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남자친구 보면 왜이리 눈물이 흐르는지 ㅠㅠ
1. 책을
'19.1.18 9:52 PM (58.126.xxx.114)많이 읽어서 그래요. 8회 보신다니 좋으시겠어요. 9회부터 12회 절정이에요^^
2. ...
'19.1.18 9:53 PM (175.198.xxx.247)감정선 따라가는 정통 멜로라서 그런거 같아요.
어떤 기자가 쓴 기사 봤는데
보통 그냥 멜로만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기가 쉽지 않아서, 장르물 속에 멜로를 넣거나 직업군 드라마에 멜로를 넣거나 하는 식으로 드라마를 주로 전개하는 편이라, 경찰이 수사하다 연애하고 의사들이 연애하고..하는 식으로 주변 이야기꺼리를 늘리는데
이 드라마처럼 그런 요소들 거의 없이 멜로만으로 끌어가는 건 오랜만이라고 하더군요.
사건의 진행보다, 두 사람의 대화나 감정의 전달로 극이 이루어지는 드라마라구요.
그러다보니, 잔잔하고 심심한거 같지만, 감정을 건드리는 드라마가 된거 같아요.
배우들이 끌고 가야 그게 가능한데 잘 해나가고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작가는 반성 좀...
저 배우들과 감독이 더 잘 해낼수 있는데 대본의 한계가 있네요.
어쨌든 작가 욕하면서도 저도 가슴 아려가며 잘 보고 있습니다.3. ...
'19.1.18 10:00 PM (121.165.xxx.164)책을님, 아, 진혁이같은 진중하면서 맑은 문학소년 어디 없나요 ~~, 아직 한참 남은데에 저도 행복과 안도감을 느낍니닿ㅎ
...님 감정을 건드리는 드라마 딱 그거네요, 그래서 매회 눈물흘리면서 보나봐요~
정말 두 주인공 맘이 너무 이쁘고 아려서 눈물흘리네요
넘 재미있어요,4. 13,14는
'19.1.18 10:57 PM (211.186.xxx.162)너무 별로지 않나요?ㅜㅜ
전개가 너무 허접해서 속상했네요.5. ....
'19.1.18 11:10 P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허접한 드라마이고 오글거리는데도
눈물이 나요 나도 모르게~~~
단지 쿠바 아바나 도시풍경 보느리 그 드라마를 보다가
저도 그렇게 되었네요.6. ...
'19.1.18 11:15 PM (121.165.xxx.164)감성을 건드리는게 있나봐요~
꼭 눈물을 보더라는요 ㅋㅋ 나도모르게 울고있음 ㅋㅋ7. 진혁이
'19.1.19 12:58 A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8회부터 눈물 나신다면 13,14회는 펑펑 우실 듯 ㅠㅠ
제가 어제 14회 보고 그랬거든요 ㅠ
그나저나 진혁이는 이쁘게 생긴 애가 말도 참 이쁘게 하는 듯8. 진혁아
'19.1.19 1:14 AM (119.192.xxx.12)진혁이는 이쁘게 생긴 애가 말도 이쁘게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제(14회)는 별로였다고 하시던데 저는 14회 때도 팡팡 울었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