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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이럴땐 어떻게 하는건가요?

ㅡㅡ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9-01-18 22:05:39
반모임을 하는데.
얼마전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다른 핑계대고 빠졌거든요.
그이유를 아는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몰라요.
제가 잘못한일도 없는데, 누군가 얼굴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때문에 제가 좀 화나고 힘들었었죠.
다음주에 엄마들 한번 다같이 모이자고 하는데.
이럴때는 그냥 참석하는거겠죠?
저는 얼굴에 너무 표나고. 아닌데 웃는 얼굴을 못해요.ㅜㅜ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IP : 112.15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9.1.18 10:07 PM (122.45.xxx.3)

    맘 편해질 때 출석요. 그 전까진 적당한 핑계로 빠지고..

  • 2. 참석하세요.
    '19.1.18 10:07 PM (42.147.xxx.246)

    시치미 딱 떼고 있으면 됩니다.
    자꾸 참석하면
    그 사람에 대해 무뎌집니다.

  • 3. ...
    '19.1.18 10:07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불편한 사람 굳이 힘들게 안 봅니다.

  • 4. ....
    '19.1.18 10:1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억지로 갈 필요 있나요?
    매번 간다고 개근상 주는 것도 아닌데 맘 편해질 때 가세요.

  • 5. ...
    '19.1.18 10:10 PM (39.121.xxx.103)

    반엄마들 모임이 좋은 인간관계 맺으러가는 모임 아니잖아요?
    그냥 원글님과 아이만 생각하고 참석하세요.
    님이 그리 감정적으로 빠지면 그 상대엄마만 좋게하는거죠.

  • 6. 힝.
    '19.1.18 10:12 PM (112.150.xxx.194)

    그사람과 나름 가까웠었는데. 그래서 더 불편해요.
    제가 거리를 두는걸 그쪽도 아는데.(이유는 몰라요.)
    가끔 오다가다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속은 어떨지언정 철판깔고 나가야하는지.;;;

  • 7.
    '19.1.18 10:14 PM (210.90.xxx.254)

    소규모모임이 따로 없다면 그냥 나갈것 같아요.

  • 8. 말말
    '19.1.18 10:20 PM (39.118.xxx.41)

    자꾸안나가면 자기네들끼리 원글님이 자꾸 왜안나오는지 금방 추측하고 얘기듣고 그러다가 님이 불편했었던사건 사람들 전부 알게됨. 당당하게 나가서 나한테 못되게한년 찬바람불게 쌩까주고 원글님은 아무것도 눈치보지말고 손해보지말고 사회생활해나가시길.

  • 9.
    '19.1.18 10:20 PM (125.132.xxx.156)

    얻어야될 정보가 있으니 나가는거죠? 그럼 눈딱감고 나가서 적당히 웃다 옴 되죠 필요에의한거니

  • 10. 아니요.
    '19.1.18 10:25 PM (112.150.xxx.194)

    정보 목적은 전혀 아니구요.
    윗님 말씀처럼. 계속 혼자빠지면. 이런저런 말 나올까봐 그게 싫은거에요.

  • 11. .....
    '19.1.18 10:44 PM (221.157.xxx.127)

    속상한거 꽁하게 있지마시고 털어내세요 포커페이스 필요해요 동네에서 잘 못지내봐야 불편하고 그냥 그사람과 개인적으로만 거리두면 되죠

  • 12. 네.
    '19.1.18 10:59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만 불편해지는거 같고. 덩달아 아이까지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힘들게 한 사람. 힘들때 알면서 모른척했던 사람..
    포커페이스.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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