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성형 (주먹코) 고민입니다

블루 조회수 : 4,852
작성일 : 2019-01-25 10:51:19
올해 대학 입학하는 울 딸이 심한 주먹코예요
(코대가 낮고 콧구멍이 옆으로 퍼진 형)

저희 시누가 주먹코인데 우리딸이 그 유전자 그대로 받았네요

본인도 코가 마음에 안들어서 고등 내내 마스크 쓰고 다니고
시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는데도 아주 두터운 플라스틱테 안경을 써요

코를 숨길려고요

제가 센스도 없고 어디 물어 볼 때도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광고같고
지역 카페에 들어가도 어찌 몇개 병원만 찬양하는 글이 있어서
도저히 신뢰가 안가네요..

혹시 주위에 주먹코 성형해보신 분들 보셨는지요?

수술만 잘 된다면 꼭 해주고 싶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믿을 만한 성형카페 있으면 종 알려주세요~~
IP : 112.165.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5 10:56 AM (210.222.xxx.1)

    그런 코가 복코 아닌가요?
    친구가 그런 코였는데 성형했어요..
    그런데 너무 날카로워보이고 특유의 편안한 인상이 없어져
    아쉽던데요. 한명은 미간쪽 콧대만 살짝 세우고 콧망울을 살짝 줄였어요.
    자연스럽고 예뻐졌더라구요. 심한 성형은 자제하시길~

  • 2. ...
    '19.1.25 10:57 AM (112.220.xxx.102)

    시누 의문의 1패
    남편코는 주먹코아니에요? ;;

  • 3. ㄴㄴ
    '19.1.25 10:58 AM (211.46.xxx.61)

    우리 시조카는 주먹코는 아니었고 메부리코여서
    수능 끝나자마자 수술을 시키더라구요
    눈 쌍커풀도 같이 해서 넘넘 이뻐졌어요...
    제가 보기엔 코가 그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것 같아요
    아는분도 주먹코였는데 40넘어서까지 결혼을 못하다가 얼마전에 했거든요
    요즘같이 의술이 발달한 시대에 평생 스트레스받으며 살필요가 있나요?
    얼른 성형 해주세요~~

  • 4. 블루
    '19.1.25 10:59 AM (112.165.xxx.57)

    네! 시댁 식구 일곱 명 중 시누이 한 명만 주먹코예요~
    나머지 분들은 전부 괜찮으세요

  • 5. 블루
    '19.1.25 11:00 AM (112.165.xxx.57)

    윗님~
    그 수술 하신 분은 결과가 좋은가요?

  • 6.
    '19.1.25 11:03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복코 아닐거 같은데요.
    복코는 콧대가 있고 코가 좀 퉁퉁한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콧대 없이 옆으로만 퍼져 잇는건 별로죠.
    살짝 손보는건 괜찮을듯

  • 7. ...
    '19.1.25 11:05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콧대를 올리고 하는게 후유증 걱정되고 어색하지
    콧볼 줄이고 코끝 묶고 하는건 뭐, 정보를 모아보세요.
    친구가 콧볼을 줄였는데 간단한 수술처럼 말했어요.
    표시 안나게 인상이 세련되지더라구요.

  • 8. 내일
    '19.1.25 11:06 AM (222.116.xxx.187)

    콧볼 줄이면 훨씬 이쁘죠
    콧대도 세우고
    지방에도 유명한 성형외과 많아서 이계절은
    미어터져요
    상담 받아보세요
    저가로 광고하는곳 말고 입소문난곳으로요

  • 9. .....
    '19.1.25 11:12 AM (110.11.xxx.8)

    저희딸도 남편 닮아서 그렇습니다. 코를 보고 있으면 참 심난...ㅡ,.ㅡ

    그런데 코수술이 제일 위험하다고....아마 걸*데이에 혜리가 주먹코를 수술한것 같던데 음....
    수술해도 그닥 이쁜코는 아니더라구요. 그나마 눈이 이뻐서 면피가 되는 얼굴인듯...

    콧볼을 줄이는 수술도 있나봐요? 정말 기술의 세계는 놀랍네요.

  • 10. ㅇㅇ
    '19.1.25 11:16 AM (1.240.xxx.193)

    임수정이랑 블랙핑크의 리사도 주먹코였는데 지금은 너무 이쁘게 바뀌었죠. 마스크 쓰고 다닐 정도면 수술해야겠네요

  • 11. ..
    '19.1.25 11:22 AM (221.168.xxx.37)

    살짝 복코에 콧볼이 넓어서 아래에서 보면 들창코로 보이기에 딱인 얼굴이었는데 콧볼 축소술과 콧대를 함께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심 만족하실꺼예요. 지방인데 강남에 40대 중후반, 마취과의사 별도있고 혼자서 무리하지 않게 하는 성형외과 골랐어요. 대형은 피했구요.

  • 12. ....
    '19.1.25 11:25 AM (223.62.xxx.102)

    검색많이 하시고 많이 돌아보아보세요. 대기실 있어보면 수술 후 처리 하러온 환자들있거든요. 그 사람들 코 보고 병원선택하세요. 수술자체는 추천해요. 안하고못난거 보다 티나도 예쁜게 나아요. 성형전 얼굴을 예상하진 못하거든요.

  • 13. 몇 군데
    '19.1.25 11:27 AM (113.60.xxx.83)

    다니며 상담받아보세요
    너무 대형 피하고
    너무 젊은 의사 피하고
    마취과 의사 있고
    의료사고 성형외과 블랙리스트 피하고

  • 14. 원글님
    '19.1.25 11:30 AM (220.123.xxx.166)

    저희 딸도 딱 그런 코인데요..
    얘는 본인이 괜찮다고 그래요. 부모인 저랑 남편은 안괜찮거든요.ㅠㅠ
    많이 알아보시고 이쁘게 해주세요.

  • 15. ㅇㅇ
    '19.1.25 11:39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발로 뛰어야해요. 여러군대 상담예약하고 상담받으세요. 그러다보면 여기다 싶은곳이 생깁니다. 다른사람 잘한곳 필요없어요. 본인이랑 밎아야지. 콧대넣고 콧볼축소 알아보세요.

  • 16. 집안에
    '19.1.25 11:42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콧볼 줄이는 수술 2명 했어요. 티 너무 안나서 깜짝놀랬네요. 콧대는 원래 높은 편이어서 콧대는 안건드리고 콧볼만 축소했는데 너무 이뻐졌어요. 코에 이물질 넣는건 위험해도 이건 살을 잘라서 이어붙이는거라 크게 부작용없는가봐요. 제 친구중에 한 사람도 있어요.

  • 17. ...
    '19.1.25 11:47 AM (218.145.xxx.9)

    지금 어디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김준성 원장 찾아보세요.
    코수술로 유명해요.

  • 18. ......
    '19.1.25 12:26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복코는 새롭게 모양을 만들기보다 있는 모양에서 최대한 복코의 존재감만 빼는 식으로 하는게 자연스럽고 예쁘더라고요. 블핑 리사나 여자친구 엄지가 젤 이상적인듯... 저는 시기를 놓쳤지만 관심이 많아 말 몇마디 보태봤네요 ㅎㅎ

  • 19. ...
    '19.1.25 1:07 PM (121.191.xxx.79)

    코 수술 진짜 위험한 수술입니다. 직접 다 방문해보시고 시간을 가지고 많이 알아보세요.

  • 20. 소시
    '19.1.25 2:34 PM (110.15.xxx.179)

    소녀시대 효연 검색해보시고, 효크 검색해보세요. 진짜 잘 된 케이스구요.
    에이핑크 김남주 검색해보세요. 성형 전후 비교하면 코 수술 ... 함부로 할게 아니란 생각이 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085 밀레 식기 세척기 쓰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2 밀레 2019/02/03 3,555
901084 주진우 22 ㄱㄴ 2019/02/03 2,925
901083 무슨 색깔이에요? 62 ㅇㅇ 2019/02/03 7,340
901082 오나라 나이가 46살이네요? 50 ... 2019/02/03 21,681
901081 여행상품 예약을 했는데요. 3 00 2019/02/03 1,772
901080 넷플릭스에 올라왔다가 없어지는 것도 있나요 3 넷플 2019/02/03 2,376
901079 kbs1에서 지금 프레디 머큐리 다큐해요 6 ..... 2019/02/03 1,735
901078 ㅠㅠ 흰옷들 삶았는데 구김이 안 펴져요 12 망이엄마 2019/02/03 3,808
901077 미주 지역에서 김복동 할머니 추모 행사 열려 2 light7.. 2019/02/03 458
901076 SAT subject 9 ??? 2019/02/03 1,365
901075 새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는데 현관키를 집주인이 한세트 가지고 .. 15 물음표 2019/02/03 7,817
901074 가죽자켓 사려는데요 3 .. 2019/02/03 1,498
901073 에어프라이어 삼겹살구울때 연기 7 에어프라이어.. 2019/02/03 13,194
901072 애들 대학생인데 기러기하는 경우는 왜? 18 .. 2019/02/03 5,790
901071 명절..저와 같은 분위기인 분들 찾아요. 11 명절은 절명.. 2019/02/02 4,458
901070 죽을 만큼 잘못한 일일까요... 84 에휴 2019/02/02 23,238
901069 지금 심석희선수 경기하네요~ 5 ^^ 2019/02/02 2,881
901068 소득공제 때문에 주택청약에 돈을 더 넣을까 말까요? ... 2019/02/02 800
901067 마음에 드는 반지가 있는데 엄마랑 같이 할까요? 1 2019/02/02 1,523
901066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 2 ..... 2019/02/02 1,808
901065 스캐 인규씨는 빨간 후드티를 언제 구한걸까요? 3 ㅇㅇ 2019/02/02 3,289
901064 흰머리...간지러움 15 .... 2019/02/02 10,921
901063 스카이캐슬ᆢ김주영 선생이 사고차량 만들때 9 궁금 2019/02/02 5,570
901062 팔뚝이나 허벅지 종아리 두꺼운데 지방흡입 하시분 효과있을까요? 4 ... 2019/02/02 2,419
901061 전셋집 이사와보니 에어콘 배선을 톱으로 잘라남겨놓고.. 5 ... 2019/02/02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