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이럴땐 어떻게 하는건가요?
얼마전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다른 핑계대고 빠졌거든요.
그이유를 아는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몰라요.
제가 잘못한일도 없는데, 누군가 얼굴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때문에 제가 좀 화나고 힘들었었죠.
다음주에 엄마들 한번 다같이 모이자고 하는데.
이럴때는 그냥 참석하는거겠죠?
저는 얼굴에 너무 표나고. 아닌데 웃는 얼굴을 못해요.ㅜㅜ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1. ㅡㅡㅡㅡ
'19.1.18 10:07 PM (122.45.xxx.3)맘 편해질 때 출석요. 그 전까진 적당한 핑계로 빠지고..
2. 참석하세요.
'19.1.18 10:07 PM (42.147.xxx.246)시치미 딱 떼고 있으면 됩니다.
자꾸 참석하면
그 사람에 대해 무뎌집니다.3. ...
'19.1.18 10:07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불편한 사람 굳이 힘들게 안 봅니다.
4. ....
'19.1.18 10:1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직장생활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억지로 갈 필요 있나요?
매번 간다고 개근상 주는 것도 아닌데 맘 편해질 때 가세요.5. ...
'19.1.18 10:10 PM (39.121.xxx.103)반엄마들 모임이 좋은 인간관계 맺으러가는 모임 아니잖아요?
그냥 원글님과 아이만 생각하고 참석하세요.
님이 그리 감정적으로 빠지면 그 상대엄마만 좋게하는거죠.6. 힝.
'19.1.18 10:12 PM (112.150.xxx.194)그사람과 나름 가까웠었는데. 그래서 더 불편해요.
제가 거리를 두는걸 그쪽도 아는데.(이유는 몰라요.)
가끔 오다가다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속은 어떨지언정 철판깔고 나가야하는지.;;;7. 릴
'19.1.18 10:14 PM (210.90.xxx.254)소규모모임이 따로 없다면 그냥 나갈것 같아요.
8. 말말
'19.1.18 10:20 PM (39.118.xxx.41)자꾸안나가면 자기네들끼리 원글님이 자꾸 왜안나오는지 금방 추측하고 얘기듣고 그러다가 님이 불편했었던사건 사람들 전부 알게됨. 당당하게 나가서 나한테 못되게한년 찬바람불게 쌩까주고 원글님은 아무것도 눈치보지말고 손해보지말고 사회생활해나가시길.
9. 음
'19.1.18 10:20 PM (125.132.xxx.156)얻어야될 정보가 있으니 나가는거죠? 그럼 눈딱감고 나가서 적당히 웃다 옴 되죠 필요에의한거니
10. 아니요.
'19.1.18 10:25 PM (112.150.xxx.194)정보 목적은 전혀 아니구요.
윗님 말씀처럼. 계속 혼자빠지면. 이런저런 말 나올까봐 그게 싫은거에요.11. .....
'19.1.18 10:44 PM (221.157.xxx.127)속상한거 꽁하게 있지마시고 털어내세요 포커페이스 필요해요 동네에서 잘 못지내봐야 불편하고 그냥 그사람과 개인적으로만 거리두면 되죠
12. 네.
'19.1.18 10:59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만 불편해지는거 같고. 덩달아 아이까지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힘들게 한 사람. 힘들때 알면서 모른척했던 사람..
포커페이스.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