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후 임신5주차인데 남편과 냉전중인데요...
크게 몇번 싸웠어요
주말부부였어서 싸울때마다 남편이 집을 나가서 지네집으로 가버림
첫 임신 초기에 남편과 싸우고 심지어 시엄에게 못들을 소리듣고(시엄은 임신한지는 몰랐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는데..... 화해했지만 결국 유산이 됐고, 남편이 엄청 미안해 했어요
이번에 몇개월만이 다시 가졌는데 또 대판 싸웠고
임신 5주차가되고, 남편집을 정리해서 같은 집에 있는데
말 한마디 안하고 있고 넘 불편해서...
솔직히 남편이 집에서 없어져졌으면 좋겠는데..
하...
어찌 유산한 저한테 또 저러고 있는지,
뭐 저런 인간이 다 잇나... 싶네요...
남편 투명인간이라 생각할 방법 없나요...
1. 싸운
'19.1.20 10:05 AM (223.33.xxx.115)이유가 뭔가요?
2. 근데
'19.1.20 10:05 AM (180.71.xxx.47)말투로만 느껴지는 분위기가
원글님도 어딘지 만만치않은 느낌이 드네요.
시엄, 지네집...
쉽지 않아보여요.3. 에휴
'19.1.20 10:08 AM (103.215.xxx.170)아기갖는거
신중히 생각하셔야겠어요
신혼인데 이러면..4. LE
'19.1.20 10:10 AM (218.50.xxx.24)안싸운때는 결혼하니 장점뿐이더라 하고 다녔는데..
싸우니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남편 없어도 그만이란 생각도 들어요..
애는 낳을려고요5. 님도
'19.1.20 10:12 AM (223.33.xxx.242)보통은 넘을듯 글만보묜
6. 스캐반성문
'19.1.20 10:14 AM (122.44.xxx.21)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7. 이유는
'19.1.20 10:17 AM (58.140.xxx.46)없고 단지 유산한 나에게 어찌 그럴수 있냐만
되내이면 유산아니더라도 좋아질 상황아닌거같습니다.
남편도 고쳐야하지만 원글님도 예외는 아니겠어요.8. 그니까요
'19.1.20 10:25 AM (110.70.xxx.43)유산이나 임신이 유세는 아니죠
자꾸 크게 싸운다면
뭣때문인지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자세히 글을 올려보시던가요9. 5주
'19.1.20 10:27 AM (211.218.xxx.241)원글님도 쎈사람이네요
자기자신도 돌아보며 사는게
결혼생활이예요
사람인이 왜사람인이겠어요
서로기대서있잖아요
너무 내목소리가 강해지면 깨져요10. ddd
'19.1.20 10:47 AM (96.9.xxx.36)아........... 애기 낳으면 상황이 더 복잡해지는데.
ㅠ.ㅠ
왜 또 임신을......................... 헤어지시는게 좋은데.11. 유산후
'19.1.20 10:47 AM (223.33.xxx.238)현재는 임신중이라는거죠?
12. 남탓만
'19.1.20 10:52 AM (211.210.xxx.20)하지말고 스스로 좀 냉정하게 보세요. 애가졌다고 안싸우나요. 싸웠다고 유산하는거도 아니고.매번 임신초에 트러블이 생기는거 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남편도 그닥 넉넉한 인품이 아니고 둘다 문제가 있는듯
13. ㅇㅇㅇ
'19.1.20 10:58 AM (96.9.xxx.36)이런식으로 애 낳고 20년 산 부부봤어요. 그 여자분........ 너무 너무너무 불행하게 살아요.
어떤식으로든 결혼초에 빨리 해결하세요.
ㅠ.ㅠ14. ..
'19.1.20 10:59 AM (1.243.xxx.44)여자는 성질 부리면 안됩니까?
뭐가 만만치 않죠?
지금 냉전중에 스트레스 받고, 화나는데
시엄, 지네집 뭐 그딴 말도 못써요?
왜요?
싸워서, 화나는데도 시어머님, 시댁?
댁들이나 실컷 시가에 충성하시고, 남의 화풀이 글에
시모같은, 훈계는 좀 자제하세요.15. ......
'19.1.20 11:22 AM (223.62.xxx.44)집안에서 마주칠일을 안만들면 신경꺼지죠. 그런데 남편 싹수가 영 노래서 임신중에 괜찮으실지 걱정되네요.
16. ,,
'19.1.20 11:49 AM (70.187.xxx.9)그 정도라면 피임에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닐까요? 유산 후에 본인 몸에 신경도 좀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과연 저런 남편을 아비로 둔 자식이 과연 행복할까 싶네요. 자식 욕심 이전에 자식 인생도 좀 생각을.17. 뭣때문에
'19.1.20 11:50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그렇게 싸우냐 중요하죠. 별거 아닌거로 그렇게 싸워대는거면 빨리 이혼이 답이고요.
18. 이번엔
'19.1.20 12:51 PM (219.92.xxx.66)님이 친정으로 가버리시면 되겠네요.
눈앞에 어른거리는데 어찌 신경을 안 쓸수가 있나요?19. ...
'19.1.20 1:27 PM (218.37.xxx.97)안싸울땐 장점뿐이면 괜찮은 사람인듯 하네요.
싸우면서 서로 맞춰가는 거지요.
제 남편은 결혼초에는 툭하면 삐졌었는데 이젠 안그래요.20. ...
'19.1.20 1:41 PM (175.120.xxx.64) - 삭제된댓글지네집을 지네집이라하지 뭐라고 해야 하나? 극존칭을 해야하나요? 보통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딸 없는 시엄들인가?
21. LE
'19.1.20 10:53 PM (218.50.xxx.2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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