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욕 좀 할게요. 집 이사 관련 문제

00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9-01-18 14:37:25

둘다 똑같이 일하고 있어요. 아이 3월에 학기 시작하기 전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다음달에는 이사를 가야 하잖아요..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예정인데, 남편이 저보다 소득이 높고 세대주라 자기가 은행 상담을 받는다고 하는데, 며칠 째 자기 바쁘다고 은행도 안가고 있네요.


저같으면 얘기 나오자마자 바로 가서 상담받고 처리했을텐데 정말 답답해요. 지금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자기 일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집 알아보는 것도 같이 상의를 해야지 저한테 그냥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화가 나네요.


무엇보다 빨리 빨리 결정을 안해주니 답답해 죽겠어요.


IP : 193.1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2: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시간을 낼 수 없나봐요
    상담 받는거니 부인이 다녀와도 되지 않을까요?
    그 후 본인이 가야할 때 남편 데려가고요

  • 2. ..
    '19.1.18 2:50 PM (59.23.xxx.100)

    저도 이사예정이라 머리가 아프네요. 결국 이사는 많은 부분 여자 몫이더군요. 집 위치, 가격 알아보고 예상 금액 남편에게 얘기해서 진행하시고, 옮기는 집은 꼭 님명의로 하세요.

  • 3. ...
    '19.1.18 2:50 PM (112.220.xxx.102)

    이사 갈 집을 먼저 알아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회사가 외출이나 조퇴하기 좀 힘든 분위기일수도 있구요

  • 4. 일이
    '19.1.18 2:54 PM (221.141.xxx.42)

    바쁘면 어쩔수 없죠~ 제 경험에 의하면 화장실갈시간이 없을때도 있었어요.

    남편 신분증 소득증명원 재직증명서 가지고 상담해보세요.

    대출시 남편이 오면 되잖아요

  • 5. 우리집
    '19.1.18 2:55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남자는 끝내 안가서 제가 개인적으로 빌려서 이사했어요. 평소에도 제가 무슨 말을해도 다음에... 다음에 하며 미루는데 아주 미치고 폴짝 뛰겠어요.

  • 6. ,,,
    '19.1.18 3:15 PM (121.167.xxx.120)

    은행에 전화로 상담하고 저희는 은행원이 집에 와서 서류 작성하고
    집에서 다하고 은행원이 우리 서명 받은걸로 통장과 카드 만들어서 일주일내로
    대출금까지 넣어서 등기로 보내서 은행 안가고 집에 앉아서 대출 받았어요.
    은행원들도 실적때문에 열심히 하더군요.

  • 7. wj
    '19.1.18 5:10 PM (121.171.xxx.88)

    집알아보고 대출받아야 된다하니 부동산에서 대출상담사 소개해주더라구요. 전화로도 일단 어느정도가능하고, 대출서류도 밤에 만나서 작성헀어요.
    저도 남편이 바쁘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해서... 다 제가 처리하는데 대출을 남편이름으로 하다보니...
    기존대출도 남편앞으로 되 있어서 기존대출갚고 대출갈아탈때 법무사한테 수수료 주고 대출금 갚고 말소도 수수료 주고 법무사 시켰ㅇ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747 서울여대 부경대 중 43 ... 2019/01/27 7,970
898746 '치매 파트너' 된 김정숙 여사 '제도 알리는 게 중요' 9 ㅇㅇㅇ 2019/01/27 1,667
898745 배(과일)가 얼었어요 9 비전맘 2019/01/27 3,434
898744 직장맘들 방학때 아이들 식사 11 맞벌이 2019/01/27 3,892
898743 해운대 백병원 가는 방법 여쭙니다. 8 타지에 살아.. 2019/01/27 1,720
898742 황교안 오세훈이 독재 타도를 외치네요 15 코메디 2019/01/27 1,481
898741 [단독] 장제원, 가족운영 대학에 정부지원 확대 관여 의혹 11 2019/01/27 3,302
898740 다니던 대학이 없어지거나 통합되면 1 ㅇㅇ 2019/01/27 1,873
898739 대학선택 좀 봐주세요 7 하늘을보자 2019/01/27 1,859
898738 미국 셧다운 시 여행 2 여행자 2019/01/27 1,314
898737 홍준표와 황교안 중 누가 더 싫으세요? 28 ... 2019/01/27 2,290
898736 매직할건데 뿌리염색과 꼭 병행해야하나요? 8 미용실 2019/01/27 4,803
898735 그알 살해당한것같다는 여자분 남편 5 상간녀다영이.. 2019/01/27 9,250
898734 결혼안하신 비혼 분들 보세요. 67 어우 식겁해.. 2019/01/27 27,825
898733 살면서 문제해결력 중요한거같아요 5 문제해결력 2019/01/27 2,283
898732 대학 좀 골라주세요 22 나름 고민 2019/01/27 3,629
898731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지나요 16 ㅇㅇ 2019/01/27 3,156
898730 영화ㆍ 3 에머랄드 2019/01/27 854
898729 제모.. 싼데서 해도 될까요? 5 제모 2019/01/27 1,752
898728 윤세아 종방연 옷도 협찬인가요? 10 ... 2019/01/27 7,723
898727 생리 가장 늦게까지 하신 분 몇세이신가요? 5 완경시기 2019/01/27 5,601
898726 노트북 인터넷으로 사지 말래요 36 궁금 2019/01/27 18,193
898725 김정숙여사 감사합니다 9 감동 2019/01/27 2,438
898724 유기농귤 껍질위해 오쿠미니식품건조기 사고싶어요 5 건강차 2019/01/27 1,466
898723 2월초중순에 한라산가면 눈 있을까요? 2 초2엄마 2019/01/2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