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도벽비슷한게 있는걸 알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유게시판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9-01-18 20:30:56
최근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자주 같이 다니다보니까 별로 손버릇이 좋지 않다는걸
알게됐어요. 제 물건에 손대는건 아니고...

공공재화를 마음대로 쓴다거나..
모르고 가지고 나왔다거나... 이런식이요.
(여러번 반복되니 진짜 모르고 가지고 온걸까 의심이 감)

그 친구는 저를 참 좋아하고 잘해주는데
저는 그 친구랑 같은 급으로 엮이는게 싫어요ㅠㅠㅠ

제가 같이 다니면서 교화를 시키는게 맞는건지
인연을 끊어가는게 맞는건지....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IP : 116.125.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8:34 PM (221.157.xxx.127)

    버럭화내고 나랑 같이다닐땐 그러지말라고 해야죠

  • 2.
    '19.1.18 8:34 PM (223.38.xxx.33)

    도벽은 고치기 힘들어요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을듯

  • 3. 건강
    '19.1.18 8:36 PM (119.207.xxx.161)

    제가 그런것 때문에 강의들었어요
    사람들은 마음속에 가진
    도덕적 기준이 달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거리낌없이 그런짓을
    한답니다
    원글님과 친구는 도덕적 기준이
    너무 다르네요 수준이 안맞는...
    내가 친구에 대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친구를 놔주세요

  • 4. 뭔 교화를
    '19.1.18 8:4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본인 습관도 바꾸려면 의식하고 죽도록 노력해야돼요. 근데 뭔 남을 교화한다고. .그 친구가 자기 행동을 문제라고 여기지도 않고 고칠 생각은 더더욱 없는데 님이 어떻게 교화합니까?
    제 경험상 그렇게 공공재화를 자기 소유물과 경계없이 쓰는 사람은 돈문제에도 흐릿하고 나중엔 결국 내게도 피해주는 짓을 하더라구요. 저라면 거리두겠습니다.

  • 5. 용납 불가
    '19.1.18 8:49 PM (85.3.xxx.110)

    전반적으로 윤리적인 기준이 낮은 거예요... 그런 사람은 언젠가는 그걸로 나한테 피해를 입힐 거예요.

  • 6. 언젠가
    '19.1.18 8:56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나한테도 분명 피해가 오겠지만, 그런 사람 특징이 옆에 있는 사람을 같이 공범화 시켜요. 울면서 내가 어릴때 너무 불우하게 자라서 이런 도벽이 생겼다고 울기도 하고, 호소도 해 가면서, 주위 사람들을 같이 윤리의식이 무뎌지게 만들어요. 얼른 도망치셔요

  • 7. ....
    '19.1.19 3:16 PM (218.39.xxx.204)

    질 안좋은 사람이 내겐 너무 잘해줘요.하지만 언젠가는 뒤통수 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236 우리 경수지사님 돌려줘 ㅠㅠㅠ(경남도민) 6 경남아 사랑.. 2019/01/31 1,303
900235 tree1...제가 학대자에게 당한 일의 어떤 부분이 14 tree1 2019/01/31 2,361
900234 권문상 현직 변호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전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 5 ㅇㅇ 2019/01/31 1,085
900233 좀비 같아요. 4 조선폐간 2019/01/31 970
900232 뉴스룸은 자한당 입장을 엄청 비중있게 다뤄주네요 5 ... 2019/01/31 1,219
900231 최민수 부부의 동상이몽2 41 동상이몽2 2019/01/31 17,077
900230 집주인과 전세금반환문제로 언성이 높아졌어요 7 누가 2019/01/31 2,869
900229 승리 군대 간다네요 2 ㅇㅇ 2019/01/31 5,592
900228 아빠 칠순에 드릴 금액이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8 칠순 2019/01/31 3,320
900227 월천도 힘들다는 글은 25 xx 2019/01/31 4,636
900226 보자 보자하니 1 이것들이 2019/01/31 706
900225 시간남아돌아 쓰는 당근마켓 거래하면서 느낌점 24 잉여인간 2019/01/31 6,273
900224 슬렉스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브랜드 2 알려주세여 2019/01/31 768
900223 에스프레소에 가까운 인스탄트 커피 추천해주세요 1 임모 2019/01/31 1,266
900222 엄마는 왜 그리 명절이 중요할까요.. 8 2019/01/31 3,324
900221 신입생 학교걸쳐놓고 재수하려고 하는데요 4 ... 2019/01/31 1,638
900220 네이버 블로그보고 보고 연락한다며 카톡이 왔어요 2 네이버 2019/01/31 1,661
900219 키가120센치인 남자아이점퍼사이즈 8 어른의시간 2019/01/31 931
900218 함량 미달 저질 교사 퇴출 방법? 5 고민5년째 2019/01/31 1,277
900217 버리기직전 시금치된장국을 미원이 살려줬네요 3 ... 2019/01/31 1,691
900216 도움절실)집에 있으면 목이 따갑고 가슴이 답답해요 15 폐병날듯 2019/01/31 3,623
900215 후라이팬 코팅 .. 2019/01/31 419
900214 대구 맘모톰 잘 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후레지아 2019/01/31 1,307
900213 방탄 영화 보신 분들... 20 ... 2019/01/31 2,173
900212 빵을 한번에 대여섯개씩 먹어요 19 맑음 2019/01/31 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