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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후 임신5주차인데 남편과 냉전중인데요...

LE 조회수 : 7,983
작성일 : 2019-01-20 10:03:49
결혼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신혼인데,


크게 몇번 싸웠어요





주말부부였어서 싸울때마다 남편이 집을 나가서 지네집으로 가버림








첫 임신 초기에 남편과 싸우고 심지어 시엄에게 못들을 소리듣고(시엄은 임신한지는 몰랐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는데..... 화해했지만 결국 유산이 됐고, 남편이 엄청 미안해 했어요





이번에 몇개월만이 다시 가졌는데 또 대판 싸웠고


임신 5주차가되고, 남편집을 정리해서 같은 집에 있는데


말 한마디 안하고 있고 넘 불편해서...


솔직히 남편이 집에서 없어져졌으면 좋겠는데..


하...








어찌 유산한 저한테 또 저러고 있는지,


뭐 저런 인간이 다 잇나... 싶네요...





남편 투명인간이라 생각할 방법 없나요...



IP : 218.50.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운
    '19.1.20 10:05 AM (223.33.xxx.115)

    이유가 뭔가요?

  • 2. 근데
    '19.1.20 10:05 AM (180.71.xxx.47)

    말투로만 느껴지는 분위기가
    원글님도 어딘지 만만치않은 느낌이 드네요.
    시엄, 지네집...

    쉽지 않아보여요.

  • 3. 에휴
    '19.1.20 10:08 AM (103.215.xxx.170)

    아기갖는거
    신중히 생각하셔야겠어요
    신혼인데 이러면..

  • 4. LE
    '19.1.20 10:10 AM (218.50.xxx.24)

    안싸운때는 결혼하니 장점뿐이더라 하고 다녔는데..
    싸우니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남편 없어도 그만이란 생각도 들어요..
    애는 낳을려고요

  • 5. 님도
    '19.1.20 10:12 AM (223.33.xxx.242)

    보통은 넘을듯 글만보묜

  • 6. 스캐반성문
    '19.1.20 10:14 AM (122.44.xxx.21)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 7. 이유는
    '19.1.20 10:17 AM (58.140.xxx.46)

    없고 단지 유산한 나에게 어찌 그럴수 있냐만
    되내이면 유산아니더라도 좋아질 상황아닌거같습니다.
    남편도 고쳐야하지만 원글님도 예외는 아니겠어요.

  • 8. 그니까요
    '19.1.20 10:25 AM (110.70.xxx.43)

    유산이나 임신이 유세는 아니죠
    자꾸 크게 싸운다면
    뭣때문인지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자세히 글을 올려보시던가요

  • 9. 5주
    '19.1.20 10:27 AM (211.218.xxx.241)

    원글님도 쎈사람이네요
    자기자신도 돌아보며 사는게
    결혼생활이예요
    사람인이 왜사람인이겠어요
    서로기대서있잖아요
    너무 내목소리가 강해지면 깨져요

  • 10. ddd
    '19.1.20 10:47 AM (96.9.xxx.36)

    아........... 애기 낳으면 상황이 더 복잡해지는데.

    ㅠ.ㅠ

    왜 또 임신을......................... 헤어지시는게 좋은데.

  • 11. 유산후
    '19.1.20 10:47 AM (223.33.xxx.238)

    현재는 임신중이라는거죠?

  • 12. 남탓만
    '19.1.20 10:52 AM (211.210.xxx.20)

    하지말고 스스로 좀 냉정하게 보세요. 애가졌다고 안싸우나요. 싸웠다고 유산하는거도 아니고.매번 임신초에 트러블이 생기는거 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남편도 그닥 넉넉한 인품이 아니고 둘다 문제가 있는듯

  • 13. ㅇㅇㅇ
    '19.1.20 10:58 AM (96.9.xxx.36)

    이런식으로 애 낳고 20년 산 부부봤어요. 그 여자분........ 너무 너무너무 불행하게 살아요.

    어떤식으로든 결혼초에 빨리 해결하세요.
    ㅠ.ㅠ

  • 14. ..
    '19.1.20 10:59 AM (1.243.xxx.44)

    여자는 성질 부리면 안됩니까?
    뭐가 만만치 않죠?
    지금 냉전중에 스트레스 받고, 화나는데
    시엄, 지네집 뭐 그딴 말도 못써요?
    왜요?
    싸워서, 화나는데도 시어머님, 시댁?

    댁들이나 실컷 시가에 충성하시고, 남의 화풀이 글에
    시모같은, 훈계는 좀 자제하세요.

  • 15. ......
    '19.1.20 11:22 AM (223.62.xxx.44)

    집안에서 마주칠일을 안만들면 신경꺼지죠. 그런데 남편 싹수가 영 노래서 임신중에 괜찮으실지 걱정되네요.

  • 16. ,,
    '19.1.20 11:49 AM (70.187.xxx.9)

    그 정도라면 피임에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닐까요? 유산 후에 본인 몸에 신경도 좀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과연 저런 남편을 아비로 둔 자식이 과연 행복할까 싶네요. 자식 욕심 이전에 자식 인생도 좀 생각을.

  • 17. 뭣때문에
    '19.1.20 11:50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싸우냐 중요하죠. 별거 아닌거로 그렇게 싸워대는거면 빨리 이혼이 답이고요.

  • 18. 이번엔
    '19.1.20 12:51 PM (219.92.xxx.66)

    님이 친정으로 가버리시면 되겠네요.
    눈앞에 어른거리는데 어찌 신경을 안 쓸수가 있나요?

  • 19. ...
    '19.1.20 1:27 PM (218.37.xxx.97)

    안싸울땐 장점뿐이면 괜찮은 사람인듯 하네요.
    싸우면서 서로 맞춰가는 거지요.

    제 남편은 결혼초에는 툭하면 삐졌었는데 이젠 안그래요.

  • 20. ...
    '19.1.20 1:41 PM (175.120.xxx.64) - 삭제된댓글

    지네집을 지네집이라하지 뭐라고 해야 하나? 극존칭을 해야하나요? 보통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딸 없는 시엄들인가?

  • 21. LE
    '19.1.20 10:53 PM (218.50.xxx.24)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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