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김민기 노래를 들으면 왜글케 눈물이 날까요?
친구.. 는 세월호의 아이들이 생각나고,
상록수는 .. 노통.
봉우리, 백구 같은 노래도 눈물나요.
진정한 천재 같아요. 가사도.
한번씩 김민기 노래를 들으면 왜글케 눈물이 날까요?
친구.. 는 세월호의 아이들이 생각나고,
상록수는 .. 노통.
봉우리, 백구 같은 노래도 눈물나요.
진정한 천재 같아요. 가사도.
그 서글픈 목소리.......
노래도 너무 좋고.......
상록수 봉우리 진짜 최고예요......
저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봉우ᆢᆢ 참 좋죠
김민기가 부른 게 백배 낫죠 양희은보다
김민기대표님 운영하던 극단에서 학생때 아르바이트 했었는데요.
인성도 참 좋은 분이셨어요.
당시에 4대 보험 인식 그닥 없던 시절인데도..
배우들과 스텝들 4대보험과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 주어서.. 배우들이 극단에 소속되길 많이 바랬고
그러니 오디션 통해 들어온 극단 출신 배우들이 지금 다들 훌륭한 영화 배우들로 성장한거 같아요.
거기서 알바할때 진짜 먹을것은 원 없이 먹었네요.
나직한 목소리 최곱니다
저도 친구 무지 좋아요
작년 지하철 1호선 재공연 소식 들었는데
김민기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작년에 뉴스룸 인터뷰 하신 영상이 있어서 봤어요. 인터뷰 안하시는 분이 뉴스룸에 나온게 너무 의아해서 남편하고 자세 바로 하고 앉아서 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침이슬의 가사 중에
나의 시련일지라 이 부분이 원래 그의 시련일지라 라고 써놓았던 얘길 하시는데
남편이랑 다 보고 미켈란젤로네 뭐 이런 단순한 말로 마음을 어찌 표현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말했어요.
멋진분이에요 손석희님도 마음으론 느껴도 진행자의 입장이니 단순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되게 미안해하시는것도 느껴지더라고요
작년 남북정상회담무렵 뉴스룸 엔딩곡에 나오는 김민기님 노래들 듣고 새삼 아름다운 노래들로 와닿더라고요 뉴스룸 인터뷰도 인상깊었어요
잊지 말아야 할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