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어머니 이야기 좀 할께요
1. 저 정도는
'19.1.22 4:59 PM (139.192.xxx.139)양호한 시어머니세요
친정어머니가 그런담 다 넘어 갈 이야기들이네요2. ..
'19.1.22 5:00 PM (70.187.xxx.9)흔한 케이스 시모군요. 그러니 20년 버틴 거에요 사실.
3. ㅋㅋ
'19.1.22 5:02 PM (73.229.xxx.212)울 시모가 15년전 저 처음봤을때 저보고 덩치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165에 52키로인 저보고..시모는 키150이나 될까 70키로 넘으세요.
그래서 항상 병원에서 과체중이라고 한다고.
몇년전 입맛이 너무없어 밥이 안넘어간다고...그래서 기운이 없다고.
그앞에서 울 형님.
아이고 입맛 좀 없으셔도돼요.
어머니 그동안 체중이 과해서 의사가 맨날 살빼라고했잖아요.
입맛 너무 좋으시니까 밥맛없는거 걱정마세요.
아직 좀 더 빠지셔야돼요하는데 아~ 저것이 가장 오래 시모랑 생활한 맏며늘의 내공이구나 했어요.
아마 님도 울 형님처럼 대놓고 핵심 콕콕 찌르시면 맘에 쌓이는거 없을거예요.4. ...
'19.1.22 5:10 PM (101.96.xxx.106) - 삭제된댓글흔한 시어머니 스타일이죠.
10년 넘으니 저도 시어머니 스타일대로 나갑니다. 쓸데없는 소리하면 같이 맞받아치고요.속상하거나 화가 나면 당분간 연락도 안 드립니다. 제 마음이 괜찮아지면 다시 연락드려요.5. 헐
'19.1.22 5:12 PM (210.96.xxx.254)첫 댓글 뭔가요?
뭐가 양호하다는 거며
친정어머니가 저려면 친정 안가죠
요즘 젊은 사람들 같은면
2년도 아니고 2달도 못 버틸 시모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시집 식구들에게 싫은 말 못하는 스타일이라
20년 참아서 원글님이
처음부터 싫은 소리 하고 살았으면
이보다는 덜 미울까 .. 하신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요.
이제라도 참지 마세요.
윗 댓글처럼 웃는 얼굴로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세요
저도 이제 그러려구요.ㅋ6. 지나가다
'19.1.22 5:36 PM (14.52.xxx.79)제 시어머니..84세..정말 아직까지 샘 많아요.
샘 많아도 그 나이면 속으로 삭일 만도 한데요.
절대 그러시지않고 말로 행동으로 나타내세요.
어제도 반찬 몇가지 해서 드리고 왔는데..
저녁에 전화하셔서는..
"아버님께서 니가 한 거 맛이 없어 못드시겠대"
"내가 한 건 맛있대. 내 반찬엔 영양이 많아"
감사합니다. 어머니..당분간 반찬 안해 갈게요. ㅋㅋㅋ7. ㅁㅁㅁㅁ
'19.1.22 5:42 PM (119.70.xxx.213)인성이 많~~~이 부족한 시어머니네요
8. 며느리가
'19.1.22 6:13 PM (39.118.xxx.41)아들이랑 사는여잔데. 어떻게 시샘을내서 안되기를 바라나요? 그럼 아들이 잘못살기를 바라는건가요?
아들이 예쁘고 날씬한여자랑 살면 내아들 눈이즐거워서 정신건강에좋고 2세들도 좋은유전자 받을텐데. 왜 그게 싫은거에요? 늙은자기랑 몇십년차이나는 며느리외모를 비교하는게 가당키나 한일인지.. 결국 내아들이 예쁘고 착하고 장점투성이인 여자라우결혼해서 깨를 볶고사는거보다.. 그런 아들의 행복을 바라는 어미의 사랑보다 잘난여자를 보면 시샘이 심보가 뒤틀리는 한여자로서의 질투심이 더 강하다는 말이네요. 70. 80 할머니 되서도 시샘은 죽을때까지 가는거 같아요. 제발정신차리세요 시어머니들. 세상 잘난 여자다 놔두고 왜 아들이랑 사는 여자를 질투해.? 아들잘나가면 며느리가 그덕보고 호강할까봐 끌어내리고 상처주느라 바쁘고. 정말 사람이 아닌꼴을 너무마니봐서. 나잇값하세요들9. ..
'19.1.22 6:19 PM (116.122.xxx.28)부부 둘 힘으로 재건축아파트 10년넘게 고생하며 살다 이제 이주 나와 비슷하게 낡은 아파트 들어왔는데 저희집 오셔서는 완전 똥씹은 표정과 비아냥
못참고 한판했어요. 갑자기 과도한 자기연민이 발동해서 울고불고 하셨지요 5년전에 작은어머님 즉 시어머니의 동서가 큰집으로 이사하시고 저에게 집에 대한 얘기를 하시니 저에게 살짝 맞장구치지 말라고 집들이 초대받았는데 저희 댜신 거절하셨는데 그때가 자꾸 생각나요.. 가족이라도 자기보다 못할때 세상 군자노릇 하면서 (가면) 조금 잘 나갈 듯 하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더군요.
자식들이 하나같이 잘 안풀리는데 본인의 존재이유이자 정체성인 제사를 백날 지내봤자 그 심보로 돌아올 복이 없겠더라구요.10. 헐
'19.1.22 7:05 PM (211.179.xxx.129)지나가다님 시모님 대박이네요. ㅋㅋㅋ
다신 해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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