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명밖에없어요
1. ㅇㅇ
'19.1.22 2:46 PM (183.106.xxx.16)음...그래도 스스럼없는 친구가 단 하나라도 있다는게 다행아닐까요.
저는 마음 안맞는 동창 하나 남았는데 서로 티격태격거리고...
얘가 만나면 자기얘기만 해대서 고구마 먹은 기분이예요ㅠ
전부 이런 일방적인 관계거나 호구- 진상 관계라 끊어냈어요.
( 제가 전생에 대역죄를 지었나봐요..)차라리 원글님이 부럽ㅠㅠ2. 아메리카노
'19.1.22 2:48 PM (49.142.xxx.57)그런 성격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어요 찾아보면요
친구가 많아도 외로운 사람 많아요
맛난거 먹으면서 집에서 영화 한편 보시면 어떨까요3. .......
'19.1.22 2:52 PM (112.221.xxx.67)전 아예없어요
4. 저두
'19.1.22 2:54 PM (115.137.xxx.76)그래요 ...수다떨고싶어요 ㅜ성격이 팔자라잖아요 성격바뀌기도 쉽지않고 .. 그냥 내자신은왜이럴까하며 그냥 사네요 ...성격이 너그럽지도않아서 더 못만나요 ㅜ
5. 저도
'19.1.22 2:55 PM (121.88.xxx.63)아예 없어요. 외로워도 한번씩 엄마 만나면 아, 이래서 내가 사람들 치웠지 싶어요. 엄마는 차마 못 쳐내지만...
6. ..
'19.1.22 2: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결혼하셨나요? 그럼 남편과 절친하면 되죠~
7. 저도
'19.1.22 3:00 PM (72.234.xxx.116)아예 없어요. 전 외로운 게 괴로운 것보다 낫더라고요.
8. 저도 ...
'19.1.22 3:09 PM (110.70.xxx.55)없다고 보는게...ㅠ
그래서 세상과 부담없이 수다 떨고 싶을때 82 와요.
여긴 또래들도 많은 것 같고요.9. ...
'19.1.22 3:15 PM (58.148.xxx.122)저도 한명...그리고 여동생 하나..
근데 둘 다 저보다 잘 살아서 만나고 오면 또 속이 쓰려요.10. 저도.3
'19.1.22 3:19 PM (211.109.xxx.203)외로운게 괴로운 것보다 낫더라구요.22222222222
전 사람에게 기대는게 없는데 사람들은 저한테 많이 기대네요.
어찌나 속내들을 많이들 얘기하는지 수다는 커녕 제가 비밀 결사대장도 아니고ㅠ
입싸다고 대놓고 말해도 막무가내로 자신들 비밀얘기(라고 쓰고 험담) 합니다.
교회도 한 5개월 강제로 끌려갔다가 탈출했는데 그 이유가 간증이라는 이름의 본인 신세한탄 듣기싫어서거든요.11. 하나있던거
'19.1.22 3:20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정리했더니 남편이 그러면 안된다고 난리.
자기가 채워줄수없는 부분이 있는거라나... ㅡ..ㅡ12. 정리하고
'19.1.22 3:23 PM (121.137.xxx.231)지금 한사람 있어요.
저 성격 쾌활하고 사교적이고 한때는
친구 참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지치고 힘들더라고요.
일부러 정리한 건 아닌데 연락 안했더니
연락들이 없어요. 그냥 그정도인가 보다 해요.
사람하고 통화 오래하고 대화 오래하고 그러면
너무 피곤해요.
계속 들어줘야 하는데 감정의 쓰레기 통인 경우가 많아서..13. 읏샤
'19.1.22 3:50 PM (1.237.xxx.164)진정한 친구 1명이면 그저그런 겉으로만 친한 친구들 100명보다 낫습니다.
14. 저도
'19.1.22 3:55 PM (1.253.xxx.54)한명도 없어요. 남편은 있어서 남편하고 말해요.
근데 애초 속마음 잘 말하고 수다로 스트레스풀고 하는 성향이 아니라 남편과 사이는 좋아도 막 찡찡대거나 하진않구요.
남편은 너무 친구가 없어도 문제다..라고는 하는데 아무도 안만나고 사는게 좀 비정상적인걸까 생각은 드는데 사귀고싶은데 못사귀는거라기보다 친구의필요성을 잘 모르겠어서 걍 안사귀고 안 만나는 상태라서....아직 아이도없고 그냥 나 좋아하는거 혼자서 하면서 지내요.
좀더 나이가 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15. DD
'19.1.22 4:49 PM (223.38.xxx.10)백수 초반까지는 5살 어린동생부터 스무살 많은분들하고도
속 터놓고 대화했는데 오랜 백수로 지내면서
지금은 친언니랑만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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