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곧 이사가는데 버릴거 어찌할까요.
이사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이 한 5년에
한번 정도는 이사 다녀줘야지
묶은짐도 정리되고 버릴거 버리고
못샀던거 새로 사고 그렇게 되네요
1번 전집은 왠만큼 팔고 거의 볼것들만 놔둠
단행본 받은거 모은거 산거 한백권쯩되는거
어쩌지요?
고물사이 가져가나요?
노끈 묶어 버릴까요?
지금 초5인데 이젠 안읽는 6세정도 책이고
세월의 흔적있어요.
어찌 처분할까요?
2번 리틀 몬테소리 교구 교구장
이거살때 거금주고 산건데 이젠 인기없나요?
잘 안사가네요
어떻게 처분할까요?
완전 싼가격에 가져가시라 할까요?
3번 커튼들
이집에서 사용했으나 이사 가는 집은 싸이즈가 안맞아요
근데 디자이너스 길드 천이고 비싸게 해서 못버림
어쩌지요?
4번 아빠꺼 아들꺼 자전거 퀵보드
5학년인데 이제 거의거의 안타요
갖다버리면 되나요?
돈내야되나요?
5번 지금집 가스렌지인데
이사가는집은 인덕션 설치해요
풍년 압력밥솥 해피콜 후라이팬
코스트코에서 10년전에산 메이드 인
이태리 냄비세트 많이 두껍고 무거워요.
6번 집에 쓰레기 재활용한다고
신랑이 산 스텐 쓰레기통 3개 붙어있고 발로
밟아서 쓰는건데 매번 발로 밟기 불편해서 거의
안씀
깨끗하나 좀 용량이 작아서 또 안쓸듯
7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생선구이기
한7년되었고
그냥 후라이 팬에 굽는게 더 편해서 거의 안씀
고물상 아저씨 부를까요!
아님 신랑이랑 하루 날잡아서 그냥 다 갖다버릴까요,
버리기은근 힘들어요
사기보다 버리기가 더 힘든것같아요
이젠 물건 함부러 안 살려구요.
1. 중고나라에
'19.1.26 9:35 PM (1.237.xxx.156)직거래가능지역 표시하고 이사정리 하시든가
동네카페에 염가로 정리하시든가2. ...
'19.1.26 9:37 PM (59.15.xxx.61)다 아파트 카페에 드림한다고 올리세요.
금방 가져갈거에요.
버리는 것도 돈 드니
쓸 사람에게 드림하는게 나아요.3. 요즘
'19.1.26 9:42 PM (121.184.xxx.13)중고나라에 올려놓아도 거의 잘 안팔리더라구요.
그냥 고물상 한번 불러보세요.
그게 더 괜찮을거에요..
이번에 안입는 옷도 완전 정리해버리시고.4. 당당
'19.1.26 9:48 PM (211.222.xxx.65)당근마켓 설치하셔서 저렴히 팔면 금방 처분하실듯요
근데 코스트코 생선구이기는 nuc꺼 말씀하시는거죠?
잘 사용안하게되나요??요즘 생선구이에 맛들렸는데
후라이팬에 하니 저는 자꾸 생선이 걸레짝같이ㅠㅠ찢어져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흑흑 후라이팬이 낫다니
다시 맘접어야할까봐유5. ...
'19.1.26 9:49 PM (76.170.xxx.209)같은 아파트에 올리면 커텐은 가져갈지도
사이즈 맞으면 제가 가져오고 싶네요6. ..
'19.1.26 9:52 PM (175.116.xxx.150)저희 어머니 이사할때 언니가 당근마켓에 이사짐 정리로 올렸는데
와서 가져가는걸로 싹 정리했어요. 오래된 가구들, 그릇들까지 몽땅.
싼값이나 드림으로 올리면 임자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팔거 드림할거 싹 정리하고 나니 이사할때 수월했어요.7. ㅇㅇ
'19.1.26 10:22 PM (175.120.xxx.157)고물상 부르세요 무게 달아서 돈 줘요
8. ...
'19.1.26 10:44 PM (125.177.xxx.182)무조건 당근마켓에 파세요
가격 싸게...9. ...
'19.1.26 10:46 PM (125.177.xxx.182)제가 당근에 판것들. 일주전에 이사하면서...
1. 장농 5만원
2. 냄비 1만원
3. 옷 3만원
4. 커텐 앤 케텐봉 2만원
5. 블박 1만 5천
6. 에어컨 구형 5만
등등...자질구레 모두 올렸더니 다 팔렸어요10. ..
'19.1.26 11:31 PM (1.227.xxx.232)당근마켓에 저렴히올리면 다 팔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