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볼 때 아이들 데리고 가면 많이 실례겠죠?
그렇다면 근처 사시는 친정엄마께 큰애만이라도 맡기고 두살 아기인 둘째만 데리고 갈까 합니다(얘는 저한테서 안 떨어 지려고 해서요)
평일 낮에 갈까 했더니 집주인이 급하게 전세를 내 놓으신 거라 주말이라도 아무때나 와서 봐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조언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가도 돼요
'19.1.19 2:52 PM (221.141.xxx.42)거기서 애들이 물건 만지고 뛰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이번에 이사가느라 집내놨는데 애둘데리고 온 분도 있었어요.2. ㅇㅇㅇㅇ
'19.1.19 2:54 PM (14.138.xxx.40)애들이 얌전하면 뭔 상관이겠나요?
아이들이 인사 예쁘게 하면 저는 기분 좋아지더라고요3. 실례죠
'19.1.19 2:54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아무리 짧은 방문이라도 낯선 남의 집 방문에
아이 동반은 삼가하심이..
집 여러번 내놓고 보러온 사람들 많이 맞이했지만애 데리고 온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4. ...
'19.1.19 2: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아무거나 만지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지요.5. ..
'19.1.19 2:56 PM (183.96.xxx.129)얼마전 동생이 집팔았는데 집보러 온 부부가 유치원생 둘 데리고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운동기구에 매달려서 소리지르고 팔딱팔딱 뛰고 정신없더라던데 맡길때 있으면 맡기고 가요
6. ..
'19.1.19 2:56 PM (39.118.xxx.211)하나도 아니고 둘은 정신없긴 하죠..
작은아이만 데리고 가시는것 추천함7. ㅁㅁㅁ
'19.1.19 3:00 PM (147.46.xxx.199)아이 단속만 잘 하시면 전혀 상관 없는데요.
집 보여주는 사람은 한 사람이고, 보러 오는 사람은 여럿이면 정신이 없더라구요.
부동산도 매물을 갖고 있는 집이랑 소개한 집이 다르면 중개인도 둘이 오고, 거기에 부부만 와도 어른만 넷이 들이닥치는 건데,
어른들도 집 보는 데 집중하느라 애들 건사를 못하고
애들은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틈에 이방 저방 들어가서 더러운 양말로 침대에 올라가 눕고 그러면 표정을 숨길 수가 ㅠ,ㅠ8. ㅇㅇㅇ
'19.1.19 3:04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한두집 본다면 모를까
계속 데리고 다니는것도 못할짓이죠
애들이 그게 재미가 있겠어요?9. ᆢ
'19.1.19 3:16 PM (59.8.xxx.250)보호자나 아이나름이죠...
10. 솔직히
'19.1.19 3:29 PM (220.118.xxx.2)보여주는 입장에서 좋진 않더라구요
그나마 얌전해서 엄마따라 조용히 돌아보고
가면 땡큐지만
대부분 소파에도 올라가고
피규어같은거 있으면 만지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너무너무 싫어요
부모도 주책으로 보이고11. 원글
'19.1.19 3:30 PM (223.33.xxx.102)감사합니다. 큰아이 만이라도 맡기고 가려고 해요. 아무래도 아이들 안 데리고 가는게 낫긴 할 거 같아요
12. ㅇㅇ
'19.1.19 3:34 PM (211.36.xxx.91)원글님을 위해서 하나만.
정신집중해서 판단해야하는데13. ...
'19.1.19 3:58 PM (223.38.xxx.15)데려가는거 비추요. 집보는게 애한테는 새로운 환경이니까 부모들이 애케어 하느라고 집 제대로 못살피는 경우 많이 봤어요.
14. ....
'19.1.19 5:03 PM (58.148.xxx.122)집 보여주는 입장에서는
애가 얌전하고 한번이면 문제없음.
애가 와서 막 설치는 경우가 제일 문제구요.
그리고 거의 마음이 기울어서 한번만 더 보겠다고 오는 경우도 오케이.
암튼 조용히 보고가면 괜찮아요.
근데 여러명이 와서 앞에서 대놓고 품평하는 경우.
애가 설치는 경우.
두번 세번 다른 사람 데려와서 보고 계약 안하는 경우 짜증.
그래도 결국 계약만 된다면 감수하죠.15. ..
'19.1.19 8:4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집 많이 보여줬는데 아이가 와서 뛰거나 이것저것 만지지만 않으면 상관없어요. 가족들끼리 움직이는거니 아이 있어도 이해 되는데, 오히려 친구들 줄줄이 데리고 오는 분들이 이상해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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