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는 남친 두신 분 있나요?
남친이 톡으로 욕했어요.
카톡 보낸걸 한줄은 미리 보이잖아요?
저녁에 톡 보낸거 밤까지 안읽고 답안했다고
읽씹했다고 생각하고 화내길래 아니라고 설명하다
삐졌길래 그냥 잤어요.
오늘 아침 열시쯤에 '씨발!!! 또 읽씹이아!!! 넌 사람 열받게 해!!!!!'
이런 욕은 첨인데 이게 욕 먹을 일일까요?
와...이거 고쳐질까요?
1. ..
'19.1.23 3:38 PM (124.61.xxx.49)잘 헤어지셔야겠어요.
2. 버리세요
'19.1.23 3:39 PM (211.187.xxx.11)살다가도 그 정도면 정 떨어지겠네요.
첫댓글님 말씀대로 안전이별하게 조심하세요.3. 버려
'19.1.23 3:42 PM (222.106.xxx.188)23년 살았는데 한번도 들어본적 없음
버리세여4. 조상이 도우심
'19.1.23 3:43 PM (1.238.xxx.39)결혼전에 알게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고쳐질지 안 고쳐질지 내가 욕 먹을 짓을 한건지 아닌지
알 필요가 있나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세요.
욕한 그 인간이 잘못한건데 내가 욕 먹을짓 한거냐? 벌써 혼란이 왔잖아요??
욕 하는 인간은 타인의 영혼을 갉아 먹어요.
세상에 더구나 남녀관계에 쌍욕 들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5. ㅇㅇ
'19.1.23 3:44 PM (117.111.xxx.124)계속 만나면 등신이에요
제발 헤어져요~6. ㅈㅈ
'19.1.23 3:44 PM (71.128.xxx.139)쓰레기네요
7. .....
'19.1.23 3:46 PM (175.208.xxx.165)무서운 남친. 남친일 때 저런말 들으면 남편되면 장난 아니겠어요
8. 폭력
'19.1.23 3:47 PM (208.54.xxx.163)욕하다가 나중엔 폭력 행사해요 그런 남자들 멀리하세요
9. ...
'19.1.23 3:49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욕의 강도가 무서운데요.
진짜 잘 헤어지셔야 겠어요.10. ㅇㅇ
'19.1.23 3:50 PM (117.111.xxx.124)욕하던 놈이 한 말 중 기억나는 게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가슴 크면 무식해 보여 무식한 년아"
"너 같은 정신병자"
"우리 아버지 보는 게 먼저지 너 같은 거 만나야겠냐?" ...
손찌검도 했고 용서 빌러 선물 들고 찾아왔다가 안 받아주니까 돌아가면서 문자로 또 저런 식으로 쌍욕해댔어요
저런 남자들 신체폭력도 금방입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11. ㅇㅇㅇ
'19.1.23 3:51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학교폭력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모두 지연 시키는게 문제예요
지금 여기다 하소연 할때 입니까
득달같이 전화를 했어야죠
바로 응징을 가해야 끝나요
이런식으로 간보다가 어? 먹히네 그러면서
더 심한걸 시도하는거예요
초장에 잡아야해요12. ...
'19.1.23 3:58 PM (223.39.xxx.253)님 고치긴 뭘 고쳐요 헤어져야죠 뭘 고쳐쓸걸 고쳐써야죠
13. ...........
'19.1.23 4:12 PM (180.66.xxx.192)헤어지세요..시간 갈수록 더 할겁니다.
전 예전에 못 만날 사정이 생겨 통화 하다가, 전화 끊은 줄 알고 상대가 혼잣말로 욕 하는걸 듣고 너무 무서워서 그후 안 만났어요. 전 욕 하는게 제일 싫거든요. 혼잣말 하는 것도 기분 나쁜데 대놓고 욕이라니 제정신이 아니네요.14. 똥물 튀어요
'19.1.23 4:13 PM (125.141.xxx.156) - 삭제된댓글즉시로 이하불문 끊어내세요
15. ....
'19.1.23 4:27 PM (125.130.xxx.116)허 쌍욕에 여자탓 투콤보네요. 고쳐서 쓸것도 없어요. 다음엔 손올라옵니다. 똑같이 욕해주고 꺼지라고 해주세요. 다음엔 경찰서서 보게 될거라구요.
16. ...
'19.1.23 4:32 PM (49.1.xxx.69)넌 사람 열받게 해... 그래서 좀 때려야겠어....가 순서입니다... 얼릉 발 빼세요... 연애의 참견 곽박사왈, 짐싸는데 몇시간 안걸린다고...얼릉 빠져나오세요
17. ..
'19.1.23 4:35 PM (223.33.xxx.174)만나서는 안될 사람 입니다.
18. 원글
'19.1.23 4:53 PM (39.7.xxx.8)ㅠㅠ 아 정말 속상하네요.
뭐가 그리 화나는지 도저히 저는 모르겠어요.
저런 쌍욕을 혼자 화나서 한 말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너한테 한건 아니다라고 변명을 할런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전이별...염두에 두겠습니다.19. 에휴
'19.1.23 10:34 PM (223.39.xxx.133)남편이 아닌게 천만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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