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최초 인터뷰 "손혜원 올케 입 열다"

...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19-01-25 21:53:31

이동형>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남편분 얘기는 차명 소유 의혹을 감추기 위해서 아내를 목포로 불러서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했다고 얘기하던데, 맞습니까?

◆ 손혜원 의원 올케> 아닙니다. 절대 아니고요. 전부터 고모가 우리 아들 앞으로 증여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아들이 그때 군 복무 중이어서 제대하고 나면, 저랑 같이 목포 내려가서 관리도 하고, 이렇게 터 잡고 이제는 행복하게 살라고. 고모가 자기가 알아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테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셨거든요. 제가 아들이 1월에 제대하기 때문에 미리 아들 제대하기 전에 내려가서 창성장도 둘러보고, 돌아가는 시스템도 보고, 이렇게 하려고 제가. 제가 원해서 내려온 거예요. 

◇ 이동형> 저희가 손혜원 의원하고 인터뷰할 때 아드님 목포로 내려가면, 자기가 원하면, 대학 공부도 더 시키고, 이런 얘기를 하던데, 그런 얘기를 혹시 나눴었습니까?

◆ 손혜원 의원 올케> 그럼요. 우리 아들이 재수를 했는데, 조금 원하는 만큼 공부가 잘 안 됐어요. 사실은 고모가 정말 우리 애 학비도 대주시고, 학원비도 대주고. 사실 재수할 때도 정말 한 달 재수 수강료가 250만 원. 기숙학원이었거든요. 그런 것까지 다 대주고 하면서 공부를 시켰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됐어요.

◇ 이동형> 군대 가기 전부터 그렇게 조카를 케어해줬다는 얘기죠?

◆ 손혜원 의원 올케> 그럼요. 

◇ 이동형> 오늘 남편분, 전 남편분이 인터뷰한 것을 보셨겠습니다만, 그 내용을 보면, 서류상으로 아내와 이혼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게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여쭤보겠습니다.

◆ 손혜원 의원 올케> 그건 아니고요. 제가 결혼 초부터 남편하고 문제가 많았어요. 다른 것보다도 관계적인 면에서 남편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정말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없게 살았거든요. 그러다가 애가 지금 초등학교 3학년. 그러니까 2005년도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그때 서류정리를 했습니다.

◇ 이동형> 서류상 이혼한 게 아니고, 합의해서 이혼했다는 말씀이죠?

◆ 손혜원 의원 올케> 네, 그렇죠.

http://naver.me/Ght22S3H

IP : 211.246.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9.1.25 9:5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ㅎㅎㅎㅅㅎㅎㅎㅎㅅ

  • 2.
    '19.1.25 9:55 PM (49.196.xxx.163)

    난 사람은 난 사람인것 같아요. 저러기 정말 쉽지 않은데

  • 3. 친목질
    '19.1.25 10:00 PM (106.102.xxx.125)

    보통 이혼하면 시댁이랑 인연 끊고 사는게 보통인데.....

  • 4. . . .
    '19.1.25 10:05 PM (122.38.xxx.110)

    보살이네요 보살

  • 5. 진짜
    '19.1.25 10:06 PM (39.116.xxx.164)

    보살이네요 인정이 많은가봐요

  • 6. 기레기들아
    '19.1.25 10:12 PM (118.218.xxx.190)

    배워서 주변에 도움 되는 삻으로 삼아라!
    이 못난 양아치들아!

  • 7. ㅇㅇ
    '19.1.25 10:19 PM (82.43.xxx.96)

    좋은 고모인 것과 별개로,
    남부지검에 사건이 배당되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190124163717144
    '손혜원 부동산 의혹' 재배당..이젠 특수부가 맡는다
    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 전담부로 재배당
    "명칭은 안 쓰지만 특수부 사건 처리 부서"

  • 8. ...
    '19.1.25 10:20 PM (175.223.xxx.26)

    어휴

    무슨 손혜원 현재 올케도 아니고
    전 올케 인터뷰를 다 하냐..

    아주 전 남자친구까지 찾아 인터뷰할 기세..

  • 9. ...
    '19.1.25 10:22 PM (1.252.xxx.138)

    혼자서 조카들 키우는 올케가 짠했을것 같아요.
    저라도 조카들 생각해서라도 도움을 줬을것 같아요.

  • 10. 좋은
    '19.1.25 10:24 PM (175.223.xxx.170)

    사람이네요.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줄아는 분이시네요.

  • 11. 사과귤
    '19.1.25 10: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저모양이니 올케라서 나서서 인터뷰한것 같은데요.
    손의원은 밝히기 싫었을거 같고 올케는 아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힘든 고백이었을겁니다.


    쌍놈의 기레기들때문에 저 집안은 엉망이 되었겠네요.

  • 12. 염불들
    '19.1.25 10:33 PM (117.111.xxx.95)

    ㅡㅡㅡㅡ
    '19.1.25 9:55 PM (119.207.xxx.31)
    ㅎㅎㅎㅅㅎㅎㅎㅎㅅ

    ㅇㅇ
    '19.1.25 10:19 PM (82.43.xxx.96)
    좋은 고모인 것과 별개로,
    남부지검에 사건이 배당되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190124163717144
    '손혜원 부동산 의혹' 재배당..이젠 특수부가 맡는다
    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 전담부로 재배당
    "명칭은 안 쓰지만 특수부 사건 처리 부서

  • 13. ..
    '19.1.25 10:39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좋은 고모네.. 내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조카를 끔찍히 아낀듯..

  • 14. 나옹
    '19.1.25 10:56 PM (39.117.xxx.181)

    역시 파파미..

  • 15. 인터뷰 음성
    '19.1.25 11:15 PM (182.215.xxx.29)

    아래 인터뷰에 음성이 나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125183900340

  • 16. 손의원
    '19.1.26 12:26 AM (211.108.xxx.228)

    아무리 자식 없어도 저렇게 하기 힘들죠.

  • 17.
    '19.1.26 12:41 AM (211.108.xxx.228) - 삭제된댓글

    근데 예전디지털음흉이 아이피가 사라났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491 등록해야할지 말지 부부싸움입니다. 10 .. 2019/01/29 5,833
899490 김청 모녀는 23 나마야 2019/01/29 23,399
899489 우리집은 이제 명절때 각 집에서 한가지씩 음식 해오기로 했어요... 7 .... 2019/01/29 3,597
899488 혹시 은행 직원출장 서비스 가능한가요? 7 은행 2019/01/29 2,321
899487 막방 앞두고 'SKY 캐슬' 범인 정체 '미궁'으로 빠뜨려버린 .. 10 이게 뭐야?.. 2019/01/29 8,065
899486 이사강? 이쁜가요 12 2019/01/29 4,724
899485 자신의 코고는 소리 9 ... 2019/01/29 3,019
899484 김나영 이혼 하나보네요 43 oo 2019/01/29 34,425
899483 Kt 인터넷 tv요 1 궁금 2019/01/29 915
899482 스벅 캡슐 네스프레소와 호환 된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12 네스프레소 2019/01/29 3,956
899481 낼 어르신이 집에 오시는데 1 대접 2019/01/29 1,294
899480 김민 남편은 뭐하나요? 5 ... 2019/01/29 7,391
899479 법륜스님이 남자의 본성 얘기하는게 너무 웃겼어요 53 토토정 2019/01/29 16,330
899478 마론인형에 마론이 무슨 말이에요? 14 마론 2019/01/29 11,619
899477 합격자발표 10 정시 2019/01/29 2,729
899476 이런상황에 다른분들은 어떡하실지 궁금해요 9 000 2019/01/29 1,269
899475 졸업식에 차 갖고 오지마라? 24 2019/01/29 4,702
899474 장기요양보험 심사 7 친정엄마 2019/01/29 1,614
899473 학습시터를 하는데요 50 태니맘 2019/01/29 7,999
899472 한군데에서 점보고 좋은 말 듣고 왔으면요 ㅇㅇ 2019/01/29 779
899471 어차피 시댁 스트레스 있다면 능력남이나 부잣집이 낫지않나요? 9 ㅇㅇ 2019/01/29 4,009
899470 여러분들은 누가 제일 멋있어요? 5 멋쟁이 2019/01/29 1,212
899469 리와인드가 앞으로감기인가요 뒤로감기인가요 11 oo 2019/01/29 3,786
899468 말끝마다 나이타령 하는 사람들 7 2019/01/29 2,160
899467 세뱃돈 조카들 몇 살까지 주세요? 12 무명 2019/01/29 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