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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이 아예 베란다에 있는집 어떤가요??

ㅡㅡ 조회수 : 7,724
작성일 : 2019-01-26 16:15:07

집을 보러갔는데...
35평에 위치도 괜찮구요 새아파트는 아니지만
아주오래되지도 않았어요
가격도 나쁘지않구요
전실도 크고 정남향 판상형 다좋은데
주방싱크대가 아예 베란다로 나와?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주방이 방에 있고
보조싱크대나 냉장고가 문열고 베란다에 있잖아요
근데 여긴 둘이위치가 바뀌어있어요...
아파트전체가 다 그렇다네요
3연동문으로 왔다갔다하고 아주 좁은건아닌데
뭔가 그래도 베란다같은 느낌이ㅜㅜㅜ?
요리할때 온집에 냄새안나고 좋을거같기도하고
근데 겨울엔 추워서 요리하러 나오기 더싫을것같고;;;;
좀별로지요??^^;;;살면 장점이 더 많을까요?
(주방을 안으로 들여오는공사는 불가능하다고해요)
IP : 211.108.xxx.9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9.1.26 4:18 PM (211.187.xxx.11) - 삭제된댓글

    겨울에도 춥지않게 조치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정남향이면 주방이 북향일텐데 안 그럼 무지 추울텐데요.

  • 2. 그런 구조
    '19.1.26 4:19 PM (223.38.xxx.26)

    딴 데는 없으니
    실패한 설계죠.

  • 3. ..
    '19.1.26 4:19 PM (114.203.xxx.66) - 삭제된댓글

    혹시 자이 보셨나요? 전 예전에 살 때 괜찮았는데

  • 4. 수도가
    '19.1.26 4:20 PM (122.38.xxx.224)

    얼 수도 있죠.

  • 5. ..
    '19.1.26 4:20 PM (222.237.xxx.88)

    그런집에 살고 싶어요.
    음식하면 온 집안에 음식냄새 나서 음식하기 싫어요.
    큰 아파트는 주방과 거실 사이에 문이 있으니
    주방안에서 튀김을 하고 음식하느라 난리가 나도
    거실은 냄새없이 깨끗해서 부러워요.

  • 6. ...
    '19.1.26 4:21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위 아래집 음식냄새는 안 올라와요?

  • 7. ㆍㆍ
    '19.1.26 4:21 PM (122.35.xxx.170)

    겨울에 너무 춥겠죠. 다용도실 잠깐 나갔다와도 싸늘한데 거기서 요리하려면 얼마나 추울까요? 난방이 안 깔려 있나요?
    배우 박준규씨 댁도 다용도실을 조리공간으로 개조하고 기존 주방에 큰 식탁을 놨던데 취향차이겠지만 좀 이상해보였어요. 조리공간이 너무 구석지고 좁아서요.

  • 8. 흠흠
    '19.1.26 4:22 P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자이는 아니에요..
    그니깐요 거실과 집안은 참 쾌적하겠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집안보단 춥죠..

  • 9. ㅡㅡ
    '19.1.26 4:24 PM (117.111.xxx.67)

    자이는 아니에요..
    그니깐요 거실과 집안은 참 쾌적하겠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집안보단 춥겠죠..

  • 10. ..
    '19.1.26 4:24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원래 설계가 그렇게 된 거면 바닥에 난방선은 들어갈텐데
    문제는 보통 거실과 주방이 한 라인으로 돌아가니 주방때문에 거실도 계속 난방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11. ...
    '19.1.26 4:25 PM (220.124.xxx.69)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전 그런집에 살고 싶네요

  • 12. 경험자
    '19.1.26 4:2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가스불키면 금방 따뜻해져요. 겨울에 너무 추울땐 국냄비 데우면 바로 따뜻...

  • 13. 정말 추운날
    '19.1.26 4:27 PM (110.70.xxx.70)

    못나가요
    너어~ 무 추움

  • 14. Ss
    '19.1.26 4:31 PM (223.38.xxx.45)

    개인이 베란다로 주방 옮긴것도 아니고 시공부터 그랬으면
    단열 잘했겠죠
    저도 그런 구조에 살고 싶네요
    겨울엔 환기도 한계가 있어서 음식냄새,연기로 고민인데
    좋아보여요
    여름에 시원해 종겠어요

  • 15. 음식 냄새
    '19.1.26 4:32 PM (124.53.xxx.131)

    싫어서 앞 뒤 유리창을 열고 음식하는데 아파트 설계
    진심 욕나와요.
    문 닫고 음식한다는건 상상할수도 없고 앞 뒤 문닫고 밥먹고
    또 열고..잠시라 해도 겨울바람 장난 아니고 난방도 식어버리고
    한식은 거의 다가 냄새나는 음식들이고 ..
    음식냄새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지만
    가족들이 다 싫다네요.
    아파트는 한식과는 상극 같아요.

  • 16. ...
    '19.1.26 4:36 PM (222.120.xxx.20)

    옛날 도시 단칸방의 방과 부엌 같은 온도차 나지 않을까요?

    겨울에야 불켜면 곧 훈훈해진다쳐도 그전에 준비하는 과정이 있잖아요.
    찬물로 재료도 씻어야 하고 썰고 다지고 해야할텐데 그동안 콧물 훌쩍거리고 손시릴 것 같고
    무엇보다 여름에 에어컨도 안 들어갈텐데 더워서 음식할 수 있을까요?
    음식냄새 안 나고 집안이 깨끗하다는 것 말고 좋을 게 없어보여요.

  • 17. 그렇네요
    '19.1.26 4:39 PM (211.187.xxx.11)

    겨울도 겨울이지만 갈수록 더워지고 길어지는 여름에
    음식하려면 그건 정말 힘들겠네요. 상상만 해도 덥네요.

  • 18. 저라면 할 듯
    '19.1.26 4:45 PM (119.196.xxx.125)

    전 냄새에 민감한 체질이라 그 구조로 삽니다. 전 창호부터 따뜻하게 해놓은지라 냉난방 문제는 전혀 없는데요. 워낙 그 구조라면 더 제대로 해놨겠지요.
    혹시 춥다면 난방즉시되는 전기제품 놓고 쓰심 될 듯.

  • 19. 좋겠다
    '19.1.26 4:4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냄새 때문에 실내에서 음식하는거 진짜 싫어요
    아침에 조금 요리후 청정기 틀어도 빨갛게 돌아가요.
    뒷베란다 추워서 나가기도 싫고ㅠ

  • 20. 저는
    '19.1.26 4:51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가스렌지는 베란다가 더 좋아요

  • 21.
    '19.1.26 4:5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요즘 확장형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던걸요?

  • 22.
    '19.1.26 5:05 PM (121.168.xxx.59) - 삭제된댓글

    어떤 아파트인지 아파트 브랜드 좀 알려 주세요 저도 알아보려고요

  • 23. ㅣㅣ
    '19.1.26 5:07 PM (211.36.xxx.119)

    그런 스타일 좋아요.

  • 24. ??
    '19.1.26 5:19 PM (124.58.xxx.198)

    저희 아파트 탑층이 그렇게 되어있어요
    밖에서 보면 앞뒤로 다 베란다 있는것같은데 속이 그리 되어있어요
    설계부터 그리 지어진것이라 춥진않데요.

  • 25. ㅇㅇ
    '19.1.26 5:5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ㅠㅠ 저희집이 그래요.
    요새 너무 추워서 밥하러 나가기 싫어요.
    서향으로 주방창이 있어 여름 오후엔 또
    죽음이예요.
    음식냄새는 창문 열어놓으면 바로 빠져요

  • 26. 사바하
    '19.1.26 5:56 PM (211.231.xxx.126)

    겨울에 베란다는
    그저 냉장고로 쓰는게 낫던데.

  • 27. ...
    '19.1.26 6:03 PM (125.176.xxx.90)

    식모 부리는 거면 몰라도
    내가 사는데 그런 집은 진짜...
    옛날 주택들 죄다 주방엔 난방 안넣고 손 꽁꽁 불어가며 밥 하는데
    진심 욕이 나옴..

  • 28. ..
    '19.1.26 6:10 PM (180.66.xxx.164)

    가뜩이나 음식하기 싫은데 밖에있음 진짜하기싫을듯요. 여름엔 땀빼면서 겨울엔 패딩입고 요리하나요? 진짜 식모도아니고 여름에 더운데서 겨울엔 추운데서~~' 서러울듯하네요

  • 29. 전 괜찮을듯
    '19.1.26 6:24 PM (61.82.xxx.218)

    재료 씻고 썰데만 춥고 불을 쓰면 따듯해지잖아요.
    지금도 음식하다 더워서 하나 벗거나, 창문을 여는편이라.
    조끼 패딩 입고 고무장갑 끼고 씻고 썰고 하면 될거 같아요.
    예전에 주택 살때 친정엄마가 부엌에 밥하러 가시면 양말신으시고 목에 스카프하고 스웨터 입고 나가셨던 기억이 있네요
    여름엔 어차피 더워서 불을 덜 쓰는게 낫고요.
    주방과 거실이 일자 구조인 아파트라 거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싱크대 냄새도 나고 음식 냄새도 나고.
    거실은 커피향 과일향만 나게 살고 싶네요

  • 30. ..
    '19.1.26 6:50 PM (210.178.xxx.234)

    오! 찾아보니까 현대건설에서 그런 개념을 잡아서 아파트를 짓고 있대요.
    https://blog.hmgjournal.com/MediaCenter/News/Press-Releases/hdec-h-living-1810...
    이미지 보니까 미닫이 문으로 구분하는 듯 해요.
    그럼 거기서 또 문을 열고 다용도실로 가는 건가?
    좋네요.

  • 31. 하늘
    '19.1.26 7:18 PM (59.7.xxx.110)

    춥지만 않으면 너무 좋을듯해요
    난방선을 깔수는없나요?

  • 32. 저는 좋아요
    '19.1.26 7:21 PM (121.139.xxx.15)

    원글본문에 쓰신대로 장단점이있지만.
    저는 거실에 음식냄새 안나는게 좋고 또 주방이 베란다에있으니 공간 활용도가 좋아요.
    특히 넓지 않은 집일수록 더 그렇고요.
    베란다주방에서 음식을할려고 나가면 첨엔 추운듯하다가 가스불켜고 음식하다보면 금방 괜찮아져요.
    설거지할때도 뜨거운물로하니 견딜만하구요.
    저는 그런곳이 더 좋아요.

  • 33. 잘 이해가
    '19.1.26 7:42 PM (123.212.xxx.56)

    안가긴 한데,
    전 주방하고 식당 분리된 구조 찾는데,
    그거 말씀하시는건지요?
    영어로 굳이 나누면,키친과 다이닝룸...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방이 반정도 다이닝 룸에 가려진 구조라
    거실에서 주방쪽 보면,
    굉장히 깔끔해요.
    더 넓은 평수는 아예 미닫이로 완전 분리형도 있지만,
    39평에 반정도만 오픈이라 동선도 좋구요.
    냉,난방만 되어 있으면,
    분리구조가 여러모로 깔끔하고 좋죠.

  • 34. 이상해요
    '19.1.26 8:22 PM (175.223.xxx.14)

    밥하는 사람은 집안에서 격리되니 이상해요
    구석에서 밥이나 하라는 뜻 같기도..
    평수 보면 입주도우미 쓰라는 것도 아니고요

    밥하면서 가족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다들 뭐하는지 보고
    대면형주방에서 요리하는데 좋거든요
    애들이 크면 주방에서 혼자 집중해서 요리하는 게 좋을까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 35. 좋은데요?
    '19.1.26 9:19 PM (61.82.xxx.218)

    전 좋아보이네요.
    어차피 부엌에서 요리는 혼자 하는편이니.
    씽크대와 까스렌지 안보여서 좋네요.

  • 36. 근데
    '19.1.26 9:35 PM (119.203.xxx.52)

    그렇게 주방이 베란쪽에 따로
    있을경우 장점은 딱 한가지예요
    음식 냄새가 집안 전체에 안 난다는것
    그것말고는 다 불편해요
    음식도 하기 싫어져요
    더울때 추울때도 물 론이지만 평소에도
    가족들과 오손도손 얘기하면서
    도와가면서 음식할수있는데
    따로 되어 있으면 생활공간이
    딱 분리되어서 그게 안되요ᆞ
    살아본 사람들은 두번다시 안 살고
    싶은 집이예요ᆞ
    보통 주방 거실 연결되어 한공간에있고
    작은 베란다에 보조주방 있잖아요
    냄새나는 요리는 거기서 하는것도
    귀찮고 잊어버리고 태워먹기도 하고
    그래서 잘사용 안하는데 주방이 베란다 쪽에
    따로 있음 가족들과 분리되어서
    혼자서 음식하고 있는걸 상상해 보세요
    음식냄새 좀 나더래도 가족들이랑
    얘기하면서 음식하고 맛있나 먹어보게도
    하고 그런것에서 사는맛이 있고
    정도있고 더 단란한데 주방이
    따로 있음 그 모든게 안되죠

  • 37. dlfjs
    '19.1.26 11:30 PM (125.177.xxx.43)

    그게 별로니 안하는거죠
    단절되고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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