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낡았던 사우나가 파미에로 변신하는 것을 지켜본 주민으로서, 요 근처 맛집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청 넘사벽 맛집은 아니고, 실패하지 않는 수준에서의 맛집입니다.
(나쁜 공격은 반사합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 폴바셋 파미에점 오전에 가세요 (오후에는 요일 막론하고 시장바닥 같아요. 그래도 백화점보다는 자리 많아서 좋아요)
- 새벽에 여는 스타벅스. 아침에 조용히 집중해서 일하기 좋아요
- 담장밑에 **꽃도 오후 4시정도까지는 괜찮아요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으면
- HalffHalff 근데 여기는 앉을자리도 없어요. 정말 커피만 먹어야 해요.
해장을 하고 싶다면?
- 삼백집: 센트럴 터미널에 있는 콩나물 국밥
- 굴마을낙지촌:(경부터미널 안에 있는데, 매일매일 줄서요. 저는 아직 못 가봤는데, 하루종일 줄서요
가볍게 국수/파스타 한 그릇?
- 모야국수 (래미안퍼스티지 방향으로 나오면 푸드코트가 크게 있어요. 퍼스티지 나가기 직전 안경점 옆인데 여기 국수랑 만두 좋아요.
- 탄탄면 (스타필드 하남이나 다른 데에서 유명한 지점이 강남점 지하에)
- 소이연남 (파미에 2층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데, 여기도 줄서야 하는데 회전이 빨라서 20분 기다리면 다 들어갑니다.)
- 파스타 먹고 싶을 때에는 피콜로 그라노 (피자는 그냥 그렇고 파스타는 강추는 아니지만 괜찮은 정도입니다.)
-루체 (퍼스티지 중심상가 지하 1층 피자집, 여기가 피콜로 그라노 수준은 됩니다.)
특이한 음식 먹고 싶을 때
-아그라 (백화점 지하. 3명이서 2인분 시켜서 먹어도 배부른 곳이에요. 인도분이 직접 난 구워서 주는데 맛나요)
-천진포차 (파미에 한우리에서 직진하면 있어요. 다른 식당에 비해서 한 가한 편인데, 물만두국과 찐만두나 튀김만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는 중국분들이 만두 빚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아이엠버거 (파미에 2층 쉑쉑버거보다 전 여기가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빵도, 버거도 질이 훨씬 좋아요. 가격차이를 뛰어 넘어서요. 보통은 여기서 버거먹고 halffhallff가서 커피 마셔요)