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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트라이프

..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9-01-17 17:24:38
 종신보험 20년짜리 내년이 만기인데  
내내 전화 1도 없다가 관리한다고 어떤 여자 분이 전화를 하셨어요.
그래서 어떤 관리냐고 했더니 약관 리뷰해주고 제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실비랑 연계해서 관리를 해준대요.
실비 없거든요.
선배가 부탁해서 들었던건데 새삼스러워서 약관을 보니까 특약이 좀 실하더라구요.
보험금도 크게 나가지도 않으면서.
근데 그 분이 제 보험처럼 관리자가 없는 케이스를 고아보험이라한대요.
실제로 제가 고아인데(30넘어서 돌아가셨어요) 넘 슬퍼서  한참 울었네요.
보험이 고아보험이라니..
제가 요즘 속상한 일이 있다보니 걍 핑계김에 울었나봐요.
근데 20년만에 전화한 보험사 대단하지 않나요?



IP : 49.169.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5:30 PM (222.234.xxx.19)

    저도 예전에 보험 하나도 모를때 매트라이프 종신들었는데저는 적금형식으로 들고싶다했더니 권해준게 종신보험이었어요
    진짜 적금같은건줄알고 들었는데 나중에보니 정반대..
    설계사에게 수익이 제일 많이 돌아가고 저에겐 불리한 보험이더군요
    손해 좀 보고 해약했어요
    실손은 어디서 드나 같으니까 우체국같은데서 들어도됩니다
    그냥 실손만 드는건 설계사에게 남는게 없으니 보통은 딴거 끼워서 권해줄겁니다

  • 2. ㅇㅇ
    '19.1.17 7:3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고아보험이란 말이 좀..그렇네요. 부모님 안계시면 의도한바는 아니었겠지만 속상하셨을것 같아요. 툭툭 털어버리세요.
    보험사에서 담당자 그만두면 다른사람으로 인계해주는데 그런분인가봐요? 진짜 평소엔 신경안쓰다가 바뀔때 잠깐.. 돈안내면 잠깐 연락하는...제 개인적인 경험일지 몰라도 별로 신경안써주는 보험사예요. 예전에 든거면 그래도 실한게 꽤 있으니까 더들어갈거 없으면 그냥 두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저도 변액 유니버셜이라 고민했는데.. 그냥 특약땜에 유지하는 선에서 놔두기로 했어요. 으으...속상해라. 사회초년생때 뭣모르고 든건데 역시 지인에게 보험은 드는게 아니어요..

  • 3. ㅇㅇ
    '19.1.17 7:3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실비는 다른데서 들으세요. 흥칫뿡이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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