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조리사일에 대해서

구직자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9-01-22 17:58:12

혹시 유치원 관계자분들 계신가요?

취업이 잘 안되서 조리사일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유치원에 영양사도 계시고 조리사가 두 분 있는 제법 큰 규모의 유치원인데,

급식 경험 없던 사람도 할 수 있는 일일까요?

아는 분이 계신 곳이라 취업은 어렵진 않고 오랫동안 음식나오는 까페에서 일했었구요.

그런데 제가 나이가..좀 있답니다.


조리사로 일해보셨던 분들께서도 40대 후반이 유치원 조리사 일(8시간)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제 나이에 (조리사는 네가지 자격증이 있어요) 취직이 쉽지 않네요.

IP : 59.20.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9.1.22 6:00 PM (211.44.xxx.160)

    나이 포함 자격이 차고 넘치시는데 이런 고민을 하다뇨......

  • 2. 구직
    '19.1.22 6:04 PM (39.7.xxx.140)

    어린이집이고 유치원이고 대환영이지요
    국공립 어린이집 알아보시려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구직구인란 있어요
    살펴보세요 요즘은 대체조리사도 있어
    그것도 괜찮으니 알아보세요
    어린이집 조리사가 휴가시 대체근무하는 조리사인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3. 123
    '19.1.22 6:04 PM (125.181.xxx.195)

    방과후 아동요리도 좋겠네요.
    유치부 조리사는 보통 오전 10-1시정도까지 하고 60정도 받으시는 것 같던데..
    무슨 유치원 구인하는 전용싸이트도 있어요.
    또 네이버 카페 조리모라는 곳도 가보세요. 도움되실 듯..
    학교 급식실 조리사도 괜찮다고하고..고등은 힘들고 초등 중등정도..

  • 4. 아. 그런가요?
    '19.1.22 6:08 PM (59.20.xxx.40)

    용기가 좀 나네요.
    적극적으로 좀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경험자
    '19.1.22 6:15 P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유치원조리사 하기엔 40대는 아직 젊죠
    2명이 일하는지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해요
    손발이 맞고 성격도 맞아야 하는데
    저는 결정적으로 성격이 너무 안맞아 버티고 버티다 그만뒀어요
    주변에 보니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는 좀더 있다가 오십후반에나 해볼 생각이에요
    몸은 많이 힘들어요 주방일이 완전 육체노동이죠

  • 6. Drim
    '19.1.22 6:18 PM (218.38.xxx.228)

    아는분이 하고있어요
    경력없이도 가서 조리하더라구요
    원래일하던분이 있으면 눈치껏하는것같아요
    근데 많이 힘들다고 그러네요 팔목.허리 다 너무 아프다고 ㅠㅠ

  • 7. 노동
    '19.1.22 6:28 PM (180.226.xxx.225)

    중에서도 중노동이라고해서 매번 자리가 나도 망설이다가 못하고 있어요.
    중노동에 텃새도 심하고 원장 갑질도 심하고 사람들 드세다고하니
    소심하고 저질체력이라 골병들어 병원비가 더 드는거아닌가 겁나더라고요.

  • 8. 제지인은
    '19.1.22 6:31 PM (61.105.xxx.62)

    한식조리사자격증 따고 47부터 원생 250명정도 있는 유치원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올해로 4년 접어드네요
    선생님들이 도와주고 애들이 많이 먹지 않기때문에 그닥 힘들지는 않다고 합니다 물론 첫 3개월정도는 적응하느라 힘든건 있었지만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
    공휴일 다 쉬고 방학기간이 일주일 쯤인데 쉬고 아침 8시에 출근해서 4시쯤 퇴근하더군요

  • 9. 오 좋아요
    '19.1.22 6:54 PM (175.197.xxx.67)

    국공립은 자리가 많아요 업무강도가 셉니다 화이팅입니다

  • 10. 지인
    '19.1.22 6:58 PM (183.99.xxx.152) - 삭제된댓글

    만 58.5세에 잠시 학원다녀 자격증 따고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일하던데요.
    좀 힘은 들어도 적응되나보고
    급여도 괜찮던데요

  • 11. 11년째
    '19.1.22 7:20 PM (218.147.xxx.181)

    사립유치원 조리사로 근무중이네요.
    서른중반넘어서 시작해서 마흔후반이니.ㅎ
    전 9시출근 3시퇴근해요.
    150명 급식하는데 저하고 보조1분하고 둘이하는데 할만해요.년차가되서그런가..
    어딜가도 이정도 힘안들고 돈벌수있나요.
    용기내서 해보세요.

  • 12.
    '19.1.22 7:58 PM (27.120.xxx.194)

    한식 조리사 자격증있으면 되요~사립은 조리사자격증으로도 그냥 되더라고요 근데 사립은 빡센편

  • 13. ...
    '19.1.22 8:01 PM (175.114.xxx.49)

    조리사 자격증 있으신가요?

    (구)보건증 필수.

    최저시급밖에 안줍니다.

    단!빨간날 다 쉬고요. 일반식당에 비해 덜힘듭니다.

    놀이방,어린이집 비추.

    국공립이나 직장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추천이요.

    사람과 부딪치는 문제는 어디나 있고요.

    원장님이나 원감님에 대해선.기대 안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032 오래되어 스펀지같은 무. 동치미해도 될까요? 8 에고 2019/01/22 1,623
897031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발암 위험 수준으로 피폭된 아동 있.. 1 후쿠시마의 .. 2019/01/22 1,419
897030 언론 그냥 두면, 제2의 sbs 사태 또 나온다... 8 ... 2019/01/22 1,042
897029 사자헤어 볼륨 매직ᆢ잘해주는분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중등맘 2019/01/22 3,468
897028 오이소박이 먹은 후 위통증 통증 2019/01/22 819
897027 돼지갈비찜 국물요 5 ㅡㅡ 2019/01/22 1,502
897026 청와대, 탁현민 행정관 사표 수리 14 ... 2019/01/22 3,919
897025 손혜원처럼 자녀없으면 재산이 조카한테 가나요? 18 ... 2019/01/22 8,816
897024 이사 후 세탁기 배수호수 설치요~ 2 ... 2019/01/22 2,302
897023 화장 위에 덧바를 에센스나 미스트 쓰시는 분? 5 수부지 2019/01/22 3,800
897022 음악 좀 찾아주세요 2 청설모 2019/01/22 444
897021 유치원 조리사일에 대해서 12 구직자 2019/01/22 4,155
897020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공부하니 집중안되고 의욕 없다네요.. 예비 고 1.. 2019/01/22 780
897019 2천원짜리 환불하러 가면 찌질할까요? 14 ㅇㅇ 2019/01/22 2,914
897018 남편친구가 안갚는 돈. 소송할까요? 32 2019/01/22 5,877
897017 檢 "김윤옥 여사, 국정원 특활비로 미국서 명품쇼핑&q.. 10 어련했겠나 2019/01/22 2,039
897016 올인원 pc 6 나마야 2019/01/22 826
897015 넷플릭스질문요 2 드라마 2019/01/22 1,401
897014 냄비를 샀는데 너무 커요 8 .. 2019/01/22 2,399
897013 (비위약한분피하세요)여중생 딸 친구가 놀러왔는데 26 아짜증 2019/01/22 8,401
897012 서영교 이후로 "공수처"가 사라졌어요. 9 ㅇㅇ 2019/01/22 891
897011 오늘 같은 날이 왜 더 추운 것 같죠? 5 ㅡㅡ 2019/01/22 1,819
897010 청원♡대통령님 생신축하드립니다♡현재 12,453명 23 시나브로 2019/01/22 1,386
897009 입사전엔 면접이 걱정. 입사후엔 옷이 걱정.. 9 .. 2019/01/22 2,137
897008 뚝배기를 너무 큰거가 왔어요 6 결정장애 2019/01/2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