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닷없이 비싼 길거리 보세에 꽂혀서 매우 고민...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9-01-18 19:48:21

오늘 회사 동료가 수술 받은게 있어 오후에 동료 한 명과 병문안 인사하려고 생각없이 들렀는데

그 병원이 아주 번화한 거리로 이어져 있고 앞에 여성 보세옷가게가 좀 많더라구요


그 중 한 곳에서 썩 맘에 드는 겨울 패딩과 외투를 발견...

들어가서 병문안이고 뭐고 입어보느라 삼매경에 빠져 허우적대다 의외로 높은 가격에 다시 생각하려고 나왔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


물론 백화점이나 명품 가격에 비하면 삼분의 일 가격이지만

노 브랜드 겨울 옷을 사는 성미가 아닌데 정말 재질, 길이 색상 핏이 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음... 이러다가 살거같아서 불안합니다 ;;;

지금 이직중이라 돈 생각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스트레스 심한 시기라 가서 사고 싶은 맘이 굴뚝...



IP : 175.113.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라라
    '19.1.18 7:5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사서 입으세요...늙으면 못입어요. 입고싶은 옷들도 점점 없구요. 나이에 맞게 입어야해서 젊은 이쁜옷들 그냥 지나쳐얗구요.
    싸데 뭔 걱정...........

  • 2. dlfjs
    '19.1.18 8:02 PM (125.177.xxx.43)

    다시 가서 입어보고 맘에 들면 사요

  • 3. ..
    '19.1.18 8:03 PM (175.192.xxx.5)

    꽂히기도 쉽지않으니 사세요

  • 4. 있을때
    '19.1.18 8:03 PM (182.253.xxx.17)

    사세요 갈등하다 그나마 팔려 없어질라

  • 5.
    '19.1.18 8:13 PM (124.50.xxx.3)

    백화점에서도 내 몸, 내 마음에 맞는 옷 만나기 어려운데...

  • 6. 보세면 어때요
    '19.1.18 8:19 PM (1.237.xxx.156)

    예쁘고 잘 입으면 백화점에서 사서 묵히는 것보다 백배 잘 사는 거예요

  • 7. .....
    '19.1.18 8:3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그런 옷 어떤 건지 알아요! 제평에서 똑같이 명품 카피하거나 재질로 승부보는 곳에서 떼오는 옷이 아닐까 해요. 예쁜 옷들 많더라고요 ㅎㅎ 날씨도 덜 춥고 지금쯤이면 패딩 세일 할 때도 됐는데 가격 조금만 빼준다고 하면 더 좋고요.

  • 8. ..
    '19.1.18 8:44 PM (115.21.xxx.13)

    방법..
    다시 가서 보세요
    두번보면 별로 안이뻐보이고그래서 대부분안사더라고요
    ㅎㅎ

  • 9. 원글
    '19.1.18 8:56 PM (175.113.xxx.77)

    주말에 다시 가서 입어봐야 겠네요 ㅠ
    에효 돈벌거나 일하라고 하면 죽어도 안나갈텐데 옷입어보러는 꼭 나가보는 이 인간성....;;;

  • 10.
    '19.1.18 9:12 PM (223.39.xxx.147)

    얼마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022 수능끝나고 30kg 뺀 딸 74 .... 2019/01/28 31,703
899021 뉴욕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강연과 희생자 추도행사 열려 light7.. 2019/01/28 406
899020 내년 고입정책이요 1 학교 2019/01/28 943
899019 청약저축 무지오래된것 어떤용도로 쓰면 좋을까요? 2 ddd 2019/01/28 2,806
899018 본인은 공부못했는데 5 자식이 2019/01/28 1,926
899017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후회 5 12 2019/01/28 2,652
899016 그린북 대사중 질문- 스포있음 4 그린북 2019/01/28 1,196
899015 지방 없는 다크서클 시술은 피부과 성형외과 어디를 가야하는건가요.. 다크 2019/01/28 614
899014 "전희경 의원, 과도한 행복학교 자료제출 요구 철회해야.. 1 으 으 으 .. 2019/01/28 729
899013 휴대폰 전화했더니 일본말 응답이 흘러나오는데.... 2 2019/01/28 968
899012 홍수아 눈은 어떻게 커진거에요 쌍수만은 아니고 7 눈성형 2019/01/28 5,209
899011 초상 때 이런 경우, 좀 봐주세요 8 급질 2019/01/28 2,185
899010 애기 얼굴이 노래졌어요 2 ㅡㅡ 2019/01/28 1,706
899009 90년대쯤 까페음악(?) 비슷한 가요 가수이름 7 궁금 2019/01/28 924
899008 갑자기 치아가 빠진 어르신 임시 치아 8 달달 2019/01/28 1,766
899007 작년 출산율 결국 0.96이네요 18 안녕 2019/01/28 3,499
899006 남자대학생은 지갑을 대략 어떤브랜드로 구입하나요? 20 2019/01/28 5,464
899005 파주운정/청라 살기 어떤가요? 8 파주댁 2019/01/28 4,182
899004 가구 리폼 시트지 3 나마야 2019/01/28 972
899003 우울증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11 .. 2019/01/28 3,933
899002 이래서 가짜라는 겁니다 포털에 2019/01/28 864
899001 명절 앞두고 친척중에 한분이 돌아가셨어요. 27 명절증후군 2019/01/28 8,217
899000 제발 내글의 전체삭제 기능 좀 탑재하면 안되나요? 5 답답2 2 2019/01/28 725
898999 내일 딸 쌍커풀 상담갈건데 뭐 물어봐야하나요? 9 .. 2019/01/28 1,922
898998 여자직원을 뽑으면 신랑이 신경쓰일까요? 23 용이 2019/01/28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