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듣는건 좋아하는데 부르는건 싫어하는 분 계세요?
특별한 싫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1. 저요
'19.1.21 7:48 A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노래 듣는걸 좋아했어요.
우연히 누가누가 잘하나에 엄마가 내보냈는데
상받고 어린이 합창단을 하게 됐어요.
그후로 무슨 자리만 있으면 노래를 시키는거예요.
중고등가서도 어린이 합창단 전적때문에
무조건 합창단에 가야했어요.
특활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걸 해본적이 없어요.
반에서 장기자랑 있으면 전 무조건 노래해야 했어요.
대학이후로 좀 해방이 되었어요.
대학때 가라오케, 노래방 같은데가 많이 생겼는데
전 거의 안갔어요.
어쩔수 없이 가게 됐어도
음치라서 못한다하고 절대 안불렀어요.
저희애는 20년동안 가족들과 노래방에 가본적이 없어요.
제가 정말 싫어해서요. ㅎ2. ..
'19.1.21 8:54 AM (222.237.xxx.88)내가 듣는 가수의 노래와
내가 듣는 내가 부르는 노래의 괴리를
너무나 잘 아니까 안불러요.3. 만족도
'19.1.21 8:58 AM (221.150.xxx.134)듣는거 매우 좋아하고
가사는 못 외우고 노래방 가도 뭘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고
불러도 노래를 잘 못하니 내 만족도가 뚝 떨어져
가수에게 민폐라 느껴져요 ㅠ4. 저요
'19.1.21 9:55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전 노래듣는거 넘 좋아해요
가사아는 노래도 엄청 많구요
근데 노래는 잘 못불러요
가끔씩 목소리가 노래를 잘할거같다는 말은 들어요
요즘 노력해보려구 딸아이와 코인노래방 가끔가요5. ..
'19.1.21 9:55 AM (125.183.xxx.172)노래방 가서 노는 거 싫어해요.
차라리 커피숍이나 호프집에서
수다 떠는 게 낫지....
그리고 나이 들면 트롯 부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나이 들어도 트롯 노래 정말 싫어 하거든요.
정말 모르는 노래 듣기도 싫고
최신가요는 진짜 따라 부르기도 힘들고
걍~~~귀로 듣는 게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듣는 노래들이
제가 좋아하는 팝송이라서....6. ㅎㅎ
'19.1.21 10:33 AM (219.248.xxx.139)내가 듣는 가수의 노래와
내가 듣는 내가 부르는 노래의 괴리를
너무 잘 아니까 안불러요2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