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마스크 쓰고나갔다가 유난스럽단 말 들었네요

미세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9-01-23 11:47:51
어제 외출하면서 미세먼지가 나쁘길래 마스크를 썼어요
우연히 아이 친구엄마룰 만났는데 마스크 썼다고 유스럽다고
하데요
예전에 만났을때도 사람들이 마스크 쓰면 유난스럽다고 했던지라
원래 좀 무딘사람인건 알았지만 막상 내가 그런 얘길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내가 아프면 자식들이 걱정하니 관리하는거다
지금 미세먼지 아주 나쁨이다 라고 얘길해주니 화제를 확 돌리더군요
원래부터 그사람 성향을 눈치챈터라 가까이 하진 않았지만
대놓고 이런 얘길 들으니 기분 안좋은게 계속 생각나네요
IP : 125.177.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
    '19.1.23 11:50 AM (203.226.xxx.123)

    뭘 그 정도 일로
    저는 안 쓰고 다니지만
    유난 스럽다 생각 안 합니다
    그 엄마 입이 촐삭거리긴 하지만
    그러려니 하세요

  • 2. ㅇㅇ
    '19.1.23 11:50 AM (117.111.xxx.49)

    미세먼지 심한날 마스크 안쓴 사람 보면 저는 생각없는 사람 같아 보이던데 안쓰는 사람들은 반대로 유난하다고 생각하는구나...첨 알았네요.

  • 3. ....
    '19.1.23 11:51 AM (39.121.xxx.103)

    무식한 엄마네요.
    저 지금 밖에 나갔더니 남녀노소 마스크 안한 사람 찾기가 어려웠어요.

  • 4. . .
    '19.1.23 11:52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길게 설명해봐야 안통해요.
    무시하고 용건만 말해야죠.

  • 5. ㅇㅇ
    '19.1.23 11:52 AM (223.62.xxx.209)

    남이사 쓰든말든 오지랍
    냅둬요 그런 사람들 자기가 안 쓴거 괜히 뜨끔하니까
    남도 같이 안 쓰기를 바라는거임 다같이 폐병걸릴려구
    다들 쓰는데 나 혼자 안쓰면 얼마나 내적으로 걱정 되겠어오

  • 6. 눈에
    '19.1.23 11:56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들어가는 것도 걱정이 되긴해요.
    마스크는 얼굴하고 틈이 있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고, 쓰면 답답해서 난감하더군요.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 하는건지요.
    남이 건강 생각해서 쓰겠다는데 그걸 뭐라하다니,
    유난스러운건 그 분 같네요.

  • 7. 흠...
    '19.1.23 11:56 AM (175.201.xxx.132)

    그러던가 말던가...하세요.
    저도 어제 좋은 줄 알고 마스크없이 다녔는데 오후에 보니 나빠다고....저녁부터 기침에 가래에 바로 표나더라구요..

  • 8.
    '19.1.23 12:01 PM (218.237.xxx.231)

    마스크 쓰신분들 보면 안심되던데요
    젤 짜증나는 사람들 기침하면서 왜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냐고요

  • 9. .....
    '19.1.23 12:04 PM (112.152.xxx.176)

    그런 사람들은 감기 걸려도 마스크 안하고 기침 해대고 다닐거 같아요.
    빵사려 줄서 있는데 손으로 가리지도 않고 제 등에다 했다 빵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해가며 기침을 하는데
    더러워서..빵들은 또 누가 사갈텐데 짜증이 확나서 몇번 쳐다봤네요
    무식하고 위생개념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 10. ..
    '19.1.23 12:07 PM (61.32.xxx.230)

    그냥 무식한 사람인거예요...

    무식하면 용감 하지요

  • 11. ㅇㅇ
    '19.1.23 12:29 PM (116.42.xxx.32)

    1급발암물질

  • 12. 생각없눈
    '19.1.23 12:46 PM (223.33.xxx.205)

    생각없는 여자이니 그냥 무시하세요.
    노인네들도 미세먼지 주의하라는 말 하는 시대인데 뭘 안다고 그리 말하나요.
    상식적이지 않게 자기 고집 부리는 사람들이 꼭 있죠.
    주변 사람이상하게 만들면서요.
    요즘 미세먼지 발암물질이라는데 내가 유난스러운게 아니라 자기가 이상한거 아냐? 하시지 그러셨어요.

  • 13. 마스크..
    '19.1.23 12:56 PM (182.172.xxx.53)

    어제 나쁨 이었을때 진짜 울 동네에서 마스크 쓴 사람 3명 정도? 만 보았어요...
    어떤 때는 내가 잘 못 알고 나왔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그나저나 오늘도 마스크 주문하고, 공기청정기 필터 교환 주기가 되어 필터까지 주문했더니....
    숨 쉬는데도 돈이 들어 힘들군요...ㅠㅠ

  • 14. 마징가
    '19.1.23 1:51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꼭 쓰는데

    코 주위가 들떠요.

    그럼 아무 효과 없다는데

    꼭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554 오뚜기 진짬뽕은 신이 만든 음식인듯 21 우앙 2019/01/30 6,215
899553 패딩 찾아요. hakone.. 2019/01/30 558
899552 왼쪽 손 쥐가 난다고 하는데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3 병원 2019/01/30 1,216
899551 연명치료중단 많이 하나보네요 11 .. 2019/01/30 4,885
899550 수정화장용 팩트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 2019/01/30 1,095
899549 어깨 등 통증은 노화 시작인건가요? 15 통증 2019/01/30 3,769
899548 고민정 靑부대변인 "휴가중..사의표명 안해" 12 기레기 2019/01/30 3,450
899547 ķbs뉴스 정말 이상하네요 22 .. 2019/01/30 4,114
899546 얼굴에 침 뱉고 물컵 던지고..이명희 갑질폭행 실상 5 한진 2019/01/30 3,322
899545 돈빌려가고 안갚는사람의심리 6 돈의마력 2019/01/30 3,715
899544 인간극장 남편 뭐에요? 24 인간 2019/01/30 14,974
899543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2 ... 2019/01/30 1,112
899542 급)진짜 고보습 바디로션이나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31 건강하자 2019/01/30 5,232
899541 친한으로 알려진 일본 국민 mc “한국은 이상한 나라” 15 방사능 2019/01/30 4,978
899540 임신초기에 챙겨먹어야할 영양제 뭐가 있은까요? 5 모모 2019/01/30 1,735
899539 자식에 대한 기대는 그저 부모의 욕심일 뿐인거죠? 4 - 2019/01/30 3,006
899538 석박지가 물러요 ㅠ 2 방울 2019/01/30 2,146
899537 드뎌 오늘 해방이네요 8 2019/01/30 3,914
899536 애플노트북을 1월4일날결재 액정이깨졌어요 5 ar 2019/01/30 1,576
899535 고등학교 딸과 이사문제 7 .. 2019/01/30 2,169
899534 꿈해몽 부탁드려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음식 주는 꿈 4 2019/01/30 6,670
899533 잊혀지지 않는 황교안의 명언. 9 남초에서 봤.. 2019/01/30 3,967
89953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거기가 신고받는 데 맞습니까?.. 2 jtbc 2019/01/30 3,829
899531 자는 남편이 넘나 이뻐요 9 2019/01/30 4,512
899530 조선일보 기자들 항공권받고 기사써주고 로비스통해 인사청탁하고 9 기레기.. 2019/01/30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