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구하는 중입니다.
이사가려는 동네에 여러 단지가 있습니다. (1,2,3단지)
원래 1단지에 관심이 있어서 집을 알아봤는데, 나온 집이 딱 맘에 들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3단지를 알아보았구요. 결국 3단지 집에 전세 계약을 하고 싶은데 제가 컨택한 부동산 2곳 (먼저, 연락한 곳, 나중에 연락한 곳) 중에 어디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원래 제일 처음 1단지 물건을 소개해 준 부동산(첫번째 부동산)에서 3단지 집도 공동중개를 해서 전화로 안내를 해 주었는데, 제가 시세 확인차 연락한 3단지 부동산(두번째 부동산)에서도 같은 물건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보니까 3단지 부동산이 본인 물건 같고, 1단지 부동산은 집을 본적이 없다고 하는 것 보니 공동 중개로 저에게 소개를 해 준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저는 상도덕상 1단지 부동산을 통해 집 보고 거래해야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크게 문제가 안된다면 3단지가 본인 물건이니 수수료 네고시 좀 더 잘해주실 것 같으면 3단지 부동산 통해 거래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물건일 경우 먼저 알려준 부동산에 컨택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먼저 제가 연락한 1단지 부동산은 몇층인지도 안 알려주고 일단 오면 층수를 알려주겠다..이러시니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먼저 연락했지만 층수 공개 안하고 와서 알려준다는 첫번째 부동산, 본인 물건 소개해 주는 두번째 부동산 중에 어디를 통해 거래하는게 맞을까요? 두번째 부동산은 집 상태도 잘 알려주는 것이 직접 봤다고 하더라구요.
둘 중에 수수로료 네고해 주는 곳으로 그냥 하면 될까요?
부동산 초보라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