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과 데이트 하시는 분들
자녀들은 다 장성한 부부이신가요?
1. ᆢ
'19.1.17 6:5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애들 중고등인데
데이트 잘해요
드라이브도 하고 맛집도 가고 등산도하고
둘이 1박정도 여행도 가요2. 애둘
'19.1.17 6:57 PM (58.230.xxx.110)고딩 대딩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갔다 맛집도 가고
차마시러도 가고
뭐 둘이도 잘놀고 혼자도 잘놀아요...3. 나는나
'19.1.17 7:01 PM (39.118.xxx.220)저희는 애들이 아직 초등 중등이라 동네 산책하고 카페가기 정도만 해요. 얼마 전에 애들 친정에 맡기고 처음으로 1박 여행 다녀왔어요.
4. 저희는
'19.1.17 7:03 PM (223.62.xxx.215)거의 맛집탐방요
아이들 초등학교때부터 잘 안따라다니려고 해서 계속 둘이 다녔어요
등산도 하고 영화고 보고 하는 정도요5. ㅎㅎ
'19.1.17 7:04 PM (110.5.xxx.184)애들 다 독립해서 둘이 지내요.
1-2시간 짜리 산행도 하고, 영화도 보고 (집 근처에서 보기도 하고 드라이브 겸 멀리 시설좋은 극장 찾아가서 보기도 하고), 바다가서 해물요리도 먹고, 서점가서 책 뒤적이기도 하고, 한끼는 멀리 나가서 외식하고 오고,...
그러다 해외출장 걸리면 같이 가서 하루나 이틀 더 잡아 놀고 오고, 날 좋으면 2-3시간 운전해서 문화유산답사도 하고 그래요.
하루 나가서 놀면 다음날은 집에서 딩굴거리며 책보고 같이 영화보고 마사지 해주고 커피마시고.6. ...
'19.1.17 7:39 PM (220.75.xxx.29)중고딩 애들 끼니 챙겨서 학원 실어날라야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동네카페에 가서 두세시간 앉아있다 와요. 나름 항상 앉는 자리까지 생겼어요.
7. 애없음
'19.1.17 7:42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재밌는 영화 둘다 보고싶은거면 같이 보고(취향 달라서 따로도 많이봄)
가까운데 드라이브 별건 없는데 같이 노는게 재밌어요8. 초딩
'19.1.17 8:02 PM (49.166.xxx.3)초등 4학년인데 같이 안다닐려고 하네요
그래서 가까운 곳 1시간 거리까지는 둘이 나이트 다녀요9. ....
'19.1.17 8:03 PM (58.148.xxx.122)부럽네요..
다 할 수 있는 거고..남편도 하고 싶어하는데
제가 남편이랑 코드가 안맞아서 같이 하기 싫어요.
같이 있으면 어찌나 투덜거리고 부정적인 얘기만 하는지.
주말 지나고 나면 기운이 쫙쫙 빠져요.
그나마 자전거 타는게 같이 하면서도 가장 말을 안 할 수 있는 취미더라구요. 웃프다...10. ㅎㅎㅎㅎ
'19.1.17 9:03 PM (1.245.xxx.87)저도 말을 하기 시작하면 틀어져요
11. .....늘상
'19.1.17 9:3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뭐하며 재밌게 놀까 궁리해요.
영화,박물관, 맛집, 멋진 자전거 길,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재들 찾아다니는 것 좋아해요.
알고보니 옆 동네 어디에 국보인 석불, 석탑이 있었네? 그 교회가 유서깊은 근대건축물이래ㅡ 이런 정보 나누면서 가족밴드에 스크랩해놓고 시간 날 때마다 찾아다닙니다.12. 잔업 주부
'19.1.17 9:58 PM (59.7.xxx.207)1)모모나 씨네큐브 나가서 영화봐요. 애들 있으면 아무래도 마블 영화 같은거 봐야 할텐데 둘다 그 취향이 아니라^^ 모모 가면 닥터 로빈, 큐브가면 정동 부근 먹자 골목에서 밥먹고.
2) 날 괜찮으면 하이킹. 2기 신도시라 공원이 잘돼있어 좋아요.
3) 두달에 한번꼴로 전시회 또는 연극. 더 자주 가고 싶지만 괜찮은게 별로 없어서... 삼청동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 까페테리아 피자 맛있던데요.
4) 집 앞 도서관이 음악 도서관이고 무료 관람 가능한 시설 좋은 연주회장이 있어요. (2기 신도시라 이런건 정말 잘 되어 있는듯)
5) 당일 치기로 워터 파크. 기력 딸려 수상 스포츠는 못하고 온천만.
6) 남들 다 하는 등산.
7) 모델 하우스 투어. 부동산 정보도 얻고 가끔 괜찮은거 있어 사게 되면 최소 3-4회는 가게 되죠. 오가며 노후 설계 얘기해요. 늘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6286 | 맞벌이일 경우 아이는 부양가족으로 어디에 넣어야 하나요? 1 | 연말정산 | 2019/01/20 | 1,373 |
896285 | 곰탕집 성추행사건의 1.333초 23 | ... | 2019/01/20 | 5,484 |
896284 | 염정아 대단하지 않나요? 14 | 염정아 | 2019/01/20 | 8,834 |
896283 | 학원에서만 열심히 하는 아이들. 8 | .. | 2019/01/20 | 2,700 |
896282 | 송혜교는 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요. 21 | .... | 2019/01/20 | 10,083 |
896281 | 요즘 귤 색깔이 왜 이러죠? 15 | 찜찜 | 2019/01/20 | 5,112 |
896280 | 똑같은 옷을 입어도 있는 환경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3 | 신기함 | 2019/01/20 | 2,146 |
896279 | 근저당이 30억이 잡혀 있는집이요. 19 | ㅇㅇ | 2019/01/20 | 6,043 |
896278 | 손혜원 기자회견 질의응답 18 | .. | 2019/01/20 | 2,554 |
896277 | 눈앞에 건선, 오한 등이 면역력 저하겠죠 1 | ㅇ | 2019/01/20 | 1,208 |
896276 | 김서형 이언니 패션화보도 멋지네요. 10 | ..... | 2019/01/20 | 4,217 |
896275 | 요즘 이재명한테 좀 소원했었어요 11 | ㅇㅇ | 2019/01/20 | 1,118 |
896274 |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3 | .... | 2019/01/20 | 1,591 |
896273 | 시어머니 안 계시니 떨거지들이 시모노릇 어찌하나요~ 17 | dnrp | 2019/01/20 | 7,747 |
896272 | '대표' 없는 남양유업의 위기관리 '엉망'..우유·분유·주스 모.. 1 | 뉴스 | 2019/01/20 | 1,076 |
896271 | 심술보 불독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6 | 괴로워요 | 2019/01/20 | 5,067 |
896270 | 남친이 유부남이었어요. 48 | .. | 2019/01/20 | 30,631 |
896269 | 혜나 살인범에 대해 러시아 누리꾼들이 투표진행중이래요. 6 | 스카이캐슬 | 2019/01/20 | 3,223 |
896268 | 발볼 넓은 운동화 9 | 화이트초콜렛.. | 2019/01/20 | 3,692 |
896267 | 94년도에서 98년도쯤엔 레스토랑 음식이 비쌌나요? 7 | 근데 | 2019/01/20 | 1,446 |
896266 | 손혜원의원 후원했습니다. 23 | ... | 2019/01/20 | 1,454 |
896265 | 을지면옥 주인 평당 2억 요구.. 합의 뒤집어 7 | 흠 | 2019/01/20 | 4,371 |
896264 | 손혜원 대학강사시절 26 | 고구마 | 2019/01/20 | 8,144 |
896263 | 미생같은 드라마가 또 잇나요 10 | tree1 | 2019/01/20 | 3,751 |
896262 | 믿을만한 토종꿀 파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꿀 | 2019/01/20 |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