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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부모님과 죽도록 싸우는데 말리느라 기절할뻔

인생무상 조회수 : 21,538
작성일 : 2019-01-27 21:00:29
시아버님 생신이었는데 90세라 보청기 끼시고 안해도 될 얘기도 하시는 그냥 노인이세요. 남편이 성질이 까칠한데 시아버지가 술김에 흐느끼면서 집에 연락도 없고 왕래도 없어서 섭섭하다면서 네버엔딩 잔소리를 하시긴했는데 남편이 안 그래도 요즘 많이 힘들어서 폭발한 거죠. 시부모님 두분께 미친듯이 소릴 질러가며 화를 내는데 나도 살기 힘들다 그러니 고생시켜서 키워놨더니 말대꾸냐 다른 분들도 고생하면서 다 키웠다 나한테 뭘 잘해줬냐 지랄지랄 개지랄~;;; 시누이 윗동서 다 뜯어말리고 아버님 계속 한 소리 또하고 둘째시누이가 데리고 나가서 다독이고 들어와서 저를 품에 안더니 잘 참고 살아가라는 거에요. 윗동서는 돈 더 벌어서 이혼하라고 하고 ㅜㅜ 저희 시부모님 돈은 없어도 건강하시고 좋은 분들이거든요. 남편도 힘들겠지만 제가 자란 환경에서는 부모에게 대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게다가 90세 노인이 술주정하는 걸 들어주면 어때서 저 지랄인지...;;; 저도 힘들게 맞벌이하고 남편보다 더 버는데 참 착찹하네요. 저런 놈이 내 남편이라니. 윗동서가 분위기 띄우느라 개다리춤 추고 노래까지 불러줬거든요. 시댁식구들한테 진짜 쪽팔리고~;; 아오~~;; 우리 시부모님이 참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IP : 175.223.xxx.23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인
    '19.1.27 9:07 PM (220.88.xxx.28)

    부모자식간은 싸워도 돌아서면 서로 안쓰러워하는 관계 입니다^^ 괜찮아요~~~
    남편 이성이 돌아 왔을때 ~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안좋은것 같다. 나도 정떨어지더라고 ~~ 다시는 못하게 하세요

  • 2. ㅡㅡㅡㅡ
    '19.1.27 9:08 PM (218.150.xxx.148)

    되먹지 못한 놈이네요.
    부모가 불쌍하네요.
    저런 놈을 자식이라 놓고 온갖 고생을 다해가면서 애지중지 키웠을 텐데..

    보청기까지 킨 90노부가 하는 소리, 그 무슨 소리를 하더라도 한 귀로 흘리면서 그냥 예, 예, 알았습니다. 허허 웃으면서 넘기면 될 일을

    더욱이 생신 날,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 3. 남편이 불쌍
    '19.1.27 9:09 PM (125.132.xxx.178)

    전 남편이 불쌍하네요 그나이까지 안해도 될 잔소리하는 부모에 자기 무시하는 아내에 쯧쯧

  • 4. ㅡㅡㅡㅡㅡ
    '19.1.27 9:12 PM (218.150.xxx.148)

    윗 동서가 돈 더 벌어서 이혼하라고 할 정도면 남편이 어떤 인간인지 안바도 비됴네요.

  • 5. ..
    '19.1.27 9:14 PM (220.120.xxx.126)

    그간의 부자간의 사이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제 남편도 어머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ㅠㅠ
    어머님의 일방적 짝사랑. 남편은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에 대한 원망이 깊은 상태(형제때문에 더 그래요)
    조용조용 넘어가다 뭔가 계기가 있으면 폭발하는데 감당 안되요..
    신혼 땐 중재해보려 노력했는데 절대 불가더라구요.. 그동안 쌓은 세월과 감정때문에..
    전 포기하고 삽니다 ㅠㅠ

  • 6. ..
    '19.1.27 9:16 PM (175.116.xxx.93)

    90까지 치매 안걸리시고 살아주신계 어딘데..철은 언제 들런지...

  • 7. 시댁식구들
    '19.1.27 9:16 PM (175.223.xxx.23)

    20년 넘으니 남편보다 더 좋네요. 성질 드러운 남편은 한숨 나오고 시누이들하고 윗동서가 너무 고맙고 미안했어요. 둘째 시누이는 막 울면서 저더러 어쩌니...;;; 잘 참고 살아라...;;; 그러는데 저도 울컥 했네요. ㅜㅜ

  • 8. 세상에
    '19.1.27 9:19 PM (93.82.xxx.203)

    90세. 노인, 그것도 생신에 잔소리도 못들어주나요?
    님 남편 분노장애?
    뭔가 성장기에 부모에 학대당했나요?

  • 9. 위로드려요
    '19.1.27 9:19 PM (218.39.xxx.146)

    남편도 자기 하는 일 잘 안풀려 그런 행동했겠지만 예사롭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죠ㅠ 위로드립니다.

  • 10. 자수성가
    '19.1.27 9:22 PM (175.223.xxx.23)

    개천의 붕장어(?)에요. 용 정도는 아니고~~;;;; 밥도 없어서 굶고 수제비만 먹었대요. 나중에 겨우 형편이 펴서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원래 욕심이 많고 야망이 드글드글한 남자에요. 저도 이번 생은 망한 거죠. ㅜㅜ

  • 11. 그래도
    '19.1.27 9:25 PM (175.113.xxx.77)

    원글님은 이해도 해주시면서 더 버실만큼 능력이 되시니 행복하신 거네요

    어느면에선 부럽네요 ;;;

  • 12. 에혀
    '19.1.27 9:27 PM (223.62.xxx.66)

    그래도 시누이 동서가 이리 맘을 알아주니 그나마 남편과 아직 살고 계신거죠..

  • 13. 사비오
    '19.1.27 9:39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전 남편 입장에 한표 드립니다
    우리 남편도 저도 남편분 입장이라 삶이 힘드네요
    서로 불쌍하다 생각하고 위로해주고삽니다
    양가 두분 다 인생에 도움된적이 없는분이십니다
    숫가락만 얹을뿐 ᆢ
    우리 둘다 늙어가고 있고 가족도 아프고 ᆢ
    양가 두분이라도 짐이 덜어졌으면 좋겠네요

  • 14. ....
    '19.1.27 9:39 PM (59.15.xxx.141)

    저도 약간 비슷하네요
    시부모님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남편은 넘넘 그분들을 싫어해요
    마음 돌리려 애쓰다가 부모자식간을 남인 내가 어쩌겠나 싶어 이젠 포기
    욕할땐 걍 조용히 들어주고 단 우리애 앞에서만은 하지 말라고 했어요

  • 15.
    '19.1.27 9:39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좋은날 참 분위기 깨고 늘 그런 성격보여줘서 다들 불편하겠어요ㅜㅜ
    근데 저 남편 좀 이해가요.
    어릴깨 집은 가난해 그러니 똘똘하고 하고 싶은거 많았으나 부모님 생각해서 많이 참았을거예요 아마 어렸을때 부모님 생각해주는 착한 아들이었을 듯..
    지금 자신은 자기가 하고싶은 만큼 이루지 못해 힘든데, 부모는 좀 못해둔거에 대한 미안함은 없고 늘 자신들은 ㅚ선을 다했다하며 잔소리만 해대고, 어릴때 자신이 생각해 준만큼 자신을 생각해주지도 않고 지금 나 힘든건 신경도 안쓰고. 주변 형제자매 아무도 날 이해 못해주고...
    남편이 잘했단건 아녀요.

  • 16. 저도 스트레스
    '19.1.27 9:44 PM (175.223.xxx.23)

    남편 성격도 이해해주고 싶은데 제가 야망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시부모님이 안쓰럽네요. 시아버님이 젊으셨을때 폭력적이셔서 밥상 뒤집어엎고 시누이 남편 아주버님 딸아들 할것없이 골고루 두들겨패셨대요. 제 남편이 그런 폭력성을 닮아서 욕도 잘하고 때러부시고 그랬습니다. 제가 경찰에 신고도하고 부부상담도 받고 그랬는데 오늘 보니 정떨어지네요. 저 돈 좀 모아서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개자식입니다.

  • 17. ...
    '19.1.27 9:47 PM (220.75.xxx.29)

    90넘어 보청기 끼고도 자식이 진절머리 낼 만큼 잔소리하는 노인은 젊어서는 얼마나 또 한가닥 했을지 눈에 보이네요.
    뿌린대로 거두는 거라고 생각해요. 잘 살았으면 저 꼴 안 당했을거에요 그 노인도...

  • 18. . .
    '19.1.27 9:51 PM (210.113.xxx.12)

    남편이 잘 한것 같은데요. 되도 않은 잔소리 서운하다 서운하다 들어주면 노인들 자기가 옳은줄 알고 끝도 없이 심해지고 애기 됩니다. 한번 잘 들이받은거 같은데요.

  • 19. ........
    '19.1.27 9:51 PM (112.144.xxx.107)

    님 남편 진짜 너무한다 싶다가 마지막 댓글에 수긍이 가네요.
    젊어서 식구들 때리고 난동 부리던 인간이 늙어서 힘 없어지니
    자기 젊은 시절과 똑같은 아들한테 당하는 거죠.
    뿌린대로 거두는 거 맞아요.

  • 20. ...
    '19.1.27 9:52 PM (115.23.xxx.69)

    시아버님이 젊으셨을때 폭력적이셔서 밥상 뒤집어엎고 시누이 남편 아주버님 딸아들 할것없이 골고루 두들겨패셨대요.

    ㅡㅡㅡ
    역시 ..

  • 21. ㅇㅇ
    '19.1.27 9:52 PM (175.120.xxx.157)

    남편 빼고는 다 성격 좋고 괜찮은 집 같네요
    남편이 분노 조절 안돼고 자기만 힘들다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이네요
    노인들 걍 그런가보다 해야지요 뭐

  • 22. ㅇㅇ
    '19.1.27 9:53 PM (175.120.xxx.157)

    아 시아버지가 문제였네요 이젠 나이 먹어서 성격은 죽었는데 잔소리는.그대로고요
    남편욕도 못하겠네요 ㅋ

  • 23. . .
    '19.1.27 9:53 PM (210.113.xxx.12)

    폭력 쓴 아버지를 뭐 이쁘다고 다같이 우쭈쭈 해주고 있나요? 자기 죄도 모르고 잘난줄 알고 눈 감으실 양반이로군요. 인연 끊어도 할 말 없는 중죄인데ㅠㅠ

  • 24. 롤리팝
    '19.1.27 9:56 PM (221.140.xxx.175)

    시아버님이 젊으셨을때 폭력적이셔서 밥상 뒤집어엎고 시누이 남편 아주버님 딸아들 할것없이 골고루 두들겨패셨대요.
    ----------------------------
    폭력 쓴 아버지를 뭐 이쁘다고 다같이 우쭈쭈 해주고 있나요? 자기 죄도 모르고 잘난줄 알고 눈 감으실 양반이로군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남편이 정상이고 나머지분들이 천사급

  • 25. 친정은 무관심
    '19.1.27 9:56 PM (175.223.xxx.23)

    성장기엔 애지중지했는데 아버지 6년전에 돌아가시고 삼남매 앙숙으로 지내고 초이기적인 친정엄마를 안 보고살아서 지긋지긋하거든요. 부유하게 살았어도 진저리나서 친정에 안 갑니다. 시댁식구가 차라리 의지가 되네요. 자기 부모가 90에 헛소리 좀 했다고 조카사위까지 있는데 그 지랄을 떨다니 너무하지 않나요?? 그냥 네네하고 흘리면 될것을.

  • 26.
    '19.1.27 9:57 PM (121.167.xxx.120)

    그런 남편이랑 살면 시댁 식구들이 원글님에게 말 조심 해요
    혹시 남편 귀에 나쁜소리 들어가 오해사면 집안을 뒤집어 놓으니까요
    장점은 시댁 식구들이 원글님에게 함부러 못해요

  • 27. ....
    '19.1.27 10:01 PM (58.238.xxx.221)

    두사람 다 뭐 보통이 아닌거죠.
    90이면 보통 성질머리도 꺽이지 않나요.
    다 늙어서까지 자식놈 이겨먹겠다고 버럭대는거 보면 뭐... 젊었을땐 오죽했을까요.
    그 성질머리로 약자인 자식 두들겨패고 패악질에..
    자식입장에선 당하기만 했을거고 쌓인게 많겠죠.
    남편이 잘했다는거 아니지만
    뿌린대로 거두는 부분도 있다고 보네요.

  • 28. 전 혼란스러워요
    '19.1.27 10:03 PM (175.223.xxx.23)

    시댁식구들이 의리있고 어려울때 돕고 금전관계 확실해서 전 만족해요. 다들 어렵게 시작해서 부를 일구었어요. 남편만 그런게 아니거든요. 그렇게 맞고 자랐어도 엄청난 효자, 효녀고 며느리들에게 강요도 안해요. 윗동서는 연봉도 제 세배를 버는 능력자인데 요리천재고 효부에요. 저 요즘 힘들다고 설에는 안 와도 된다고 오늘 그러시네요.

  • 29. 맞고
    '19.1.27 10:10 PM (210.178.xxx.131)

    자라서 삐뚤어진 자식이 한트럭인데 소리지르고 싸운 것 갖고 그러세요. 그 정도면 지나가는 에피소드 수준. 더한 막장 드라마 많아요 그냥 잊으세요. 한 소리 또 하고 또하는 어르신 연세 90이니 이제 여생도 얼마 없는데 그냥 넘기세요

  • 30. 글쎄
    '19.1.27 10:12 PM (175.223.xxx.198)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보아하니 시아버지께서 사랑을 주신분같지가 은데..
    원글님이라도 남편분을 보듬어주세요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성장합니다.
    남편분 부모와의 상처가 많은듯 싶은데..
    부부라도 다 얘기하지 않거든요
    남편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남편분의 편이되어주세요

  • 31. ...
    '19.1.27 10:36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말로만 들었던 가정사였겠지만 각자가 느낀 바가 다를 수 있겠지요.
    자식들이 대단하거나 시어머니가 대단하신 분일 듯...
    시아버지는 복 받으셨네요.

    어쩜 남편님이 원글님만 믿고 사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발랄하게 쓰셔서 몰랐는데 짱이십니다. 쓰지 못한 이야기도 많으시겠지요.

    82에서 폭력 아버지 얘기가 가끔 나왔잖아요.
    형제들 만났을 때 우리 아버지도 그랬는데...했더니 형제들 다 숙연...
    우리는 아버지 미워하지 않아요. 아버지에게도 사연이 있었고 우리에겐 엄마가 있었거든요.
    세상에 둘도 없는 엄마였지요.

  • 32. 남편분
    '19.1.27 10:58 PM (182.209.xxx.230)

    좀 이해가 되네요. 저희도 자식들 가르치느라 등골이 휘고 경제적으로 허덕거려서 매일이 힘든데
    시부모님들은 당신들 신경 안써주신다 서운해 하시고 요구하는거 많고ㅜㅜ그렇다고 저희가 잘 못하는것도 아니고 장남이라 거의 도맡아서 일처리하고 2주에 한번씩 들여다보고 집안일해주고 오고...끝이 없네요. 저는 제가 저렇게 한번 할말 다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현실은 남편도저도 찍소리 못하고 말잘듣는 자식들이라 속이 썪어요.

  • 33. 저기
    '19.1.27 11:12 PM (211.210.xxx.20)

    잘 나신분들 같은데. 싫은거 계속해도 참는 인내심 강한 사람도 있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는거죠. 야망 크기에비해 성취가 안되서 화가 많은듯하고 성장환경도 좋은편 아니고.그래도 완전 비뚤어지진 않았나보네요.

  • 34. ???
    '19.1.27 11: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 탓이 아니고 시부탓인데요?
    오히려 님 남편이 정상이고
    다른 형제들이 이상한거 아녜요?
    어릴때 아빠한테 돌아가며 두들겨 맞았는데도
    반듯하게 성장해서 90넘은
    아버지한테 효도한다니
    기적이네요.
    님남편이 위로가 필요해 보입니다만.

  • 35. ㅠㅠ
    '19.1.28 12:20 AM (218.38.xxx.149)

    남편 탓이 아니고 시부탓인데요?
    오히려 님 남편이 정상이고
    다른 형제들이 이상한거 아녜요?
    어릴때 아빠한테 돌아가며 두들겨 맞았는데도
    반듯하게 성장해서 90넘은
    아버지한테 효도한다니
    기적이네요.
    님남편이 위로가 필요해 보입니다만.2222222
    님 남편 혼자 외로울 듯.. 아내분도 이해 못해주시니...

  • 36. 저도
    '19.1.28 12:57 AM (223.62.xxx.87)

    남편이 안됬어요
    아내도 이해를 못해주니..

    그냥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보내며 네네...하면 될 것을.?
    그 단계가 지나면 남편처럼 폭팔 하는겁니다.
    나이 90에 보청기 끼고도 저 정도면 님이 보지 않은
    젊은 시절은 어땠는지 안봐도 비디오.
    자식 두들겨 패고 밥상 엎고...이런건 님이 서술한 것 처럼
    아는 것과, 실제로 그 꼴을 당하고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달라요.

    반대로 친정 식구들에게 느끼는 님의 감정에 남편이
    그래도 엄마고,형제인데 좀 참고, 굽히며 사근사근하게
    왕래 좀 하면 될 것을...
    하며 님을 싫어한다면 님 기분은 어떻겠어요?

  • 37.
    '19.1.28 5:28 AM (97.78.xxx.186)

    아무리 나이가 90인 노인이라도 어렸을때 앙금이 해소되지 않은 부자사인데 님이 남편을 욕할 일은 아니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님이 진절머리나는 친정을 남편이 님에게 뭐라하면서 인성타령하며 친정편들면 어떨지

  • 38. 일부러 로그인
    '19.1.28 8:45 AM (221.141.xxx.218)

    꼭 남편 분 편 되어 주세요
    더 다른 결격 사유로 이혼 한다면 모를까..

    남편이 화내면 옆에서 맞아맞아 해주시고
    자긴 잘못 없다고 계속 격려 하세요

    설엔 안 와도 된다하니
    어디 바닷가로 여행이라도...

    저 앞에서 저 정도면 우죽하면 ㅠㅠ
    아내까지 시댁편에서 몰아세우면
    어찌 사나요....

    제발...남편 편에 서 주세요
    도리...명분...효..이딴 거..쳇

  • 39.
    '19.1.28 8:47 AM (211.206.xxx.52)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건 저뿐인가요?
    저라도 심란하고 쪽팔리고
    거기에 윗동서가 돈 더벌어 이혼하란 소리까지 들었으면
    말 다한거라 봅니다.

    까칠한 성격의 남편
    잔소리 많이 한다고 부모에게 저렇게 하나요
    온가족들 다 있는데서
    전 못되먹은 짓이라 생각되지 이해할일 아니라고 봅니다
    자식보기도 창피하구요 자식키우니 더더욱 그러네요
    의외로 남편을 이해하라는 글이 많아 놀랍네요

  • 40. 저도 비슷
    '19.1.28 8:55 AM (110.70.xxx.144)

    저도 폭발하지 않았을 뿐 비슷한 상황이에요.
    개천의 붕장어 정도 되는 남편에 저는 전문직 맞벌이입니다.
    다만 시댁 다른 형제들은 저희보다 형편이 좋지 않아요. 그래도 모두 경우 바른 편입니다.
    남편이 자기 가정 갖고 아이들 키우면서 그제서야 자기 내면의 결핍을 뒤늦게 깨달은거죠. 끊임없이 부모에게 분노합니다. 왜 자기에게 정성을 다하지 않았느냐고...
    저는 그 안에 울고 있는 조그만 시골 소년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제 아이들의 엄마지 남편의 엄마가 아니니까 그걸 완전히 치유시킬만큼의 에너지가 없어요 ㅠㅠ
    다만 이해하는 마음으로 다독다독하면서 그 시대는 그런 시대였다고 남편을 위로해줍니다.
    어린 시절의 결핍을 이제와서 어떻게 채우겠어요... 우리 아이들 결핍 생기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고, 남편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충족감을 느끼도록 배려해야죠.
    엄마란 이래저래 모성이 많이 필요한 역할이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남편분을 이런 식으로 이해할 여지는 없는지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 41. 로그인하게만드네
    '19.1.28 9:00 AM (123.213.xxx.136)

    님.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 보셨나요?
    어린시절(내가 힘 없을 때부터) 아버지란 사람에게 학대 당하고(술마시고 상 엎고, 때리고... 학대입니다.) 살았는데
    아버지가 곱게 보일리 만무하고요.
    그런 아버지가 가족들 다 있는 곳에서 자존심을 밟아가며 잔소리 를 하고 또하고 하고 또 하고 하는데
    (잔소리가 오늘 하루만의 일은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지금 까지 참은것도 용하다 생각듭니다.
    이런 남편을(상처받은 남편을) 와이프인 글쓴님이 감싸야지
    비난만 하다니....ㅜ.ㅜ
    물론, 같은 환경에서 자란 시누이는 안 그러지 않냐?? 하시겠지만
    개개인 마다(같은 형제 자매라도) 부모가 대하는 태도가 다르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더 상처받고 덜 상처받는 정도도 있는겁니다.
    남편을 감싸주세요.
    남편이 폭력성을 가지고 있다면(도저히 안 고쳐질거 같으면) 이혼하시고요.
    하지만... 이번일은 남편이 안쓰럽기만 하네요.

  • 42. 그거
    '19.1.28 9:05 AM (117.111.xxx.252)

    되게 듣기싫은 잔소리맞습니다
    시부도 술마시고 전화잘안하고 잘안온다고 우시던데
    정말 너무싫었어요
    추태라고밖에볼수없죠
    남편이 진심불쌍한거고 남편말이다맞아요
    이래서 늙으면죽어야해요 구십까지살면서 저런잔소리나하고

  • 43. 남편이
    '19.1.28 9:08 AM (14.52.xxx.119)

    처복이 많네요.

  • 44. ㅁㅁㅁㅁ
    '19.1.28 9:10 AM (119.70.xxx.213)

    남편이 안쓰럽네요
    와이프한테 이해받지 못하고 살아서요.

  • 45. 뚜드려 맞던
    '19.1.28 9:12 AM (110.70.xxx.152)

    시절이 떠올랐나보지요.
    겪지 않은 사람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사람은 예전 일이 떠올라서 그냥 못 넘어가거든요. 폭력가정에서 , 갈등을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만 배운것이지요.
    가난한 집이라 밀가루 한포대씩 받아서 수제비만 끓여 먹던 친척은 아버지 장례에도 우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 집도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살림차리고 사느라 생활할 돈도 안주면서, 어쩌다 집에 오면 술먹고 부인 때리고 잠자는 아이들 밟고 했던 사람이였어요. 아버지가 왔는데 잠만 잔다고 일부러 그런 것.

  • 46. 예삐언니
    '19.1.28 9:13 AM (118.221.xxx.39)

    어떡해요.. 시댁식구 모두다 불쌍하고, 그걸 참고 사시는 원글님은 정말 넘 대단하세요.
    만일 남편이 세습된 폭력을 행사하면 그건 지금이라도 당장 뿌리 뽑아야 해요.
    그리고 시누들도 고맙네요. 이런 가정상황에 원글님 편들어주는 진심어린 말들 제가 고맙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그냥 불쌍한 남편 잘 따독따독해서 우리가족안에서 폭력없이 잘 살게 두셔요.
    남편이 시댁 왕래 원치 않으면 왕래없이 좀 살아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47. 사실
    '19.1.28 9:15 AM (125.177.xxx.11)

    님 남편이 좀 참았으면 좋았겠지만
    노인이라고 이해하고,
    시가 식구라고 기준 낮게 잡아 좋게 봐주고
    이런 포용력의 소유자인 원글님이 왜 남편의 고통은 이해해 주지 않는 건지 모르겠네요.
    시부가 치매 걸린 노인이라면 남편의 행동을 비난해도 되지만
    단지 노인이란 이유로 뭐든 이해하고 받아주는 가족 분위기 정말 숨막히고 싫어요.

  • 48. 정말
    '19.1.28 9:44 AM (125.130.xxx.239)

    그런 환경에서 자란 남편도 안타깝네요.
    증오가 얼마나 그득했을까요.
    원글님은 대드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가정환경 이었으면
    부모님이 어느정도 권위가 있으셨을것 같은데
    밥상엎고 패고..상상만해도 두렵고 불안한 환경 이었네요ㅡㅡ
    괴물이 될수밖에 없는..게다가 똑똑한 자식에겐 더 그렇죠.
    어릴때 기억 고스란히 갖고 있을듯요..

    참 가혹합니다
    무조건 이해해주기엔 남편도 만만치 않아보이고
    남편만 비난할수도 없고..

    90에 잔소리 할 정도면 진짜 옛날엔 더했겠지요..

  • 49. 정말
    '19.1.28 9:50 AM (125.130.xxx.239)

    원글님한테 시댁이 괜찮을지 몰라도 남편한텐 아니예요
    다같이 싸잡아 남편만 비난하는것 같네요..
    속 들여다보면 마음아픈 아이가 있을듯요

  • 50. ㅇㅇㅇㅇ
    '19.1.28 10:04 AM (211.114.xxx.15)

    노인네 90이나 나이먹어서 좀 점잖게 나이 먹을것이지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죠
    저도 한 성질 하는 남편이랑 살아요 참 창피하죠 같이 다니기

  • 51. 에고
    '19.1.28 10:15 AM (182.224.xxx.119)

    콩 심은 데 콩 났다고 화내시는 격이네요. 다른 자식들이 콩 아니고 팥인 거고, 님 남편은 시아버지 그대로 닮아 콩인 거고요. 그냥 나이 90인 시부 생신에 조용히 넘어갔음 좋았겠다는 아쉬움 정도면 모르겠는데, 남편을 원망 힐난하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여서 좀 그래요. 때리고 밥상 엎는 게 다반사인 가정에서 큰 남편이라 그 모양인 건데, 남편에게 가는 화살의 반 이상은 시부에게 가야 맞잖아요. 님은 시부모는 너무 좋게 보시는 반면, 남편은 개차반으로 보네요. 그게 어떻게 분리가 돼요? 님도 엄연히 인과를 알고 있으면서도요. 둘다 나쁘다도 아니고 남편만 나쁘다니요? 님 남편이 님의 초이기적인 친정엄마와 님을 두고 님을 비난하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 52. 원글처럼 얄팍한
    '19.1.28 10:17 AM (121.190.xxx.146)

    원글처럼 얄팍한 동정심을 가진 사람이 주변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줘요. 그 관계를 좀 깊숙히 들여다보고 생각 좀 해요. 내가 당장 남편이 싫으니 남편한테 소리하는 시가다른 식구가 이쁜가본데 그것처럼 멍청한 생각이 없습니다.

  • 53.
    '19.1.28 11:27 AM (218.150.xxx.39)

    저런 박사모같은 노인네 정말 싫네요
    90까지 성질 못고치고 죽을때 되도록 반성못하고 잔소리 할수있도록 환경을 만든 사람들은 남편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이예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학대받고도 치유되는 사람이 있고
    가슴에 응어리져 평생 사는 사람이 있죠
    남편빼고 나머진 부모한테 잘한다고해서 그사람들이 옳고
    남편이 잘못된게 아니죠
    남편 좀 불쌍하네요

  • 54. ....
    '19.1.28 11:30 AM (210.100.xxx.228)

    글만 읽고는 남편분이 60대에 일찍 치매가 오신 건 아닐까 싶었는데 원글님의 댓글 읽어보니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네요. 돈 더 벌어서 이혼하실지라도 지금은 남편의 마음의 상처를 다독여주시면 어떨까싶어요.

  • 55. 남편이
    '19.1.28 11:4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 성질 집에서 똑같이 부리면 원글님이 측은한거고
    다른건 원만한데 아버지에 대한거만 예민하면 이해해줘도 되지않을까요

  • 56. 늙었다고
    '19.1.28 1:32 PM (183.98.xxx.142)

    다 측은해지고 면죄부가 되나요?
    90먹고서도 그 승질은 살아서
    잔소리하며 대접받고 싶어하다니..
    구박받고 자란 자식이 효도한다는
    옛말이 님 남편 제외한 형제들에겐
    다 해당되나보네요
    당해도 싼 노인네구만

  • 57.
    '19.1.28 2:08 PM (27.120.xxx.194)

    남편이 참다 폭발한겁니다 비슷한 환경에 자랐는데 엄마때문에 갑니다 안가면 엄마한테 퍼부울꺼니까 님남편처럼하고 관계끊어내고싶은데 엄마때문에 참습니다 새끼나아 기르니 더밉더라고요~ 아마 아직도 응어리지고 어린때 겪었던일은 잊지못할꺼예요 참고로 그승질을 남동생ㅇㅣ 닮았으니 님남편도 시아버지 닮은거겠죠

  • 58. 이해당사자 가
    '19.1.28 2:15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객관적으로 보기도 쉽지않은데
    님 현명해 보이네요..

    이혼을 하건 안하건 잘 살아낼거 같애요.

  • 59. 원글이상함
    '19.1.28 2:28 PM (220.73.xxx.233)

    남편이 정상인대요
    시부모가 젊어서 원글님을 죽도록 팼는데 나이 구십넘어 연락 안한다 술주정 해봐요
    남편분 이해 안간다는 원글님이 너무 해맑으신거 아니예요?
    남편분 트라우마가 심할텐데
    예의 운운하시다니
    원글님 너무 공감능력 떨어진다

  • 60. 뭐지이건
    '19.1.28 2:36 PM (112.151.xxx.25)

    댓글 보니까 남편분 심정이 이해가 되는데요? 님이 친정하고 사이 안 좋은데 남편이 그걸 가지고 자꾸 한소리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 61. 남편이..
    '19.1.28 2:49 PM (112.158.xxx.179)

    부모님께 사랑을 못받아서 그럴꺼에요.
    저도 처음에 남편이 부모님께 하는것 보고 이해가 안갔는데..
    나중에 내가 부모님한테 받은 사랑만큼 또 친정 부모님하고의 관계만큼
    남편과 시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그럴수 있다고 십년도 넘어 깨달았어요.
    부모님께 받은게 없으니 자신도 부모님께 드릴 사랑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괜찮고 멀쩡 해 보일지 몰라도 자식 키우실때는 어쨌을지 제가 모르니까요.

  • 62. 성질성질
    '19.1.28 3:30 PM (175.120.xxx.181)

    부인이 좋은분이라 다행이네요
    근데 이상하게 꼭 저런 남자는 부인이 순둥이더만요
    남 홧병 만들기 딱 좋은 성격
    한번 그꼴보면 두번ㅈ보기 싫던데 계속 사시려니 참!

  • 63. 남편이
    '19.1.28 3:59 PM (203.128.xxx.129) - 삭제된댓글

    시부를 그래도 사랑하나 봅니다
    90되신 아버지에게 그렇게 대응을 하는거 보면요
    애증의 관계라고나 할까

    줘터지고 수제비만 먹고살 정도에 기타등등 무수히
    많은 일들로 상처를 받았다면 대응을 하지 않아요
    안볼수 없어 보긴 하는데
    열나면서까지 난리치지 않는다고요 얼굴만보고 나오지....

    신경쓰지 말고 냅두세요
    부모자식간에 싸워봤자고 난리쳐봤니까요
    시간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할거에요

    남편도 지금쯤 후회 할지도 모르겠네요

  • 64. ㅁㅁ
    '19.1.28 4:34 PM (49.2.xxx.204)

    남편 정상인
    다른 가족들 천사
    시아버지가 좋은 분이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음요

  • 65. ㅁㅁ
    '19.1.28 4:34 PM (49.2.xxx.204)

    아 참.. 천사가 꼭 좋은 의미는 아니에요.
    학대 받고 자랐는데 효자효녀로 자랐잖아요.
    그리고 분위기 띄우려고 개다리춤까지 추는 동서.. 음 참 좋은 동서인데
    친구 하고 싶은 캐릭터는 아니네요.

  • 66. ㅇㅇ
    '19.1.28 5:18 PM (223.33.xxx.202)

    정떼기 하느라 그런거일수도...
    순서대로 가셔야 할텐데요...

  • 67. ㅇㅇ
    '19.1.28 6:24 PM (61.75.xxx.151)

    원글님은 친정에서 정을 못받고 컸는데 시댁식구가 잘해주니 분란 일으키는 남편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학대받고 컸는데 효도하는 사람들이 드물고 대단한거예요
    개인적으로 이런거 싫습니다 그사람들 인성은 존경할만 하지만 가족학대하는 인간들은 그만큼 당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개인사가 있거든요 나이 50이 다되가고 지금 인연을 끊었지만 문득 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가슴이 확 불타오릅니다
    남편이 원글님께 똑같이 버럭하고 시아버지 젊은 시절하던 대로 하면 이혼감이지만 시아버지에게만 그런다면 그건 충분히 이해할만해요
    본인이 당해보지도 않고 가해자인 시아버지가 노인이라는 이유로 또 다른 시댁식구가 잘해준다고 남편을 나쁜 사람으로 몰고 남편만 아니면 집안이 평온하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리 나이들어도 받은 상처를 해소 못하고 가해자와 죽을때까지 봐야하는 입장이면 누구라도 상처받은 시절의 어린아이로 돌아갑니다

  • 68. 남편은 늘
    '19.1.28 6:52 PM (110.70.xxx.203)

    버럭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에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쌍욕은 다반사구요. 저도 왜 계속 사는지 모르겠지만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인가봐요. 불행한 가정환경을 중산층으로 속이고 결혼하려던 걸 파혼하지 못한 제가 바보같지만 제 결정에 책임을 지는 거죠. 점차 나아지려니하고 있지만 늘 이혼서류 한 묶음이 집에 있습니다. 저 자신도 불행합니다.

  • 69. 몸에좋은마늘
    '19.1.28 7:17 PM (220.93.xxx.17)

    상처 받은 짐승이 울부짖으며 미쳐 날뛰다 제 새끼마저 물어 죽이려 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미는 제 새끼를 지키려 새끼들의 아비이자 내 짝에게 증오의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 대고 새끼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참거나 분노하는 방법 밖에 못 배운 짐승을 측은하게 바라보려하지만 너무 위험하고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어미가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짐승을 멀리하는 것 뿐이라 상처 받은 짐승의 비탄은 깊어만 갑니다.

    노력할수록 불행의 늪에 빠져드는 모습이 너무 슬픕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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