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어도

000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9-01-21 14:01:06
나이드니 다들 그냥 두는거 같아요.

항상 자긴 유리하고 남은 타박하는말을 많이해요. 유치하기도 하고 어쩜 저럴까 귀엽기도 하더라구요
저보다 4살위인데...

그래도 다른 멤버들이 그걸 알면서도 그냥 무시하는거 같더라구요.
성격들이 그냥 두리뭉실해 져서 그런가
너그러워서 그런지

저도 예전 같으면 그런사람 노골적으로 싫었을텐데
세상 사 겪어보니
그냥 무시하게 되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그런데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런 성격일까 싶어요.
자식도 다 키우고 생활도 여유로운거 같은데
남 잘되는거 못보고 욕심은 하늘 찌르고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니 우습기도 하고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9.1.21 2:02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 갈등 생기고 싸우기라도 하면,
    다른 멤버들은 그런 사람 편 들고 나만 바보 됩니다.
    사람 집단이란 게 초식동물들 같아요.
    나만 안 먹히면 바로 옆에서 풀 뜯어요.

  • 2. 혹시
    '19.1.21 2:03 PM (180.69.xxx.167)

    그런 사람과 갈등 생기고 싸우기라도 하면,
    다른 멤버들은 그런 사람 편 들고 나만 바보 됩니다.
    사람 집단이란 게 초식동물들 같아요.
    나만 안 먹히면 바로 옆에서 풀 뜯어요.
    남들도 다 알면서 참는 것 같죠? 세상엔 시녀병들이 더 많아요.

  • 3. 꼭 있죠
    '19.1.21 2:05 PM (175.120.xxx.181)

    그러나 세상지사 새옹지마예요
    돌고 도는거니 스무드하게 지내세요

  • 4. 시녀병
    '19.1.21 2:10 PM (112.187.xxx.170)

    걸린 사람 많아요 방법은 그모임에서 나가는거예요 뭐하러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만납니까 안봐도 되는 사람이에요

  • 5. .....
    '19.1.21 2:13 PM (223.62.xxx.90)

    자기중심적인 스타일 안좋아해서 저런스탈 등장하면 사정대고 모임 쉬어요. 한 몇달있으면 큰분란일으키고 사라지더라구요. 돈나오는 회사도 아니고 모임이야 널렸는데 참아가며 볼건 아닌것같아요.

  • 6. 경험
    '19.1.21 2:19 PM (39.120.xxx.126)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묵인 해버리더군요

  • 7. ....
    '19.1.21 2:28 PM (121.187.xxx.203)

    사람이 모인 곳에는 거슬리는
    사람이 꼭 한명씩 있더라구요.
    그러려니 해요.
    그러나 매번 자주 말 함부로하면
    개인적으로 차 한잔 하자고해서
    솔직하게 말해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부탁해요.
    기분 나쁘니까 조심해 달라고.
    계속하면 나를 무시하는 걸로 알고
    그 자리에서 공격할지도 모른다고....
    쉽게 습관을 싹 고치지는 못해도
    조심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이쁘고 미소짓게 해요.

  • 8. ...
    '19.1.21 2:37 PM (121.160.xxx.214)

    윗분 대단하시네요...

    저도 요새 원글님과 비슷한 걸 느껴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더 보니... 어느 댓글 분 말씀처럼
    자기한테 이익이 되면 그냥 놔두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기도 하고...
    그게 매력이구나 이해했어요...

    나는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 9.
    '19.1.21 2:48 PM (222.109.xxx.238)

    첫댓글 혹시에 쓰여 있는대로 된 사람입니다.
    모임 안 나가는데 바보 되었습니다~~
    그외엔 좋은 분들도 있던데 못 만나서 아쉽네요.
    다른 사람하곤 감정 없는데 연락도 안하더군요

  • 10.
    '19.1.21 2:49 PM (222.109.xxx.238)

    결국 내가 이익되는 사람이 아니었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077 가죽자켓 사려는데요 3 .. 2019/02/03 1,498
901076 에어프라이어 삼겹살구울때 연기 7 에어프라이어.. 2019/02/03 13,196
901075 애들 대학생인데 기러기하는 경우는 왜? 18 .. 2019/02/03 5,791
901074 명절..저와 같은 분위기인 분들 찾아요. 11 명절은 절명.. 2019/02/02 4,458
901073 죽을 만큼 잘못한 일일까요... 84 에휴 2019/02/02 23,238
901072 지금 심석희선수 경기하네요~ 5 ^^ 2019/02/02 2,881
901071 소득공제 때문에 주택청약에 돈을 더 넣을까 말까요? ... 2019/02/02 800
901070 마음에 드는 반지가 있는데 엄마랑 같이 할까요? 1 2019/02/02 1,523
901069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 2 ..... 2019/02/02 1,808
901068 스캐 인규씨는 빨간 후드티를 언제 구한걸까요? 3 ㅇㅇ 2019/02/02 3,291
901067 흰머리...간지러움 15 .... 2019/02/02 10,922
901066 스카이캐슬ᆢ김주영 선생이 사고차량 만들때 9 궁금 2019/02/02 5,570
901065 팔뚝이나 허벅지 종아리 두꺼운데 지방흡입 하시분 효과있을까요? 4 ... 2019/02/02 2,420
901064 전셋집 이사와보니 에어콘 배선을 톱으로 잘라남겨놓고.. 5 ... 2019/02/02 2,755
901063 김치냉장고 상태 정상인가요? 3 김치냉장고 2019/02/02 808
901062 제주도민분들께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제주시) 14 제주여행 2019/02/02 2,668
901061 생리미루는 약 드셔보신분? 8일먹었는데.. 갈색냉 나와요 ㅠㅠ 6 Qw 2019/02/02 3,434
901060 유방암 자가진단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2 .. 2019/02/02 2,464
901059 코끝 올려주는 시술있나요? 7 코끝 2019/02/02 2,349
901058 확 줄어든 니트ㅜㅜ .. 6 복구 2019/02/02 2,410
901057 발소리에 힘들다고 아래층에서 연락오면 13 혹시 2019/02/02 8,606
901056 쥴리아로버츠 사랑을 위하여..그시절 암환자 13 로봇피봇 2019/02/02 5,084
901055 인공눈물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89 2019/02/02 2,312
901054 이번 주 너의 노래는 3 너의 노래는.. 2019/02/02 834
901053 스캐에서 강준상 김은혜 여행간 곳이 어디였죠? 7 sos 2019/02/02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