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형 동네엄마 관련 글들 보니깐요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9-01-23 22:39:57
아이친구라도 같은 아파트 사람은
피하고싶어요
사생활도 더 노출되고

말이 더 많을거 같아요 같은아파트 같은 동이면 더 더욱.~~
생각만해도 불편하네요
IP : 182.210.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좋았어요
    '19.1.23 10:49 PM (182.222.xxx.70)

    선 지키며 살았더니 십년 가까이 멀리 이사가조 자매처럼 지냅니다

  • 2. 윗님
    '19.1.23 11:04 PM (182.210.xxx.49)

    그 선이 어떤걸까요 ㅠ ㅠ

  • 3. ...
    '19.1.23 11:18 PM (116.127.xxx.74)

    맞아요.. 그 선을 지키며 서로 예의 갖추고 지내는 분들도 분명 많이 계세요. 근데 그런 분들은 워낙에 조용조용하셔서 잘 안드러나고....남의 말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이 너무 여기저기 들쑤시고 남의 일 궁금해하고 저울질하고 해서 피곤하죠..

  • 4. 저도
    '19.1.24 12:38 AM (121.157.xxx.135)

    동네학부형모임 15년된 모임있어요.
    지켜야하는 선이란게 사실 별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지극히 친해지지 않는거예요.
    멤버가 다섯명인데 나이는 다르지만 5살이상 차이는 안나구요. 언니란 호칭없이 15년째 ㅇㅇ엄마입니다. 존댓말쓰구요. 지금은 각각 이사가서 여기저기 사는데 두달에 한번 만나고 애들 얘기,공부얘기는 서로 잘안해요. 운동,건강,어르신들 모시는거 어려운 얘기..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안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따로 만나는 사람없구요. 쓰다보니 이게 친한건가 싶지만 만나면 편안하고 재밌어요.

  • 5. ..
    '19.1.24 1:47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누가 운빨 나쁠 때는 그지같은 인연만 꼬인다고 하던데,
    전 신혼부터 10년간 살았던 동네에서는 순 거지같은 아줌마들만 꼬이더라고요.
    물론 그 동네에서 좋은 사람들, 친한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이상한 인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같은 통로, 같은 동에서 아이로 인해 만난 사람들은 다 넌더리가 났죠.
    옆통로 살던 아줌마 둘은 맘* 스타일에 애들은 난폭하고,
    같은 통로 하나는 염치 없이 자기 애만 우리 집에 보내더니 나중에 안 받아주니까 절 봐도 쌩까고,
    또 하나는 애가 너무 산만한데다 애엄마가 맨날 동네 아줌마들과 몰려다니며 술 마시는 여자.
    진짜 동네 아줌마들하고 격없이 어울려도 같은 통로, 옆통로, 같은 동 사람들은 쒵!이었어요.

  • 6. 동네모임
    '19.1.26 5:22 PM (175.213.xxx.55)

    그런데 개인적으로 친해지지않기가 너무힘들어요.
    먼저 개인적인 얘기를 묻지도않았는데 혼자 막 하고선 제가 제얘기를 하지않음 음흉하다, 신비주의냐며 몰아부치고...
    결국은 끝없이 질문하니 대답안할수도 없어요.

    그조절하기도 참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414 시판 김치만두 중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7 2019/01/29 3,349
899413 굵고 깊은 미간 보톡스 맞으면 효과 있나요? 11 주름펴져 2019/01/29 4,243
899412 MB "노쇠한 전직 대통령..국격 고려해야" .. 16 퓨쳐 2019/01/29 1,244
899411 경기도에 괜찮은 숲세권아파트 있을까요 51 2019/01/29 8,865
899410 목욕탕갔는데 물이 차오르는 꿈 6 물꿈 2019/01/29 3,117
899409 50대입니다 상안검비용이 얼마쯤인가요 3 상안검 2019/01/29 3,399
899408 [역대 정권 GDP 증가율] - 민주 정부가 경제도 유능한 이유.. 4 ㅇㅇㅇ 2019/01/29 510
899407 남편이 잠깐 들러서 점심을 먹고갔더니 5 .. 2019/01/29 5,500
899406 아세안 이주는 왜했을까요? 35 Tu 2019/01/29 4,711
899405 스탬스 시술가격이 어느 정도 인가요? 4 스탬스 시술.. 2019/01/29 781
899404 웩슬러 검사 믿을만 한가요? 9 ㅇㅇㅇㅇ 2019/01/29 4,319
899403 대체적으로 머리 좋은 사람들이 11 포켓머니 2019/01/29 7,425
899402 어떤나라든 국가원수 가족의 위치는 기밀이랍니다 45 ㅇㅇㅇ 2019/01/29 4,898
899401 상해여행 팁 좀 주세요 12 곧출국 2019/01/29 2,342
899400 튀김을 하고 난뒤 깨끗한 기름으로 되돌리기 9 튀김 2019/01/29 2,404
899399 이번달에 범퍼를 세번 갈았어요 2 0000 2019/01/29 1,660
899398 BTS 피땀눈물, 그게 뭐야 하고 비웃었었는데.... 4 나는바보 2019/01/29 3,847
899397 긴~~ 대화가 정말 피곤해요. 21 피곤해 2019/01/29 5,413
899396 썬글라스가 흘러내려요 7 궁금 2019/01/29 2,097
899395 청, "다혜씨 가족 '개인정보 불법유출' 엄중 책임 .. 48 씨를말리자 2019/01/29 5,242
899394 나비처럼 날아가십시오.. 5 ㅇㅇ 2019/01/29 1,183
899393 곽상도는 문통 외손자 학적서류를 어떻게 취득했죠? 9 2019/01/29 2,387
899392 지금 여수 가고 있는데요, 밤에 갈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7 미즈박 2019/01/29 2,195
899391 오징어튀김 할건데요 5 ^^ 2019/01/29 1,855
899390 손석희옹이 포켓몬고를 한게 아니냐 추측도 있네요 22 오오 2019/01/29 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