6 딸아이가 봐도 되나요? 그린하우스 2019/01/31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