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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클럽 끊어놓고 안다니는 분 계시나요?

저기요~~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9-01-26 17:08:40
저 굉장히 절약하는 사람인데

딸을 위해 큰 맘 먹고 1년 헬스클럽을 60만원정도 들여서 수강시켜줬는데 

한달에 한 두번밖에 안나가서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다시는 안끊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운동이 필요한 사람인데 

저도 수강하면 딸처럼 될까봐 결정하기 주저하게 되네요..

운동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육운동을해서 몸에 근육을 키워야 하긴하겠는데

으~~ 

맘 같이 안될까봐 걱정이에요..

여러분들은 열심히 잘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77.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궁요
    '19.1.26 5:14 PM (117.111.xxx.248)

    GX를 하세요. 아침 10시 11시 쯤에 아줌마들 상대로 하는 그룹수업이요. 가서 런닝머신이나 싸이클 한 40분 하고 쥐엑스 하고 기구 좀 깔짝 하다가 샤워하고 오면 운동 돼요..

  • 2. ...
    '19.1.26 5:19 PM (175.113.xxx.252)

    저는 돈내고 다니는곳은 돈아까워서 잘 다니는편이예요..ㅋㅋ

  • 3. ...
    '19.1.26 5:19 PM (124.54.xxx.58)

    처음하시면
    G.x 프로그램으로 시작해보세요
    줌바나 댄스같이 재밌는것으로 시작해보시고 스피닝도 재밌고 그렇게 헬스장 적응하시면서 여러 기구운동 런닝머신등을 해보세요

    처음 2-3주간 습관들이기가 쉽지않은데

    3주정도 주4회정도로 적응기간 가지시면 그 후는 아마 운동가는것이 수월할거에요

  • 4. ...
    '19.1.26 5:21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 비싸더라도 1개월만 일단 끊으세요.

  • 5. ㅇㅇ
    '19.1.26 5:30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딸 회원권 양도받으세요
    한달 힌두번 갈거면 엄마가 쓰겠다고 하고요
    가족양도는 양도비용 없기도 해요

  • 6. .....
    '19.1.26 5:31 PM (121.161.xxx.224) - 삭제된댓글

    헬스는 돈 아까워서 다니면 정말 가기 싫어요
    운동이 재밌어야 가게 되지요
    회원권 끊어놓고 돈 아까워서 억지로 가게되면....
    정말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 될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윗분들 말씀대로 GX 중에 재밌는걸 계속 가시거나
    pt를 받아서 운동에 재미를 느끼셔야 해요

  • 7. 돈내고
    '19.1.26 5: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운동 배우는게 헬스보다 싸게먹혀요.
    진도있고 뭔가 배우는게 비싼거같아도 의지력없고 운동습관 없는 사람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훨씬 쌉니다.
    핼스 일년 60만원 내고 두세번 가다말면 한번에 십만원이죠.
    본인이 운동습관없고 의지력 별로다.. 하면 동네 싼 마사지샵 한달 끊어서 차라리 거기 다니는게 남는거예요.

  • 8. 까페
    '19.1.26 6:40 PM (182.215.xxx.169)

    맞아요.
    헬스는 할줄알고 재밌어야 다녀요.
    차라리 그돈내고 pt를 받으면 기구를 배우고 운동에 재미를 느끼세요. 헬스장은 그 후에 결정하세요.

  • 9. ...
    '19.1.26 10:22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따님같은 아들에게 양도받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이전에 주로 gx 위주나 pt 받았었는데, 정말 딱 그 날, 그 시간만 갔었어요. 유산소보다 근력 좋아하고요.
    이번에는 좀 바빠서 밤에 딱 러닝머신 20분만하고 시간되면 싸이클이나 기구 몇 개, 또는 gx 하나 하고 씻고 오는걸 목표로 잡았는데, 이렇게 매일 계속 가는거 처음이예요. 보통 40분은 하고 오게 되요.
    러닝 20분 중에 15분은 달리니까 운동량은 어느 정도 되고, 야식을 안 먹게 되네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있는데, 일단 20분만 하고 온다는 가벼운 마음이 큰 것 같아요. 20분만 채워도 할 일 했다는 성취감 들고, 바쁜 날도 오히려 챙겨서 가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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