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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목을 못 돌리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5,062
작성일 : 2019-01-23 07:17:28
둘째가 150일 된 애기엄마인데요
어제밤에 오른쪽 목이 잠을 못 잔것처럼 뻐근하더니
지금 아침에는 오른쪽으로 아예 고개를 못 돌리겠고
옆으로도 못 눕겠어요
통중이 목 옆으로 어깨까지 아픈데
이거 왜 이런거에요??ㅠㅠ
담?? 그런거 걸린건가요?
어제 아기띠하고 안고 다니는데
좀 힘들긴 했거든요 그냥 그쪽 목 아래 어깨 옆구리 다 뻐근? 못돌림 통증이 있네요 ㅠㅠ 한의원 가면 될까요????
IP : 122.32.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1.23 7:2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담이면 약국 열거든 담약 한번이면 해결
    일단 약국열기만을 ,,,

  • 2. Cong
    '19.1.23 7:30 AM (112.151.xxx.242)

    담약도 있어요?

    한의원에서 침만 맞아봤는데.
    먹는 약인가요?

    40넘어서 담이 자주오니
    약이있으멱 상비약으로 사놓을까봐요.

  • 3. oo
    '19.1.23 7:42 AM (210.103.xxx.225)

    저도 갑자기 목을돌릴수 없이 응급실로가야되나 하다가 일단 아침 문열자마자 집앞 정형외과로갔어요. 엑스레이 찍기위해 병원침대에 누울때도 힘들어 주위 간호사들이 도와줬고 암튼 그날 물리치료도받고 다끝난후엔 신기하게도 아무렇지않게 목을 바로 움직이며 나왔어요.
    집앞 가까운 정형외과가서 원인이뭔지 엑스레이라고 찍어야되니 문열자마자 가보세요.

  • 4. ㅁㅁ
    '19.1.23 7:4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다친것도아닌 순간 통증에 엑스레이는 오버죠 ㅠㅠ

    부은건 아니죠
    응급으로 온찜질 살살하시고 누구더러 마사지좀 부탁 하세요
    그리고 가장 편한자세로 누워 계시기

  • 5. ㅇㅇ
    '19.1.23 8:01 AM (115.137.xxx.41)

    팔을 뒤로 쭉 뻗어보세요
    어깨 팔 운동 수시로 하세요

  • 6. redan
    '19.1.23 8:11 AM (1.225.xxx.243)

    애낳고 몸 덜 풀렸는데 무리하셔서 그런가봐요. 전 통증의학과 가서 주사맞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그랬어요. 금방 좋아지시길

  • 7. ...
    '19.1.23 8:22 AM (14.39.xxx.18)

    엑스레이 찍는건 다른 원인때문에 생긴 통증이 아닌지 확인차원에서 하는겁니다. 원인이 다른 곳에 있는데 단순 증상만으로 진단내리고 치료하다가 호미 아닌 가래로 막아야 하는 사태 방지 차원. 뭣도 모르면서 과잉진료인 거처럼 얘기하지 마세요.

  • 8. 우선
    '19.1.23 8:23 AM (114.204.xxx.197)

    목이 안돌아가시더래도 고통울 첨으시고 살살 오른쪽 왼쪽 돌려보세요
    조금 돌아가시면 목돌리기 살살 해보시구요
    담이 자주 걸려서 그냥 제 나름 해결책입니다

  • 9. ..
    '19.1.23 8:23 AM (122.38.xxx.110)

    근육이 완전히 뭉쳤는데 무작정 힘껏 맛사지하면 더 크게 아플 수 있고요.
    아침에 정형외과가세요.
    엑스레이가 오바가 아니고 의사는 체크해야하니까 찍어보는겁니다.
    누가봐도 담이지먀 원인이 디스크일 경우가 백분의 일이라도 체크는 해봐야죠
    가서 물리치료 30분쯤 받고 약먹으면 훨씬 나을겁니다
    주사도 있는데 효과 좋지만 비추합니다.
    약만드세요
    아기있으니 물리치료만 받으셔도 좋고

  • 10. ...
    '19.1.23 8:30 AM (119.200.xxx.140)

    병원 가시기전에 일단 핫팩이라도 붙여 놓으세요.
    따뜻하게하면 훨씬 부드러워져요.

  • 11. 혹시
    '19.1.23 8:32 AM (121.184.xxx.215)

    아기 젖주시나요
    그무렵 엄마들이 그런경우기많대요
    좀 쉬면 저절로 낫기도한대요

  • 12. 담약
    '19.1.23 8:34 AM (175.223.xxx.148)

    약국에서 사다 주어서 먹고, 하루 이틀 정도 조심하니 괜찮아지더군요.

  • 13. 몇번 경험
    '19.1.23 8:4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픈 쪽으로 고개를 돌릴 때 또는 그쪽 팔을 뒤로 젖히면 유독 아픈 곳이 있을 거예요. 아프더라도 목이나 팔을 뒤로 살살 움직이면서 그 부위를 꾹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 손이 닿지 않으면 그냥 똑바로 선 채 양쪽 견갑골(날개뼈)을 서로 붙인다는 느낌으로 양팔을 젖히는(머리도 뒤로 젖히며) 운동을 하세요.

  • 14. 병원이든
    '19.1.23 8:50 A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한의원이든 가셔서 풀어야 해요
    잠 잘못자 그렇다 이런말 하잖아요

  • 15. 아놧
    '19.1.23 8:56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저두 모유수유때부터 담이 자주 들더니만
    45세 넘으니 한달에 1번씩ㅜㅜ

    전 어깨연골이 닳아서 팔을 잘 못쓰는데
    담까지 오면 진짜 힘들었어요.
    정형외과는 물리게 갔죠.
    x-ray,ct,mri 물리치료 다 해봤어요.
    (허리, 어깨, 목...다 문제가 있어요ㅜㅜ)

    근데 담은 한의원가서
    3번정도 침맞고 뜸뜨면 좋아져요.
    그래서 자주 갔어요.

    근데 작년 여름에 승모근에 보톡스 맞으면
    담이 덜온다고 하길래 맞아봤어요.

    와...담날부터 3일간 어마어마한 두통이 ㅜㅜ
    제가 어깨가 안좋아서 팔을 쓸 때
    팔 근육을 안쓰고
    승모근 근육으로 들었다더라구요.
    그래서 보톡스로 승모근을 마비시키니
    두피근육까지 몸살을 하느라 두통이 왔나봐요.
    (승모근이 돌처럼 딱딱 ㅡ.ㅡ)

    암튼 3일 두통 이후로
    담 오던 거 싹 없어져서 완전 신기!!!!

    몇달 괜찮다가
    다시 담이 오길래
    김장 전에 다시 맞고 저번주에 리터치 했어요.
    (이 병원은 승모근 보톡스는 1달간격으로 두번 놔주더라고요)

    어깨가 전보다 말랑해지고
    담이 안오니 삶의 질이 확 오르더군요.

  • 16. 일단
    '19.1.23 9:4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가서 사진찍고 물리치료.
    그걸로도 안되면 한의원가서 침맞으세요.
    제대로 풀어야지 자꾸 재발되요.
    넘 무리하지 마시구요. 그때가 육체적으로 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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