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는 카톡 안읽씹 하는 지인.
알게된지 얼마 안됐는데
평일에 같이 하는 단체활동에서 저랑 그 지인만 여자동지이고
멀지 않은 동네에 살아서 가까워졌어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이래저래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잘 해주려 노력했는데.. 이 사람.. 주말에는 카톡을 안읽씹하네요
자기가 먼저 우리 토요일에 이거 먹으러 가요
혹은 일요일에 같이 스키타러 갈까요? 운 띄워놓고
제가 막상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확인상 카톡을 하면
주말 내내 안읽씹이네요. 그럼 말이나 말던지 이게 몇번째니 기분이 상해요
그래놓고는 평일되면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먼저 말거네요;;
단체활동을 매일 저녁에 하니까요...
대체 심리가 무언가요?
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속상하네요
저도 잘라내는게 맞겠죠?
1. ...
'19.1.26 2:50 PM (39.121.xxx.103)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 무슨 그리 기대를 하시나요?
그냥 빈말 잘하는 사람인가보네요.
잘라내고 할것도 없는 사이로 보여서...솔직히.2. ㅇ
'19.1.26 2:51 PM (175.127.xxx.120)한두번 당했으면 속지 말아야죠 귀한 주말시간 원글님께 방해받고 싶지 않나보내요
3. 제
'19.1.26 2:52 PM (113.60.xxx.83)지인 중에 저런 사람 있어요
내키면 답하고 아니면 마는 사람
좀 별로..
너무 자기 내키는 대로 사는 것 같아요.
인간 관계에서는 일정한 질서가 유지되어야 좋은 관계가 되는 것 같은데
아무리 바빠도 하루 안에 답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4. 의례적인 말장단.
'19.1.26 2:52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인간적으로 친해지고싶지는 않은 관계.
그냥 겉으로만 친한척하는 거임5. ..
'19.1.26 2:54 PM (70.187.xxx.9)진심으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 없는 건데, 눈치가 없으신 거 같기도. 서로 빈말 주고 받는 모임에서 수다 정도로 여기는 상황.
6. ...
'19.1.26 2:57 PM (121.173.xxx.124)예의상이네요
7. 원글
'19.1.26 3:04 PM (89.187.xxx.173)저도 조심스런 성격인데
평일 낮에도 웃긴 사진 먼저 보내고 좋은 글귀나 신문기사 보내길래
가까워지고 싶은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역시나.
카톡 이젠 저도 무시 하려구요ㅋㅋ8. 언제 한번
'19.1.26 3:06 PM (223.62.xxx.51)밥이나 먹죠도 아니고
멍청한 여자네요.9. 저는
'19.1.26 3:08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습관적으로 빈말하는 사람 저는 상대 안합니다. 뭐하자 뭐 먹자 등등 돌직구 날리세요.
10. ...
'19.1.26 3:09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세상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
그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글을 쓰든 반응을 하지 마세요.
주말에 뭐 할까요? 보내도 무조건 아니요 라고 답하시든가요.11. . .
'19.1.26 3:17 PM (219.240.xxx.51)그런 사람은 알아서 걸러야 되요 저도 성격 넘좋은 엄마가 볼때마다 밥먹자 차마시러 자기 집에 놀러와라 말로만 공수표 남발하는거 몇번 당하고 이제 그런 말 들으면 코웃음 칩니다
12. 본인이
'19.1.26 3:25 PM (49.1.xxx.109)잘 모를수도 있으니 무시하더라도 얘기나 해보세요. 왜그러는건지
13. 원글
'19.1.26 3:25 PM (89.187.xxx.173)223.62 글에 특정 날짜 꼭 집어 뭐 하자고 그쪽에서 먼저 제의했다고 적었습니다. 글 좀 제댜로 읽고 오시던지. 댓글을 꼭 그렇게 다셔야겠어요?
14. ...
'19.1.26 3:35 PM (119.196.xxx.43)원글님도 읽씹해보시고 다음날 반응보세요.
15. ..
'19.1.26 3:54 PM (157.192.xxx.200) - 삭제된댓글전 싫은 사람에게 오면 카톡 읽고 싶지도 않아요
하루 지나서 마지못해 답변 하기도 하고.
(남편상사 와이프- 정말 짜증남)
또 내 카톡이 읽히지도 않고 씹히면 기분 나쁘고..
전 남편 상사 와이프가 하도 이런간섭에 아예 카톡 탈퇴했어요
남편한테도 그 사람때문에 탈 한다고 얘기했어요.
하여튼 카톡이 없으니 세상 편합니다.16. ㅎㅎ
'19.1.26 4:10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빈말하는거도 별로고
상대가 톡 했음 다음에라든 답은 해야 예의죠.
그냥 모임서만 만나는선 생각하는듯해요.
암튼 저런 타입 좀 그래요.17. ㅎㅎ
'19.1.26 4:14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톡 받음 답은해야 예의죠.
다음에라던 뭐가 되었던 .
빈말 해대는거도 좀 그렇고ㅎㅎ
그냥 모임서만 만나는선 생각하는듯 하네요.
암튼 저런 타입 좀 그래요.18. 00
'19.1.26 7:05 PM (49.170.xxx.237)저도 안읽씹하며서 주말에 조용히 살고 싶어요.
안읽씹하는 멘탈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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