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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9세 노인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어요 ㅜㅜ

ㅇㅇ 조회수 : 6,798
작성일 : 2019-01-20 17:28:39

거기 사부란 인간이 수백년을 살아오고 있다고 개뻥을 치는데

찰떡같이 믿고 있네요


생명에 대한 집착이 영원히 살고싶어서 저러네요 ㅜㅜ

돈을 얼마나 갖다 받히는지 엄마도 모른다고 하네요 ㅜㅜ


정말 아버지지만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70살 이후 삶은 덤이라 생각하고 사시면 좋을텐데

생명에 다한 집착이 병적이라

약간 설사끼 변비끼만 있어도 병원입원하시고 ㅜㅜ

기침만해도 병원가시고...다 좋은데


영생을 준다는 사이비종교에 빠진거는 참 미치겠습니다 ㅜㅜ

차라리 치매걸려서 요양원에 있는게 나을거 같네요 ㅠㅠ

IP : 1.176.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9.1.20 5:31 PM (121.88.xxx.220)

    치매인 듯요

  • 2. ...
    '19.1.20 5:36 PM (211.36.xxx.174)

    헐... 그걸 믿는거 보니 판단력이 떨어 지셨나 보네요
    치매 검사 해보세요

  • 3. ..
    '19.1.20 5:44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취미생활하다 지도하는 분에게 들었는데 노인들 약장사들한테 몇 백 쓰는 일이 허다하다고 해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우리아버지도 두 번이나 고비가 있었어요
    우리가 늙어도 장담 못합니다
    인터넷에 사이비종교전문가가 하는 카페 가셔서 아버지 데리고 교육 받으셔야겠어요 거기까지 따라가느냐가 문제지만 그 방법이 가장 좋다고 들었어요

  • 4. ㅇㅇ
    '19.1.20 5:45 PM (1.176.xxx.174)

    일상생활 전혀 이상하지 않는데요 ㅠㅠ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신건 맞아요 ㅠㅠ

  • 5. ㅇㅇ
    '19.1.20 5:47 PM (1.176.xxx.174)

    절대 본인맘데로 하세요
    젊어서부터요 ㅜㅜ
    딸말은 절대 안듣고,,아들은 바쁘고 ㅜㅜ

  • 6. ..
    '19.1.20 5:54 PM (24.102.xxx.13)

    대학 병원 데려가서 치매 검사 하시구요 조금이라도 치매 가능성 나오면 금치산자 신청 하는 쪽으로 법률 상담 받아보세요 그러다 집안 말아 먹어요

  • 7. ..
    '19.1.20 5:54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고집 센 사람들이 사이비에 잘 빠지더라구요
    가장 비극 중에 하나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들면 치매 아니더라도 판단력 흐려지고 사이비 특유의 친절함에 맘을 빼앗기기 쉽져
    자녀들이 노력하셔야 겠어요
    그 교주 특징은 모르지만 심해지면 나이 들어 노동하고 노예처럼 살 수도 있어요

  • 8. ..
    '19.1.20 5:54 PM (24.102.xxx.13)

    주변에 피해자 있는지 보고 신고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을텐데요

  • 9. 내참
    '19.1.20 5:56 PM (223.62.xxx.189)

    도움 안되는 부모들은 관뚜껑 덮을때까지 속을 썩이네요.
    추하네요.몇백년산다는 주교가 부러워서 돈을 갖다바치다니.
    어머니하고 아들들 설득해서
    사이비교에 못가게 입원시켜야죠.
    아들들이 아무리 바빠도 본인들 가져갈돈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맨발로 뛰어오겠죠.

  • 10. ㅇㅇ
    '19.1.20 5:57 PM (1.176.xxx.174)

    맞아요 고집세고 본인 방식데로 살아오신 분이라 저희는 이제 포기?하고 있구요
    참 나이들어서 곱게 잘 늙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저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믿는다는 게 너무 놀라워요 ㅜ

  • 11.
    '19.1.20 6:04 PM (61.74.xxx.48) - 삭제된댓글

    오나가나 집구석마다 늙은이들이 문제네요
    예전처럼 환갑이면 다 죽는게 순리같아요

  • 12. 윗님
    '19.1.20 6:14 PM (121.88.xxx.220)

    20 이상은 싹 죽여야 좀 쾌적해지죠.

  • 13. 79세
    '19.1.20 6:56 PM (59.15.xxx.86)

    치매 이미 조금씩 왔을걸요.
    뇌 MRI 찍어 보세요.

  • 14.
    '19.1.20 8:21 PM (121.167.xxx.120)

    피해가 심하면 경찰에 고소 하거나 방송에 제보 하세요

  • 15. ...
    '19.1.21 7:18 AM (119.67.xxx.246)

    맘데로가 아니고 맘대로 방식데로가 아니고 방식대로 입니다

  • 16. Dell
    '19.3.3 4:10 PM (220.86.xxx.188)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MBC 선하리 작가라고 합니다. 아버님 말고도 현혹된 피해자들이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 '사부'란 사람에 대해 취재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아버님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으실테고요..) 구체적으로 이야길 여쭐 수 있을까요? 제 연락처는 02-789-1521, 010-7547-5177 입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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