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다보니 집값이 저렴해요. 신축 35평도 저렴하죠.
집값은 조기에 벌어 해결했고
남은 돈은 꼬박꼬박 저축했더니 어느새 꽤 큰 돈이 되었어요.
이대로 정년까지 별다른 투자없이, 저축만 꾸준히해도
사는데 지장 없겠어요.
지방에 든든한 대기업이 들어와서
우리같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보니
새삼 현재가 참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지 않느냐는
기회비용같은 가치도
현재의 생활이 만족스러우니 걸림돌로 작용하지도 않네요.
적당한 근린시설과, 산과 호수에 둘러싸인 깔끔하고 쾌적한 동네 살 수 있음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